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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 최초 ‘디지털 약자’돕는 AI 민원 안내 도입용인특례시청 1층 출입구 로비에 설치한 AI 민원 안내 시스템 (극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민원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청과 3개 구청 로비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 시스템은 대형 터치스크린 형태로 기기 내부에 별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동작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스크린 앞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메뉴 위치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준다. 시각장애인의 경우엔 기기를 터치하지 않아도 기기 앞에 서서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민원 안내도 음성으로만 동작하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 장애인의 경우엔 수어 영상 생성 기술을 사용해 수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기에선 가족관계등록, 여권 발급, 건축허가, 세무, 부동산, 자동차 관련 필수 민원 정보와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나 민원 처리 절차를 안내해준다. 담당 부서와 담당자도 안내하고 청사 시설물 위치 안내도 제공한다. 용인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주는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시의 각종 행사나 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보고 시정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민원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디지털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어 취약계층 정보취득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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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안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군·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하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소방서를 위문 방문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추석 연휴 때에도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군 장병과 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장 먼저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은 이 시장은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이상철 참모장 등 관계자들과 국가안보, 을지연습 등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지상작전사령부가 용인에 있어 든든하다. 모든 장병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전 사령관은 “한미연합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에 용인특례시가 모범적으로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이상일 시장의 활약으로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용인이 마치 날개를 단 듯 전국을 주도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게 될 것이고 인구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가 용인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매우 많을 것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좋아져도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것들이 흔들리게 된다”면서 "모든 국민이 이 점을 유념하면 좋겠다. 국민들이 안보불감증에 빠지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방문한 동원전력사령부(소장 전성대)와 제55보병사단(소장 김진익)에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5차례에 걸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며 “강의에서 북한 핵 ㆍ미사일 고도화의 심각성, 문재인 정권 때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의 문제, 북한ㆍ중국 등이 주장했던 종전선언의 이면에 감춰진 흉계 등을 여러차례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에두아르 달라디에 총리가 위장평화를 내세운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뮌헨협정(1938년)을 맺었다가 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게 된 것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뮌헨협정에서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의 유약함을 우리가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군에서도 장병들에게 가르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전 6년 만에 개최된 처인구민 체육대회에서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가 연주를 한 일이나 오는 23일 열리는 용인시민페스타에 제55보병사단의 활약해주기로 한 일 등 시의 각종 행사에 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마지막 순서로 용인소방서를 찾아 서승현 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과 악수를 하며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소방서 각 부서를 돌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늘 헌신적으로 일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하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소방대원들이 계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휴 때 며칠이라도 쉬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현 서장은 “명절엔 오히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화재 발생률이 낮은 편"이라면서도 "전기제품의 경우 과충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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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ㆍ기흥구 지역 26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만나 교육환경 개선 논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수지구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해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용인특례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과 용인 교육 발전 문제 등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수지구ㆍ기흥구 초등학교 26개교 학부모회장들과 시의 교육 담당 공무원, 용인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공통 관심사는 통학로 안전 문제와 노후한 시설의 개선이었다. 학부모들은 통학로의 안전시설 확충, 보행로 확장 또는 정비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시가 역점을 두는 사안”이라며 “학교 주변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회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학교를 찾아 현장의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 지시하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학교와 학부모회장들께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교육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큰 노력을 기울여 왔고, 통학로의 안전시설 설치와 보행로 정비, 확장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일들을 해 왔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해온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경기도의 예산 지원이 학교별로 중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기도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취임한 이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해서 올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내년에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모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선 학교의 노후한 시설 개선 요청도 잇따랐다. 학교 설립 20여 년이 지나 누수 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학교나, 에어컨 등 냉·난방 기기의 교체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 이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해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돕자고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노란버스 논란’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왔다. 한 학부모회장은 “많은 학교가 노란버스 문제로 인해 체험학습을 취소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행정상의 문제로 취소되거나 잘 진행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시의 관계자는 현재 노란버스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 경기도교육청과 경찰이 12월까지 노란버스가 아닌 버스에 대해 단속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니 체험학습을 진행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점, 규제가 완화되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학부모회장은 “기흥역세권에 거주 중인 학부모들이 중학교 신설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상일 시장이 중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큰데 학교 신설이 좀 빨리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는 저뿐만 아니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이라며 “중학교 신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학교 신설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학교별 학부모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거론 된 문제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2시간 30분가량을 소비한 이상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 현장 확인, 해법 검토 등을 통해 더욱 상세한 답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미래 교육을 위해서 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은 물론 각급 학교‧학부모님들과 적극 대화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는 21일 기흥구 지역 24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만나 대화하고, 다음 달 10일에는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1일과 13일, 17일에는 용인의 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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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하세요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선물고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구분을 잘 해야한다. 소비자신고의 절반 이상이 과대광고에 대한 내용이고, 또한 건강기능식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일반식품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일반식품을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지 않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이 되거나 장 건강까지 생각하는 등의 광고나 다이어트, 보조식품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광고를 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하여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기능성이 표시되고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구매 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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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글로벌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 주제로 시민과 토론 자리 마련지난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글로벌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시민과의 열린대화'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패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글로벌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을 직접 만나 1시간 40분가량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의 열린대화’ 시간을 마련,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과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가져오는 용인의 미래와 도시 인프라 구축,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중심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룩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던진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남사읍 거주민 김수영 창2리 이장, 임창수 현 이동읍 체육회장,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 중인 오흥석 원삼면 청년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김소미 위원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물었고,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한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에 재직 중인 박재근 교수도 반도체 산업이 가져올 용인의 변화에 대해 질문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패널로 참여한 박재근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1/3이 용인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용인에 미치는 영향과 반도체 기술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역할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예정인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유발효과는 700조원, 고용인원은 약 16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정부와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국가산단 부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추진됨에 따라 당초 계획인 2026년 말보다 6개월가량 앞당겨지고 첫 번째 팹의 운영도 2030년에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윤석열 정부와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삼성전자의 전략적인 투자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원삼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관심은 지역의 발전과 도로망 확충, 경강선 연장 등 철도 노선 확충에 집중됐다.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 중인 김수영 씨는 용인특례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상에 대해서,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 중인 임창수 씨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 계획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단지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시스템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1350만㎡(약 409만평)을 잇는 것이 ‘L자형 반도체 벨트’다. 이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대규모 개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성과 용인, 안성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플랫폼시티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국지도 23호선 지하화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장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함에 따라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반도체 고속도로는 용인특례시의 도로망을 유기적으로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필요성을 강조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 확장, ‘국지도 84호선’, ‘국지도 82호선’ 개설을 진행하고, ‘국도 45호선’, ‘국지도 57호선’ 등 8개 노선 등의 신설과 확장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 중인 오흥석 씨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추진 현황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지역의 혜택 여부에 관해 물었다. 이 시장은 “특화단지 지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와 인허가 신속 처리가 가능하게 됐고,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도로와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 공사가 진행됐고, 현재 토목공사와 용수, 전기 등 핵심 기반 시설 공사의 걸림돌을 해소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팹 가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인 김소미 씨는 반도체 기업 유치에 따른 용인의 철도망 확충 계획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유출 방지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차세대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수도권 유일의 반도체마이스터고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명지대와도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용인에 정주할 수 있는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용인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예상되고, 일자리의 확대는 도시의 확대와 소비 확충,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남부지역의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높일 수 있어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에서 용인특례시 남사까지 연결되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경제성을 끌어올리는 노선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을 수원·성남·화성시와 함께 진행했고,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마북·동백을 거쳐 남사까지 연결하는 철도 노선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과 신규 철도망 구상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는 등 철도 노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수용에 따른 기업과 원주민에 대한 이주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발표 후부터 이주 대책과 보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특례시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은 만큼 보상과 이주 문제에서 시민들을 많이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반도체 기술 보호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정주 여건을 갖춘 배후도시 조성,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대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께서 용인특례시의 변화를 체감하고, 앞으로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묻는 분들이 많았다”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용인특례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설명해 드리기 위해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 동력은 이미 가동되고 있고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발전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용인특례시는 정부와 기업의 중간에서 이음 역할을 수행하고, 배후도시 조성과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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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9월 20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시작출처-질병관리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출처-질병관리청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그리도 오접종을 예방하고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하고 어린이인 경우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이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통해 확인한다고 한다. 어린이 중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세포배양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인플루엔자가 유행인 만큼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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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길어진 연휴, 사각지대 없이 온기가득한 추석”그래픽 보도자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먼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로 연락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 온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복지·문화 도는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관련 대책을 중점 수립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담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유선전화(010-4419-7722)뿐만 아니라,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취약 노인 8만 5천여 명과 취약 장애인 5만 2천여 명의 안전을 방문이나 유선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노숙인 800여 명에 명절 음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도내 6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한다. 청소년 및 아동지원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 음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내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일부 무료 개방하고,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문화활동 기회를 연휴기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무장애 관광시설 40여 개소(시설별 개방일자 확인 필요)를 개방해 연휴 기간 불편 없이 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민생안정 명절 기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맞이 농산물 특판전에서는 상품할인, 무료배송 등 소비자들을 향한 혜택이 이어진다. 고양·성남·동탄·수원·양주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농산물 명품브랜드전’을 통해 G마크 배와 포도 등을 타임세일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원·고양·성남 농협하나로마트 내 ‘G마크 전용관 추석명절 특판전’에서는 경기미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성수식품·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약 1,200개소를 일제 점검하며, 대형 물류센터 및 유통매장·백화점의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유통 수산물 방사능 수거·검사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축될 수 있는 우리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도내 8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한편, 임금 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에서는 도민의 노동 권익 증진을 위해 연휴기간 임금 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하고, 인파가 운집하는 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한다. 지역별 상담 장소 및 시간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안전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응급진료 민원 안내 및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됐지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는 치료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고위험군을 철저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 등 1급 감염병과 엠폭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팀을 운영한다. 도민의 안전관련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한다.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등도 점검한다.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안전점검 일제 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추석 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명절기간, 범죄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인파밀집지역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은 가시적 경찰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 교통‧편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 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1688-9090)에 문의하면 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52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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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합류! 신하균의 친구이자 문 로펌 사무장 ‘선교’ 역으로 컴백!제이와이드컴퍼니 조달환 배우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조달환이 ‘악인전기’에 합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극 중 조달환은 한동수(신하균 분)의 친구이자 문 로펌의 사무장 ‘선교’ 역을 연기한다. 선교는 동수의 요청으로 그가 원하는 정보를 알아 봐주기도 하지만, 동수와 대적하는 인물과 함께 일하며 그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이에 조달환 특유의 리얼한 열연과 만난 선교 캐릭터가 어떻게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인다. 매 작품마다 주변 인물들과 다채로운 호흡으로 작품을 빛내는 조달환은 앞서 tvN ‘구미호뎐1938’에선 마적단의 부두목으로 활약, 김범(이랑 역)과 펼치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며 또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선 신하균(한동수 역)과 어떤 케미를 보이며 활기를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지니 TV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을 이을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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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몰입형 체험’ 초대형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 22일 국내 첫선반 고흐 - 몰입형 체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22일 GIDC 광명역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이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뉴욕, LA, 싱가포르,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도시에서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와 세계적 전시 제작·유통사인 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의 아시아 지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엑시비션 허브는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최근 국내에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를 설립했다.이 전시는 ‘몰입형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몰입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로, 300여 점의 반 고흐 작품을 최첨단 360도 비디오 맵핑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아트, 가상현실(VR) 체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특히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기존의 국내 미디어아트 전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높이 12m, 면적 약 2400제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보다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넓은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빛과 사운드를 통해 해바라기와 꽃 피는 아몬드 나무를 지나 펼쳐지는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장에는 나만의 반 고흐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액티비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2017년에 첫 전시를 시작한 후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2021년 USA 투데이에서 ‘최고의 몰입형 체험(Best Immersive Experience)’ 및 CNN에서 ‘전 세계 12 베스트 몰입형 체험(12 Best Immersive Experiences in the World)’으로 선정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엑시비션 허브의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오 아이아캄포(Mario Iacampo)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불리는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압도적 공간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며 “기존 국내에 소개됐던 미디어아트들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경험하고, 깊은 감동 또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22일부터 GIDC 광명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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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매 주말 경기평화광장에 가면 즐길거리가 가득~2023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북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가을을 맞아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마련했다.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플리마켓은 경기북부의 중소기업제품,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소상공인들과 농업기술원이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리마켓과 함께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도민참여 벼룩시장(평화중고장터)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매번 흥미로운 주제들로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24일 친환경을 주제로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경주 등 ▲10월 7일~8일 풍요를 주제로 경기미로 떡 매치기와 나눔 행사 등 ▲10월 21일~22일 다채로움을 주제로 단풍잎을 활용한 빛 예술 썬캐처 등 ▲10월 28일~29일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소망과 희망을 담은 소망트리 제작 등이 예정돼 있다. 가족 단위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마술, 마임, 재즈밴드 공연, 인형탈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안전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참여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월 29일까지 열리는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추석 연휴인 9월 30일(토) ~ 10월 1일(일)과 경기평화광장의 또 다른 가을 행사인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14일(토) ~ 10월 15일(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https://www.gg.go.kr/peaceplaza)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