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배우 겸 감독 문소리를 응원하기 위한 영화계 안팎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문소리는 데뷔 18년 차 여배우의 현실을 담아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연출, 감독으로 변신했다.문소리가 틈틈이 연출한 단편 3부작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로,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졌지만 지난 14일 개봉 당시 스크린은 45개 정도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선후배 연기자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관객 수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개봉 이튿날인 15일에는 전도연이 문소리와 함께 관객과 만남을 진행했다. 전도연은 "여배우에 대해 솔...
위르겐 힌츠페터와 김사복씨가 나란히 담긴 흑백사진[김승필씨 제공] (서울=연합뉴스) "진실이 밝혀져서 감격스럽습니다."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모델인 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59) 씨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줄 알았다"면서 "아들 된 도리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전날 아버지와 위르겐 힌츠페터가 함께 찍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고, 영화 제작사 측은 이날 독일에 있는 힌츠페터의 부인을 통해 힌츠페터의 사진이 맞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승필 씨는 '택시운전사'가 개봉된 이후 김사복...
14일 개봉하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감독 데뷔 문소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우 문소리(43)와의 만남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5일 서울 삼청동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문소리는 이내 긴장을 풀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듯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늘어놨다. 문소리는 본인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과 연출을 맡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의 개봉(14일)을 앞두고 있다.2013년 입학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출제작과에서 만든 단편 '여배우'(2014), '여배우는 오늘도'(2015), '최고의 감독'(20...
'청년경찰' 500만명 돌파…'브이아이피'는 5위로 '뚝' '킬러의 보디가드'[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서울=연합뉴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첫날 한국영화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전날 11만6천296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CGV에서만 단독 개봉한 작품으로, 380개 스크린에서 총 1천739회 상영된 결과다.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물로...
"각 단체가 스크린독과점 관한 입장 표명시 '군함도'가 누가 될까봐 탈퇴"류승완(왼쪽)감독-강혜정 대표(서울=연합뉴스) 영화 '군함도'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최근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영화계의 각종 협회를 탈퇴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부부인 두 사람은 최근 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제작자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두 사람이 속한 모든 협회에 탈퇴 의사를 밝혔다.그동안 각종 단체를 통해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두 사람이 소속 단체를 탈퇴한 것은 최근 '군함도'를 둘러싼 스크린...
김기덕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덕(57) 감독이 영화 촬영 과정에서 폭력적인 언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실연을 보이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김 감독은 3일 김기덕필름을 통해 입장 자료를 내고 "다른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고 폭력 부분은 해명하고자 한다"면서 "당시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을 촬영 중 상대 배우의 시선 컷으로 배우를 때렸거나, 아니면 제 따귀를 제가 때리면서 이 정도로 해주면 좋겠다고 실연을 해 보이는 과정...
2007년 '우아한 세계' 이후 10년 만에 또 수상 영화배우 송강호[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가 3일 밝혔다.송강호는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영화제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폐막식에는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참석, 송강호를 대신해 수상했다. 영화제측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영화 '택시운전사'[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군함도'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오후 3시 현재 실시간 예매 점유율 33.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11만4천40명이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7시만 해도 '군함도'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에 이어 예매율 3위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예매량이 늘면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현재 예매율 2위(21.3%)인 '군함도'와 예매 관객...
영화 '군함도' 연출한 류승완(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영화 '군함도' 류승완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8.1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보석이 진흙탕 속에 있으면 더 잘 보이는 것처럼, 논란을 통해 영화의 진가가 더 잘 보이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류승완 감독이 영화 '군함도'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류 감독은 "영화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일과 가정 모두 모범적인 차태현이 롤모델""송혜교는 배울 것이 참 많은 사람" 송중기[블러썸엔터테이먼트 제공]한류스타 송중기(32)가 영화 '늑대소년'(2012) 이후 5년 만에 영화 '군함도'로 스크린에 돌아왔다.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송중기는 오랜만에 작품 출연이라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 듯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평소 류승완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송중기는 사실 '군함도' 시나리오를 받기도 전에 류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혔다고 한다. "군대 휴가 나와서 류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