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남자 의대생 3명, 여자 동기생 모욕 '벌금 200만원' 카카오톡 단체방 성희롱[연합뉴스TV 제공]가톨릭관동대 의대생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적으로 희롱해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 위수현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5)씨 등 가톨릭관동대 의대생 3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9일 의학과 동기 남학생 일부가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과 동기 여학생인 B씨를 별명으로 지칭...
측근과 교육청 전 국장 등 공범 3명에게는 징역 5년 구형 '3억 뇌물 혐의'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연합뉴스 자료 사진]억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2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끝에 불구속 기소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6억원, 4억2천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
인천 최초…전기차 15대로 섬 관광객 유치 '시동' 순수전기차 '스파크 EV' [연합뉴스 자료 사진]택시가 다니지 않는 인구 1천 명인 작은 섬 장봉도에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관광용 전기자동차가 도입될 예정이다. 15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북도면 장봉도에 '섬 순환' 관광용 전기차 15대를 늦어도 올해 6월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옹진군 백령도, 신·시·모도, 장봉도 등 3곳을 검토한 결과 섬 내 전기차 운행 시 안전성과 인천에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장봉도를 첫 대...
백령도서 오전 출발 여객선 2년 전 운항 중단 후 주민 '불편'인천시 옹진군, '백령도발 인천행' 여객선 재운항 추진 인천항에 도착한 백령도 주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은 여객선을 타고 볼 일을 위해 인천에 나오면 무조건 2박 3일을 머물러야 한다.2014년 11월 이후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의 운항이 2년 넘게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곳 주민들은 은행 업무를 보거나 대형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뭍으로 나오려면 오후 1시를 전후해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야 한...
검찰 "엄중한 책임 물어야 할 사안…공범과의 형평성도 고려"29일 구속 여부 결정…이청연 SNS 통해 혐의 재차 부인 지난 24일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될 당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검찰이 학교 이전·재배치 사업과 관련해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26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교육감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차이나타운→청·일 조계지→은행거리→제물포 구락부→자유공원 인천 차이나타운 패루 [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구가 많지 않은 서해의 한 작은 포구에 외국인이 몰리기 시작했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한 이후 일어난 변화다. 근대 문물이 들어오며 서구식 호텔과 각종 일본식 건축물이 지어진 것도 이때다. 당시의 일부 건축물이 고스란히 남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대 개항장(開港場) 거리를 걷다 보면 조선 시대 말기 대한민국의 근대를 다시 만나게 된다. 개항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인천과 서울을...
中어선 나포해 정밀수색 중 조타실서 필로폰·흡입기 발견 중국어선에서 발견된 필로폰 흡입기[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필로폰을 흡입한 채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 옹진군 소청도 해상에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에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필로폰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날 압송해 정밀 수색하던 중 조타실에서 필로폰 0.12g과 흡입기를...
"엄한 처벌 불가피…알코올 중독 등 심신미약 인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술을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에 화가 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알코올 중독자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손진홍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 오후 6시 2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사망 당시 59세)씨를 흉기로 수십 ...
인천지법 "적절한 친권 행사 기대하기 어려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5살 딸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인천지법 가사1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첫째 딸 B(당시 5살)양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나무로 된 효자손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았다. 또 같...
인천지검 전담수사팀 꾸려…"사안 중요해 인원 보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초등학생 딸을 2년 넘게 집에 감금한 채 학대한 '인천 아동 학대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검사 인력을 보강해 전담수사팀을 꾸렸다.인천지검은 아동학대·성폭력·가정폭력 전담 부서인 형사3부(박승환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29일 구성했다. 박 부장검사가 전담수사팀 팀장을 맡고 형사3부 소속 주임검사를 포함한 검사 3명이 투입됐다. 보통 경찰 송치 사건의 경우 검사 1명이 사건 기록을 검토해 기소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