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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남에게 가치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예술. 청년 예술인의 꿈 응원”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내 청년 예술인에게 예술정책 연구와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기 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에 참석해 도내 청년 예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은 청년 예술인의 권익 향상과 기회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청년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기구다.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 분야의 3개 분과, 80여 명이 올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의 첫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인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이다. 도는 청년예술기획단이 페스티벌의 모든 것을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0여 명의 청년 예술인, 대학생 등이 참석해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의 시작과 다짐을 알리는 ‘청년예술기회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시간 공개(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청년 예술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을 하게끔 하고 싶다”라면서 “청년들의 진정한 자기실현과 자기 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을 지원하는 경기도에도 큰 기쁨이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 자체가 예술인데 그중에서도 자기실현을 통해 남에게 가치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좁은 의미의 예술이 아닐까 한다”라면서 “청년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만들고 여러 가지 지원하려고 하고 있지만,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현재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최근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을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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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문화 축제를 두 차례에 걸쳐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용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특색 있는 지역축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예총과 함께 진행되는 <헤이 용인, 댄스 위드 미>는 대중적인 영화‧드라마 OST와 현대무용 기반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용인연예협회와 용인무용협회의 협업으로 탄생한 본 공연은 용인경음악단의 연주와 MC 박진희의 진행으로 통기타 가수 써니, 이우경벨리댄스팀, 양하영 밴드, 이정연댄스프로젝트가 참여한다. 이어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민예총과 함께 ‘심청이는 정말 효녀가 맞는가?’라는 물음에서 창작된 <쾌걸 심청>을 선보인다. 효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심청전을 현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효’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경기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예, 판소리, 재담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총체연희극으로 구성된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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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 성료 - 예술인에게 필요한 기술, 장소, 장비 서비스 매칭 지원 사업 소개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인사말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과학기술을 융합한 예술인의 창작 실험과 도전이 매년 늘고 있다. 이러한 예술현장 수요를 반영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 가 지난 5월 23일(화) 예술현장의 큰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예술위는 올해 예술활동에 필요한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예술인-기술기업’간 매칭 방식으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예술위는 먼저 예술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 공모를 진행하여, 지난 5월 11일(목) 37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총 50개 서비스(기술 38개, 장소 7개, 장비 5개)를 선정하였다. 매칭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단체) 공모에 앞서, 예술위는 예술인에게 신규 추진하는 매칭사업의 추진배경과 기존 창작지원 사업과의 차별점을 알리고, 선정된 기술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예술인과 기업이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5월 23일(화)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CC아트센터에서 열린‘예술-기술 매칭’ 현장 사업설명회에는 31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매칭 서비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8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술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역예술인을 위해 기술서비스 소개는 예술위 유튜브(youtube.com/@arkokorea)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도 동시 송출했다. 이번‘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에는 200명이 넘은 현장 참가자와 2,000건이 넘는 온라인 시청 수와 함께,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 예술인 96%가 ‘예술-기술 매칭 사업’참여의향을 밝혀, ‘예술-기술 매칭 사업’에 대한 예술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예술창작의 영역은 한계가 없으며. 기술이 변화하고 발전할수록 예술인의 창작 지평 또한 그만큼 넓혀진다고 생각합니다”며, “예술위는 아낌없이 예술가 여러분의 창작 열기를 새로운 기술과 접목시켜서 무한히 확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향후 예술위는 2023년 1차 선정된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융합 예술활동에 도전할 예술인(단체)의 신청은 오는 6월 13일 17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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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 ‘용인 지역예술인 간담회’ 개최21일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용인 지역예술인 간담회에서 용인시 관계자들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지난 21일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용인 지역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를 비롯해 용인시 지역예술인단체, 용인시청 문화예술과,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등 용인시 관계자와 문화예술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석했다. 문화도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용인형 문화도시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의 발제를 맡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박현승 팀장은 지역사례를 중심으로 “문화도시에서 소통-공감-제안의 과정이 중요하며, 지역예술인은 시민참여 플랫폼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 주체와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은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용인시의 고유문화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발굴·보존과 더불어 스토리텔링이 녹아있는 고유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예총 최현석 사무국장은 “지역예술인들이 모이는 자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용인민예총 안재식 지부장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지역의 고유성이 반영된 축제에 동참하고 그 과정 중에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장르 간의 융합을 고려한 예술서비스 기획 및 개발이 용인시의 콘텐츠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제언했다.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류재덕 회장은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유성이 반영된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과 이를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청년예술인협회 이지수 대표는 청년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기민함과 활동성인 만큼 “다양한 유형의 문화사업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활약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기획 및 홍보 과정에서의 협업을 통해 청년소비층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번 ‘용인특례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연구’의 연구책임인 이학준 부연구위원은 예술인들의 역할을 창·제작과 실연에 한정하지 않고 기획과 마케팅 과정에서도 참여하는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복지·교육 분야의 사업들과도 지역예술인들이 연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 예술인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지역예술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보호해야 하며, 용인시 예술인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용인특례시가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내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용인특례시의 문화도시 전략의 핵심 콘셉트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주요 방향이 될 것이다. 또한, 용인시 생활문화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6월부터 8월까지 3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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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역 포럼‘도시공생’성료문화도시 지역 포럼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0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주제로 문화도시 지역 포럼 ‘도시공생 -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용인시정연구원에서 추진한 문화도시 세미나와 연계해 산업, 도시재생,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문화와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첫 발제자로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가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를 문화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L자형 반도체 도시와 문화벨트의 결합 등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어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용인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문화적 접근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은 용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며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정립의 중요성을 내세웠고, 도자기(과거)와 반도체(현재‧미래)의 공통점을 연결시켜 1천 년 간극의 핵심적인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산업적 측면에서의 용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예총 최현석 사무국장은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예술인의 활동 영역에 대한 현실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최영주 사무처장, 용인문화재단 이소연 문화도시팀장은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한 문화 전략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각적 관점에서 지역을 살펴보며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관련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포럼 토론 내용을 포함한 결과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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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역 포럼 ‘도시공생’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0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주제로 문화도시 지역 포럼 ‘도시공생 -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용인시정연구원에서 추진한 문화도시 세미나와 연계해 산업, 도시재생,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문화와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첫 발제자로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가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를 문화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L자형 반도체 도시와 문화벨트의 결합 등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어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용인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문화적 접근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은 용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며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정립의 중요성을 내세웠고, 도자기(과거)와 반도체(현재‧미래)의 공통점을 연결시켜 1천 년 간극의 핵심적인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산업적 측면에서의 용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예총 최현석 사무국장은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예술인의 활동 영역에 대한 현실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최영주 사무처장, 용인문화재단 이소연 문화도시팀장은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한 문화 전략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각적 관점에서 지역을 살펴보며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관련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포럼 토론 내용을 포함한 결과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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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희망의 문화예술 공연 '제4회 2023 위더스 콘서트' 성료제4회 2023 위더스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제4회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2023년 4월 19일(수)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 주최로 진행 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프로그램으로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2019년 소규모로 시작해 올해는 대규모 시민축제로 확대 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성남시의 대표적 어울림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각종 문화예술 교육·훈련 및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일반 고령자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들을 무용, 발레, 뮤지컬, 미술, 보컬, 연주 등 전문 예술인들과 매칭하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혜영씨와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공연은 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80여명의 발달장애 출연자와 와이즈발레단, 빅콰이어 등 국내 유수의 예술단체들과 협연이 이루어 졌다. 축하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 김동규, 인기가수 정동하, 조성모, 이성국 출연하였다. 축사를 진행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동을 전달하는 예술 활동을 펼치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성남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도 희망과 꿈이 있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자립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손잡아 주고 온기를 나눠주면 충분히 장애인의 삶도 행복해 질 수 있다. 발달장애가 이상하지 않고 특별한 개성으로 이해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콘서트, 전시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정보와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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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장애학생과 예술을 통해 마음이 닿다”한예종-2023 장애인의 날 행사-김대진총장+박송이 학생 피아노 연주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4월 18일(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석관캠퍼스 본관 갤러리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마음이 닿는 특별한 예술제 ‘닿다’를 개최하였다. 피아니스트인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장애학생·학부모,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예종의 장애예술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이야기했다. 행사의 시작은 23학번 신입 장애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장애학생들이 ‘유학오고 싶은 학교 한예종’의 고등예술가 교육을 통해 예비예술가로서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일상이 담긴 영상이었다. 이어 김대진 총장이 음악원 피아노과 4학년 박송이 학생(시각장애)과 함께 모차르트의 ‘Piano Sonata D Major, K318’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총장과 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색다른 듀오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원과 전통예술원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와함께 갤러리에는 미술원 장애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대진 총장은 “한예종 입학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그동안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 텐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정을 만들겠다. 오늘 행사가 서로 마음이 닿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예지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예술인 지원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장애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에서 포용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예종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한예종 장애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습 및 생활도우미,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교내 배리어프리지도’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편한 교정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신입 장애학생 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장애학생들이 예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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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의 매혹적인 호른 연주, 뉴욕을 유혹하다.호른 권석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공동 성장, 상생, 협업을 슬로건으로 예술 활동을 모색하는 한국전문예술인학회(이하 한전회)는 2023년 02월 01~02일 미국 뉴욕 르프락 콘서트홀에서 권석준과 미국 연주가들의 협업으로 연주회를 개최 하였다. 호른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레퍼토리와 학구적인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구성 하였으며, 3년의 긴 코로나 시간을 지나 첫 해외공연인 만큼 심도있게 공연을 진행 하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 차유진 대표(한전회)는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첫 해외 공연으로 매우 뜻깊고 즐거운 음악회 였습니다.” 라고 밝혔다. 연주자는 권석준, 프랭크휴버, 짐제이슨, 브라이언챙, 라이언박 이 함께 하였다. 본 공연은 한국전문예술인학회, 서울시지정비영리단체 베세토심포니&오페라(B.S.O),춘천시,용인시,고양시,인천시,화성시,성남시,용인시 소재의 예술단체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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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 ‘용인 문화도시 세미나’ 개최7일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용인 문화도시 세미나에서 용인시 관계자들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지난 7일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용인 문화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를 비롯해 용인시청 문화예술과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등 용인시 관계자들과 문화예술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선 문화서비스의 전달체계와 지역예술인과 공공의 역할, 문화적 도시재생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용인형 문화도시 추진 전략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데이터정책센터장은 문화서비스의 전달체계와 관련된 쟁점 및 효율화 방안을 언급하며 교차활용방안과 복합서비스 등의 중요성과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시민의 욕구조사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장세길 연구위원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능에서 문화적 치유와 돌봄, 문화적 위기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매개자로서의 예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의 중요성과 주요 분야별 정책제언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공이 추진한 사업의 결과를 지역예술인과 민간에게 돌려주고 문화적 예외가 고려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협회장은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특화 프로그램과 같은 고유성의 중요성과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 방법 등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재생 사업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용인특례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연구’의 연구책임인 이학준 부연구위원은 "문화예술을 통해 관내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사업 수혜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용인특례시가 문화도시로서 우뚝 서고,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내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월 21일 지역예술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