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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 임태희 교육감 만나 ‘교육 협치’ 의지 다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 대표의원이 최근 경기융합타운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이웃’이 된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교육감을 접견한 뒤 기관 간 ‘교육 협치’ 의지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과의 회동에는 곽 대표의원을 비롯해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이성호(용인9) 부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임 교육감과 곽 대표의원 등은 업무 효율에 방점을 두고 구축된 교육청 신청사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둘러보고, 스마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청의 이번 신청사 이전 마무리로 도의회와 교육청, 경기도청 3개 기관이 경기융합타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만큼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넘어 각종 교육 정책 현안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스마트워크 중심의 교육청 신청사는 ‘틀을 깨자’는 임 교육감의 의지가 잘 반영된 것 같다”며 “3개 기관이 경기융합타운에 모인 의미는 그저 공간적 개념에 그치지 않는다. 소통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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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은퇴한 의료인 재교육 추진. 봉사활동, 공공의료분야서 활동 가능경기도 라파엘로나눔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재단법인 라파엘나눔과 협업해 은퇴한 의료인을 재교육시켜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하거나, 공공의료 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규리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아카데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는데 대응 시스템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수급에 있어서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라파엘나눔과 함께 시니어 의사분들을 함께 교육하고 일할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시의적절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규리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라파엘나눔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적정 의료를 담당해줄 의료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현재 현업에서 은퇴한 시니어 의료인들의 재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시행 이후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는 사회공헌에 참여 의지를 가진 시니어 의료인을 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한 재교육 과정이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들은 의료 현장의 자원봉사자나 해당 분야의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아카데미 사업 운영 협력 및 홍보 ▲연수 교육기관 지정 지원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시니어 의료인력 지원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를 수료한 의료인이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필요시 교육 장소 등을 지원하고 의료단체, G버스 TV,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보건의료인과 도민들에게 아카데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의 강의는 의료인뿐 아니라 봉사에 관심 있는 모든 은퇴자들의 참여를 위한 교양(은퇴 준비·자산관리 등), 공통(의료 사회 이슈) 과목도 있다. 라파엘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www.raphaelacademy.or.kr)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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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진 접견...'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관련 논의(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진을 만나 도청 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등의 한의약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정담회에는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고희정 과천시한의사회 분회장 등 임원진 8명과 김용성 도의원(더민주, 광명4)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약 정책과 건강증진 방안, 유관 산업 업무를 전담할 ‘한의약정책과’(가칭)를 경기도청에 신설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지부는 특히, ‘경기도민청원’ 인터넷 사이트에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2일 게재한 청원이 접수 8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점을 예로 들며 해당사안이 전 도민적 관심사항임을 강조했다. 경기도민청원제란 도민이 도정 현안 관련 청원을 접수한 뒤 30일 간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제도다. 윤성찬 회장은 “대한민국은 한의학과 양의학이라는 ‘의료 이원화 제도’를 택하고 모두에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에게 의료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양의학 중심의 보건의료행정에 의존함에 따라 한의치료를 받고자 해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의료기본법과 한의약육성법에는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가 명시돼 있고,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담당 실·국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둘수록 돼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경기도가 부서는커녕 한의약 담당인력 조차 두지 않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보건복지부에 한의약정책관실이 있어 관련 종합계획과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전국 지자체 어떤 곳에도 관련 부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체계적 한의약 정책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 관련 제도를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성 의원은 “K방역을 넘어 K의료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려면 실질적 지원체계가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이라며 “전담부서 설치, 관련 업무 개발 등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담당 과는 고사하고 전담인력조차 배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의약 정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체계 수립이 늦은 감이 있다”라며 “한의약 공공의료사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의료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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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저수조 관리실태 점검(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8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소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방문해 저수조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부 지역 생활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Rn)이 검출되는 등 음용 식수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경기도 내 지하수·저수조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첫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은 시에서 실시하는 저수조 점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아 최근 재점검이 진행된 곳으로,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고준호(파주1) 위원장과 이인애(고양2) 부위원장, 경기도청·수원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저수조 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수질검사 및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저수조 내 물이 썩는 이른바 ‘사수’(死水)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철저한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내 저수조를 대상으로 정체수·사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후에나 마지못해 조사를 실시하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려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고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내 설치된 저수조는 1만8천292개에 달하며, 2020~2023년 실시된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수원·부천시 등 일부 지역에서 85건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지하수를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검사 결과(검사 대상 총 2천907건)에서는 19.2% 수준에 달하는 55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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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최종 39개 제품 선정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총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 출처 :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총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33개 제품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10종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선정된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디자인 개발, 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의 조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www.gg.go.kr) 공고란 및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031-8008-2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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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호리리버마켓, 구청사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2년간 ‘경기기회마켓’ 연다‘경기기회마켓’ 지속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와 문호리리버마켓이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매월 첫째 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경기기회마켓’을 지속 운영하고, 구청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안완배 문호리리버마켓 대표는 3일 제4회 경기기회마켓이 열린 수원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매월 첫째 주 주말 ‘경기기회마켓’ 정례 개최 ▲구청사 인근 작가 및 소상공인 참여 기회 제공 ▲구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노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문호리리버마켓은 수백 여 팀의 예술가와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벼룩시장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버(weaver)’라 불리는 문호리리버마켓 판매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위버(weaver)란 둥지를 만드는 새(weaverbird)에서 유래한 말로 ‘강가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우리’라는 뜻으로 리버마켓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시범운영 기간 지켜본 결과 ‘문호리리버마켓’은 단순 벼룩시장이 아닌 하나의 문화콘텐츠라고 느꼈다”라면서 “문호리리버마켓이 이곳 구청사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경기기회마켓’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호리리버마켓을 이끌고 있는 안완배 감독은 “경기기회마켓 참여를 통해 경기도와 함께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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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에 솔가람유치원, 안양중앙초교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에 솔가람유치원, 안양중앙초교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솔가람유치원(유치부)과 안양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경기강원지부가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지역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부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경연대회는 동요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솔가람유치원(유치부)과 안양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해오름유치원, 보라어린이집, 성남미금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초등부)을 받은 팀에는 지도교사 표창도 주어진다. 대상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초로 안산 자이언 국제 상호다문화 대안학교 외국인 학생팀이 특별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소방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안전 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 지도교사 등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경기도는 어린이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소중한 자산으로 커갈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조회수 1만 1천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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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환경교육 지자체·유관기관 협력으로 추진(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일 지역 환경교육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 환경교육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사례 ▲시흥 에코센터-시흥교육지원청 협력 사례 ▲지역 환경교육주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이동교실, 에코롱롱 등 다양한 환경 부스도 참여한다. 또, 교육지원청, 시·군 환경 부서,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권역별로 모여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업 가능성 탐색과 토론으로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환경 체험활동, 생태교실 탐방, 전문강사 연계 환경수업, 지역 생태자원 수업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내 주변, 내가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해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변화하는 것이 미래 환경교육의 모습”이라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기관 협력, 교사 역량 강화, 환경교육 사례 공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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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강조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장 등 기독교 관계자와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4,500여개 교회, 72만 성도의 기독교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복음선교, 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임순택 추진단장, 고경환 연합회장, 조광택 사무총장 등 연합회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경의축·경원축·경춘축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 유치와 지역개발 전략 구상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설명을 덧붙여 가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 남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도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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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의견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서 유호준 의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의지 밝히고 있다. 16일 오전 경기도청 북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가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폐기를 촉구하는 행진을 소복 입고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 위원회 유호준 의원은 4월 13일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도 의원으로 4월 20일 장애인차별 철폐의 날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할 것을 밝히며 가야 할 길이라면, 여기 계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라며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추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는 “탈시설 정책으로 거주시설 신규 입소가 금지된 현 상황에서 부모는 늙고 병들어 장애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도전 행동이 심한 경우 가족마저도 감당하지 못해 장애자녀와 비극적 선택을 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에서도 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정의 실상을 외면하고, 장애의 다양성과 의사결정권을 짓밟는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있으니 이 법안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으며, 경기도의회는 법제 사무 처리 지침에 따라 그 취지와 내용을 미리 알려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경기도의회 의장 명의로 2023. 4. 28자로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하였다. 조례안 제정 이유로 유 의원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탈시설 및 자립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해당 조례 조회 수는 현재 5016회이었고,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1Page~ 729Ppage 페이지까지 총 7283건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의견을 전체 다 확인할 수 없어 표본으로 1Page~10 Page, 101~110 Page, 201~210 Page 301~310 Page, 401~410 Page, 501~510 Page, 601~610 Page, 701~710 Page를 참고하여 조사했다. 의견 확인 결과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찬성 의견이 몇 건 있었고, 대부분 반대 의견이었다. 의견 중 약 95%~98%가 반대 의견이었다. 반대 의견을 낸 분 중에 한 분의 의견을 소개하겠다. 의견 “정기적으로 거주시설에서 집으로 데려 나오면 어김없이 기이한 괴성을 엄청난 크기로 질러대고 기분 좋으면 좋은 대로 껑충껑충 점프 질에 창문으로 달려가서 박치기하고, 울적하면 울적한 대로 머리 바닥에 찧고 괴성으로 울음소리 내는 바람에 이웃에 죄인입니다.”라고 했다. 탈시설 정책은 아직까지 외국에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주제다. 정책과 법은 명분만으로 추진하기에는 파생되는 위험이 너무나 크기에 오랜 시간 다각적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인권을 찾아주겠다고 시행한 탈시설 정책이 되려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에서 올바른 장애인 정책을 세워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