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北과 거래국 세컨더리 제재 검토…美中 고위급회담서 최고의제는 北"中 대북제재 이행 긍정적 평가…"北과 거래 中기업·금융기관 中정부와 논의중"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에 원유, 석유연료 등 필수품(basic needs) 공급을 불허하는 방안을 시작하도록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틸러슨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연료용 석유와 같은 상품들이 어떻게 북한으로 운송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중국, 러시아 등과 협력하고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틸러슨 장관은 이어...
'안보사령탑' 정의용-맥매스터 백악관 회동…최적 절충점 찾아 불협화음 예방"제재·압박 공조로 비핵화 대화 통로 모색…조속히 실마리 찾자"맥매스터 "풀 프로그램으로 최대한 예우"…美 '국빈방문' 격식 갖출듯 회담 시기는 "알려진 범위서 미세조정"…이달 하순께로 확정 관측한국과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한 제재 및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방안에 사실상 의견을 모았다.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약 1시간20분 가량 회동...
文대통령 진상조사 지시에 첫 반응…"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 미국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미군이 배치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반입 사실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데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 미국은 배치 과정을 통틀어 투명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다.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사드 시스템의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계속 매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배치 과정 내내 한 모든 조치가 매우 투명했다"고 말했다.데이비스 대변인은 "사...
"정치적 불확실성에 소비 약세…美 금리인상·보호무역은 잠재적 악재" 국제통화기금(IMF)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수출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과 같은 2.7%로 유지했다.전망치를 유지한 배경으로는 대통령 탄핵 사태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political uncertainty)'과 저조한 소비가 꼽혔다.IMF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발표한 '2017 아시아·태평양 지역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최근 수출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 약세 탓에 2.7%에 정체...
文, 潘과 양자대결·潘-安과 3자 대결서 모두 승리…연합뉴스 여론조사이재명 3강 주자로 대약진…안철수·박원순 한자릿수 추락내년 대선 최대 쟁점은 경제정책…개헌 찬성, 반대보다 배 이상 많아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문재인 전 대표가 유일하게 20%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를 달리는 것으로 14일 조사됐다.특히 현 시점에서 문 전 대표는 범여권 후보로 인식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가상 양자 대결, 반 전 총장·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가상 3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
"新보수-중도 손잡아야…친박 장악 새누리론 좌파 집권 못막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13일 "이 나라 경제와 안보 위기를 걱정하는 대다수 국민이 믿고 의지할 새로운 보수정당의 탄생이 지금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김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지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무책임한 좌파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지만, 친박들이 장악한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어떤 변신을 해도 국민이 진정성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좌파의 집권을 막을...
휴일도 잊은 채 정국현안 논의(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 참석 의원들이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군현, 유승민, 김무성, 정병국.친박, 심야회동서 현역 50명 참여 모임 결성…김무성 유승민과 결별 선언 비박, 휴일 비상시국위 열어 친박계 탈당 요구…지도부 사퇴 거듭 촉구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직격탄을 맞은 새누리당이 분당의 갈림길에 섰다.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11일 비상시국위원회 총회를 열어 친박(친박근혜)계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우리 당은 12월 2일 또는 9일에 탄핵 처리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기간에 예산국회와 국정조사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덧붙였다.또 "가장 중요한 것은 질서 있는 국정수습이다. 탄핵도 모든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하는 게 마땅하다"면서 "탄핵의 가부가 문제가 아니라 이른바 '탄핵 로드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탄핵 절차의 협상 ...
최순실 긴급체포·엄벌도 요청…靑참모진 대폭쇄신 재요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30일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전했다.새누리당은 또 이날 오전 귀국한 최순실 씨를 긴급 체포, 엄정한 수사를 통해 엄벌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른바 '최순실 비선 논란'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와 기관들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
"북한 정권 장악력 약화…최고지도자와 정부에 의한 심각한 인권유린 자행"유엔대표부 차석 지낸 신각수 前주일대사 "北인권 문제 다루면서 기권하면 안돼"(서울=연합뉴스) 이승우 류미나 기자 = 시나 폴슨 유엔 북한인권 서울사무소장은 25일 "이제 북한 주민은 더는 생존을 위해 북한 정권에 기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폴슨 소장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모임 '포용과 도전'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북한 정권의 장악력이 약화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폴슨 소장은 북한 주민이 정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