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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커져…지방은 하락 전환강남권 등 전셋값도 상승폭 확대 이사철이 본격화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커진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다시 하락했다.16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5% 오르며 2주 연속 오름폭이 커졌다.강북권역의 아파트값은 0.02%로 지난주와 같았지만 강남권역의 아파트값이 0.07% 상승하며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 영향으로 서초구(0.08%)는 지난주(0.09%)에 이어 강세가 지속됐고, 강남(0.08%)·송파(0.06%)·양천구(0.02%)의 아파트값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에 비해 최근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중인 강동구는 -0.02%로 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 2주간 보합세를 유지했던 지방 아파트값은 -0.01%로 다시 하락했다. 지난주 0.03% 올랐던 광주광역시가 금주 0.07% 하락했고, 충북(-0.06)·대구(-0.04%)·충남(-0.04%)·울산(-0.02%) 등지의 아파트값도 내렸다. 중국 투자수요가 감소한 제주도의 아파트값은 5주 연속 보합세가 이어졌다. 봄 이사철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0.05%로 지난주(0.03%)보다 0.02%포인트, 경기도는 0.03%로 지난주(0.02%)보다 0.01%포인트 각각 상승폭이 커졌다.서울 서초(0.05%)·강남(0.08%)·송파(0.04%) 등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이 일제히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국 최대폭인 0.47%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던 제주도의 아파트 전셋값도 이번주 0.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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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아파트값, 면적 같아도 조망권 따라 5억 차이"[연합뉴스 자료사진]같은 아파트내 같은 면적이라도 층과 향, 조망 등 개별 특성에 따라 매매가격이 10%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강조망권 아파트는 같은 아파트여도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수억원 이상 벌어졌다.13일 부동산114 조사가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별로 최고가는 평균 거래가의 110%, 최저가는 8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즉 로열층 등 우량 매물은 평균 거래가보다 10% 가량 가격이 더 비싸고, 반대로 저층이나 급매물 등은 평균 거래가에 비해 11% 낮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금액대별로 보면 6억원 미만 아파트의 평균 대비 최고가 비율은 109%였고,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110%, 9억원 이상은 112%로 아파트 값이 비쌀 수록 평균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상한가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최저가 비율은 평균거래가 대비 89% 선으로 금액대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2016년 개별 면적 단위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의 경우 최고 거래가는 11억원으로 평균 거래가(9억2천18만원) 대비 120% 선에서 거래됐다. 이에 비해 최저가는 7억9천만원으로 평균가의 86% 수준에 매매가 이뤄졌다.동작구 상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는 2016년 평균 매매 거래가가 6억6천533만원으로 집계됐고 최고가는 이보다 10% 비싼 7억3천150만원으로 조사됐다. 하한가는 평균 거래가의 89% 수준인 5억9천만원이다. 한강 조망권 등 개별 특성이 강할수록 가격 편차는 더 두드러졌다. 한강변에 위치한 광진구 자양동 트라팰리스 전용 154㎡의 최고가는 12억6천만원(23층)으로 평균 거래가(9억2천481만원)의 136% 수준에 매매가 이뤄졌다. 반면 저층 매물은 평균 거래가의 81% 수준인 7억5천만원(4층)에 거래돼 하한가를 형성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 무려 5억1천만원의 편차가 발생했다.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최저가 (단위: ㎡, 만원)지역아파트명건수전용면적평균가최고가최저가송파구 신천동파크리오3488492,018110,00079,000120%86%동작구 상도동두산위브트레지움2438466,53373,15059,000110%89%송파구 잠실동잠실엘스24284105,304125,50085,000119%81%서대문구 북가좌동DMC래미안e편한세상2408460,35472,00042,100119%70%송파구 잠실동리센츠24084107,928128,50080,000119%74%도봉구 도봉동한신2308431,76936,00024,0001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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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월 거래량'으로 10년 만에 최대2006년 10월 이후 가장 많아…추석 전후 거래 늘어난 영향최근 정부 규제 앞두고 거래 위축…11월 이후는 감소 예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의 이번 달 거래량이 10월 거래량으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26일 서울시 주택 실거래가 공개 사이트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현재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총 1만42건으로 일평균 418.4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작년 10월(1만1천535건)의 일평균 372.1건에 비해 12.4% 늘어난 것이면서 역대 10월 거래량으로는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10월(1만9천372건, 일평균 624.9건)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이달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8, 9월에 걸쳐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 때문이다. 주택거래신고 기간은 계약 후 최대 60일 이내여서 이달에 신고된 물량에는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계약된 물건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강남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사철이 겹친 9월부터는 강북 등 비강남권의 아파트 거래도 부쩍 증가했다. 구별로는 작년 대비 강동구의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509건에 그쳤으나 이달에는 재건축 단지들의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24일 현재 이미 638건이 신고돼 작년 한 달 거래량을 훌쩍 넘어섰다. 일평균 거래량으로는 작년 대비 62%가량 증가한 것이다. 용산구 역시 지난해 10월 181건에서 이달에는 이미 224건이 신고되면서 작년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고, 광진구는 205건으로 작년 10월(169건)보다 57% 증가했다. 강남 3구의 거래도 활발했다. 송파구는 24일까지 신고 건수가 766건으로 작년 10월 총 거래량(701건)을 웃돌고, 강남구와 서초구도 일평균 거래량이 작년보다 20%가량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다음 달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11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드는 데다 정부가 강남권 등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선별적 규제를 계획하고 있어 이미 강남권은 물론 강북 등 비강남권까지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서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아 최근까지 거래량이 급증했던 강서구의 경우 이달 일평균 신고 건수가 22.2건으로 작년(28.6건)보다 22.4% 감소했고 노원구나 동작구, 강북구 등도 작년보다 적은 수준이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이후 집값이 정점을 찍으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매수자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분위기였는데 정부 대책까지 예고되면서 당분간 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대책의 방향과 강도에 따라 주택시장의 향배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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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버블세븐' 중 1곳만 전고점 넘었다[연합뉴스TV 제공] 용인은 전국평균 이하…광역시도 중 부산·인천 등만 넘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송광호 기자 = 10년 전 부동산 광풍을 주도했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올해 10월 현재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기준으로 전고점을 돌파한 곳은 서초구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114 아파트 매매동향 자료를 보면 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2006~2008년 달성한 전고점을 돌파한 곳은 서초구가 유일했다.서초구는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3.3㎡당 3천217만원으로 2015년 이전 전고점인 2천883만원보다 333만원 상승했다.서초구는 반포, 잠원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면서 작년 말 대비 올해 9월 아파트 가격이 1천166만원(한국감정원 평균매매가 기준) 뛰었다.그러나 서초구를 제외하고 다른 버블세븐 지역은 여전히 전고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약 10년 전 기록한 최고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경기권의 추락이 두드러진다.한때 과열 분위기를 주도했던 분당은 3.3㎡당 1천590만원으로 전고점(2천75만원)보다 485만원 낮다. 분당의 평당 가격은 영등포구(1천653만원), 동작구(1천631만원)에 미치지 못하며 서대문구(1천409만원)와 근접한 상태다. 평촌은 3.3㎡당 1천401만원으로, 전고점보다 169만원이 낮다. 용인시는 버블세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3.3㎡당 999만원으로 10월 전국평균(1천36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목동을 포함한 양천구(-242만원)와 잠실로 대표되는 송파구(-165만원)도 각각 전고점 대비 하락했다.그나마 개포주공 등 재건축 호재 덕택에 집값이 상승 중인 강남구만 3천505만원으로, 전고점(3천550만원)에 근접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서울 25개구 중에서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강동구(-127만원)를 비롯해 강북구(-5만원), 관악구(-4만원), 광진구(-57만원), 노원구(-84만원), 도봉구(-93만원), 용산구(-181만원), 종로구(-10만원) 등 12개구가 전고점에 미치지 못한다.서울 평균은 1천877만원으로 전고점(1천848만원)을 넘어섰다. 다만 3.3㎡당 100만원 이상 상승한 곳은 서초구와 마포구(104만원) 등 2곳뿐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아직 타오르지 않고 있다.경기도내 27개 시에서 전고점을 돌파한 경우는 광명·구리·부천·성남·수원·시흥·안양·하남·오산·이천·평택·포천 등 12곳이다. 나머지 15개 시는 전고점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천은 10월 현재 3.3㎡당 2천954만원으로 전고점(3천727만원) 대비해 773만원이나 낮다.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부산(55만원)과 인천(27만원), 전북(1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 시·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권이거나 하락했다.KB국민은행 임채우 부동산 전문위원은 "현재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전고점을 돌파한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올해 상승률은 2% 정도에 그쳐 집값 급등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평당 4천만원 중반대인데,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된 일본만 해도 평당 1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지역이 그 정도 가격이라면 거품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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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값 급등지역 규제 검토"…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종합)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강호인 장관 "일부 재건축·청약시장 과열…선별적 선제 대응하겠다"공급규제→수요규제로 선회…분양권 전매제한·재당첨금지 강화될 듯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이재영 기자 = 정부가 서울 강남을 비롯해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에 '메스'를 들이댈 것으로 보인다. 집값이 급등하고 청약과열이 심화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는 등 주택 수요규제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 등 재건축 단지 중심의 단기 집값 급등, 아파트 청약시장의 이상 과열 등 국지적 과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현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할 경우 주택경기 조정 과정에서 가계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주택시장 과열에 대해 내년 이후 공급과잉 우려 등을 고려해 소극적 대응을 해온 국토부가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지난 8·25 가계부채대책에서 주택시장의 공급과잉을 우려해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를 줄이는 등의 공급 축소 방안을 내놨지만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직접적인 수요규제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천만원을 넘어서고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지적 과열 현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수요 억제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도 지난 14일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의 주택시장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위험(risk)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투자 목적의 과도한 수요 등에 의한 과열현상이 이어질 경우 단계적·선별적 시장 안정시책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며 "지역별 주택시장의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각 지역의 시장 상황에 대한 맞춤형 처방이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집값 상승세가 과도한 지역에 대해 가격 안정을 위한 규제책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주간 단위로 주택시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집값 상승폭이 커지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보이면 곧바로 시장 안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로 강남을 포함해 집값이 급등하고 청약과열을 빚고 있는 지역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고 재당첨제한금지 조항을 부활하는 수요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약시장이 과열을 빚으면서 분양가가 올라 주변 집값도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그러나 과열 양상을 보이는 곳이 특정 지역에 한정돼 있고 지방은 이미 공급과잉으로 인해 집값 하락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집값 급등지역만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현행 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곳', '주택가격과 청약경쟁률 등을 고려했을 때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큰 곳'에 지정하는 것으로 국토부령에 따라 정해진 기준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정할 수 있다.투기과열지구는 2000년 초 집값 급등기에 도입됐다가 주택경기 침체가 심화된 2011년 말 강남 3구의 해제를 끝으로 현재는 지정된 곳이 한 군데도 없다. 구체적인 지정요건은 ▲ 주택공급이 있었던 직전 2개월간 해당 지역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넘거나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의 청약률이 10대 1을 넘는 곳 ▲ 주택분양계획이 직전들보다 30% 이상 감소한 곳 ▲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나 건축허가실적이 전년보다 급격하게 감소한 곳 ▲주택공급량이 1순위 청약자보다 현저하게 적은 곳 등이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5년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고 그 외 지역은 1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또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 최대 3가구까지 가능한 조합원 분양 가구 수가 1가구로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도 강화된다. DTI는 자신의 소득과 상환 능력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을 제한하는 조치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9월, 10월에 걸쳐 8·25 (가계부채) 대책 효과를 살펴본 뒤 문제가 있다면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이나 집단대출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부는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청약경쟁률 또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투기과열지구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실제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경우 지난 6월 한 달간 1.09% 상승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도 각각 0.83%, 0.76% 올랐고 지난달에는 0.93%로 상승폭이 커졌다.이 기간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월 0.8%, 7월 0.7%, 8월 0.4%, 9월 1.2%다. 9월을 제외하고는 강남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크다.국토부는 그러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경우 규제가 강력해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를 일부 손질해 현 실정에 맞는 보완책을 내놓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일각에서는 소득세법에 정의된 투기지역 지정도 거론되고 있으나 이미 실거래가 신고와 양도소득세 등의 실거래가 과세가 정착돼 있어 실제 투기수요 억제 효과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대책의 시기와 방향은 주택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국지적, 선별적 맞춤형 대책이 될 것이고 전체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은 최대한 배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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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 10년 만에 최대[연합뉴스 자료사진]재건축도 0.90%로 2006년 11월 이후 가장 많이 올라(서울=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9%)보다 0.06% 포인트 높은 0.35% 상승했다. 이는 2006년 12월 1일(0.35%) 이후 9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변동률이다. 추석 이후 본격적인 이사철까지 맞물려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매물이 부족한 지역이 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9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간 변동률로 2006년 11월 17일(0.91%) 이후 역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초구가 0.5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0.51%)·강남(0.48%)·강동(0.48%)·강서(0.47%)·양천(0.46%)·도봉(0.35%)·노원구(0.33%) 등의 순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의 경우 반포 아크로리버뷰 등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반포동 신반포, 잠원동 한신2차 등 주변 아파트값이 2천만∼2천5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도 자체 재건축 설계안을 확정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신도시(0.12%)와 경기·인천(0.10%)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와 실입주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위례신도시가 0.24%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일산(0.17%)·평촌(0.16%)·분당(0.14%)·파주운정(0.14%)이 상승했다.경기지역에선 성남과 안양(0.36%)·광명(0.24%)·의왕시(0.19%)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고 이천(-0.02%)과 광주시(-0.04%)는 하락했다. 전세도 이사철을 맞아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은 0.11%로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신도시(0.11%)와 경기·인천(0.10%)은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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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마무리…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연합뉴스 자료사진]0.19%로 연중 최대 상승한 6월 말만큼 올라재건축 강세, 일반아파트도 상승폭 커져…전세도 오름폭 확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이 임박하면서 서울,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9% 올라 앞서 연중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6월 말과 동률을 이뤘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같은 0.41% 상승했고, 일반아파트가 0.15% 올라 지난주(0.1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개포 주공3단지(디에이치 아너힐스)가 높은 청약률로 마감되면서 강세를 이어갔고 이사철을 앞두고 일반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구별로는 도봉(0.42%)·금천구(0.36%) 등 비강남권이 가장 많이 올랐고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많은 강동(0.35%)·서초(0.32%)·양천(0.31%)·강남구(0.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7%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위례(0.27%)·광교(0.11%)·일산(0.09%)·분당(0.07%)·평촌(0.07%)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03%가 상승한 가운데 성남(0.18%)·광명(0.13%)·의정부(0.08%)·고양(0.07%)·안양시(0.07%) 등이 강세를 보였다.전셋값도 소폭 상승폭이 커졌다.서울이 지난주 0.04%에서 금주 0.05%로, 신도시가 0.01%에서 0.03%로 각각 오름폭이 확대됐다.서울의 경우 도봉(0.50%)·중랑(0.21%)·금천(0.18%)·양천(0.17%)·은평(0.15%)·광진구(0.12%)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반면 위례·미사 등 신도시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서초(-0.13%)·송파(-0.07%)·강동구(-0.02%) 등은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졌다.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대책으로 기존 주택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값 변동률 [자료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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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아파트 '소형 선호·중대형 기피' 극심올해 분양물량 60㎡ 이하가 45%로 2000년 이후 최고전용 85㎡ 초과는 8.5% 역대 최저…'주택 불균형'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서울지역 분양아파트의 주택 면적 간 공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분양아파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중대형 아파트 비중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까지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총 1만5천980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45.1%(7천205가구)를 기록했다. 이 업체가 분양물량 조사를 시작한 2000년 60㎡ 이하 아파트의 비중이 26.1%였던 것에 비하면 20%포인트 가까이 증가하며 전용 60㎡ 이하의 소형이 분양시장의 대세로 부상한 것이다.그동안 중소형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전용 60∼85㎡의 경우 올해 분양물량이 전체의 46.4%(7천422가구)로 2000년(42.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에 비하면 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다.이에 비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8.5%인 1천353가구가 분양되는 데 그쳤다. 지난 2000년은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31.6%로, 소형(26.1%)보다도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이처럼 '소형 선호, 중대형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일단 인구구조가 핵가족화되고 1∼2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또 안목치수 도입과 발코니 확장 허용, 신평면 개발로 소형 아파트의 실사용 면적이 증가한 것도 중대형 수요 감소, 소형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택시장에 전용 60㎡ 이하 소형과 함께 전용 70∼75㎡의 틈새 평면이 인기를 끄는 것 역시 중소형 선호 현상의 한 단면이다.이런 수요 변화는 올해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비중이 9.4%로 역시 2000년 이후 가장 낮았다. 반면 소형 아파트는 44.8%로 역대 최고였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이미윤 과장은 "서울의 경우 신규 분양물량의 90% 이상이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되는데 최근 조합원 선호도가 반영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중대형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고가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에서 점점 중대형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평형 간 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지난해 이후 중대형 비중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장기적으로 중대형 부족 현장이 나타날 수는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고 인구구조 등 주택 수요층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중대형 공급 부족에 따른 부작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형간 불균형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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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인기에 상반기 주택거래량의 28%가 분양권[연합뉴스 자료사진]전국 기준 작년 대비 3.8%p, 경기도는 10%p 이상 늘어분양물량 급증, 입주 증가가 원인…대구·부산 등 지방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전체 주택 거래에서 분양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주택 73만1천603건 가운데 분양권 거래량(전매·검인 합산)은 총 20만6천890건으로 전체 주택거래량의 28.3%를 차지했다.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주택거래량이 최대치에 달했던 지난해의 분양권 거래비중이 상반기 평균 24.5%이던 것에 비해 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주택시장이 호황이었던 2006년 분양권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15.7%이었던 것에 비하면 10년 새 10%포인트 가까이 커졌다. 분양권 거래비중이 커진 이유는 청약제도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으로 분양물량이 급증한 데다 청약순위 내 마감과 계약률도 호조를 보이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분양 아파트는 총 15만6천여가구가 공급돼 상반기 실적으로는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또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공급한 아파트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면서 입주물량이 예년보다 증가한 영향도 있다. 서울의 경우 올해 상반기 분양권 거래량이 총 2만3천831건으로 전체 주택거래량의 19%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15.4%에서 3.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최근 새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많은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분양권 거래량이 5만3천184건으로 전체 주택거래량의 29%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권 거래비중이 19%였던 것에 비해 무려 10%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하남시의 경우 위례·미사강변도시 분양과 입주 영향으로 상반기 분양권 거래비중이 전체 주택거래량의 77.2%에 달했다. 상반기에 하남시에서 거래된 주택 10건 중 7건 이상이 새 아파트 분양권인 셈이다.화성시 역시 동탄2 신도시의 분양과 입주 영향으로 상반기 전체 주택거래량의 53.1%가 분양권이었다.지방의 청약열기를 이끌었던 대구시는 작년 상반기 분양권 거래비중이 32.4%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42.9%로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부산시는 분양권 비중이 작년 상반기 26.4%에서 올해 상반기 28.3%로 2%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신규 분양이 계속되고 입주물량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분양권 거래비중도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 김은진 팀장은 "여름 비수기인 지난 7월에 무려 4만5천여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고 8월에도 휴가철 답지 않게 3만3천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며 "주택경기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새 아파트 입주와 맞물려 분양권 거래비중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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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반기 아파트 실거래가 5년 만에 5억원 돌파[연합뉴스 자료사진]서초·강남구는 10억원 넘어…7개구 역대 최고가 기록전국 분양권 평균가 기존 아파트보다 7천600만원 높아재건축 강세, 청약 과열로 분양권에 투자수요 몰린 영향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평균이 2010년 하반기 이후 5년 만에 5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재건축과 새 아파트의 강세로 서초구와 강남구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은 서울 평균가의 2배인 1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상반기 거래된 분양권 실거래가는 기존 아파트보다 더 높아 전국 평균 분양권 가격은 기존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7천600만원, 서울은 1억6천만원 이상 격차가 났다. 광역 시·도 기준으로 분양권 실거래가 평균이 기존 아파트 거래가 보다 1억원 이상 비싼 곳도 8곳에 달했다.31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 평균이 5억734만원으로 2010년 하반기(5억316만원) 이후 만 5년 만에 5억원을 넘어섰다.이는 상반기 최저가를 기록한 전남지역 평균가(1억1천468만원)의 4.4배가 넘는 것이다. 구별로는 서초구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평균 10억1천48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10억67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두드러진 재건축 가격 강세와 고가의 새 아파트 입주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어 용산구가 9억5천227만원으로 강남권 아파트 수준에 바짝 다가섰고 송파구 7억1천392만원, 중구 5억6천95만원, 마포구 5억3천9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강남구를 비롯해 용산구와 성동(5억5천786만원), 동작(5억2천616만원), 동대문(4억197만원), 서대문(4억101만원) 등 7개 구는 올해 상반기 거래가격이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반기 기준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실거래 평균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2억8천680만원으로 조사됐고, 노원구도 평균 2억8천957만원으로 3억원에 못미쳤다.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평균은 서울 외에 경기도가 2억7천537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부산(2억3천903만원), 울산(2억2천617만원), 대구(2억934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2억5천841만원이다. 상반기에 거래된 분양권 실거래가는 전국 평균 3억3천440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보다 평균 7천599만원이 더 높았다.서울의 분양권 평균 거래가 6억7천105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 대비 1억6천371만원 비쌌다. 경기도의 분양권 실거래 평균가는 3억7천870만원, 인천은 3억7천187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보다 각각 1억334만원, 1억4천104만원이 높았다. 부산의 분양권 평균 거래가는 기존 아파트보다 1억1천154만원 높은 3억5천57만원으로 지방 최고가를 기록했다.전국에서 분양권 실거래가 평균이 기존 아파트보다 1억원 이상 높은 곳은 서울·인천·경북·충남·부산·충북·강원·경기 등 8개 지역에 이른다. 부동산114 이미윤 책임연구원은 "최근 청약시장이 과열되며 새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주택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고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수요 유입으로 웃돈(프리미엄)이 오르면서 분양권 실거래가가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분양권의 경우 올해 2월부터 시행한 대출 심사 강화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결과적으로 호재가 됐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서초구의 분양권 실거래가가 평균 13억6천235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아파트 거래가보다 3억4천749만원 높은 것이다. 이어 강남구가 12억688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용산구(11억1천585만원), 송파구(8억2천85만원), 과천시(7억9천868만원), 종로구(7억7천710만원), 마포구(7억6천383만원), 경기 성남시(7억4천501만원) 순으로 분양권 거래가가 비쌌다.부산 해운대구의 분양권 거래가는 지방 최고가인 7억1천904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평균 매매가(3억1천996만원)의 2.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기존 아파트 및 분양권 실거래가 평균가 (단위:만원)지역아파트 매매 분양권 매매 가격 격차 서울50,73467,10516,371인천23,08337,18714,104경북2,34325,39713,053충남13,13024,60311,473부산23,90335,05711,154충북13,41724,17610,759강원12,37922,94810,569경기27,53737,87010,334세종19,66029,5449,884경남17,30727,1879,880전북13,23822,3969,158전남11,46820,3498,881대전19,68328,1318,448울산22,61729,9337,316제주22,56629,8147,248광주17,76324,9637,200대구20,93427,2476,312전국25,84133,4407,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