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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중앙공원,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 토지 매입 추진수지중앙공원은 51만8047㎡로 축구장 73개 크기에 달하며, 시의 장기미집행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이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성복동 일대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중앙공원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수행기관이 필요한 토지를 정부(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리 매입한 뒤 필요한 시기에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은 향후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 부담을 줄이고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공공토지비축사업을 활용해 수지중앙공원이 들어설 신봉동, 성복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난 4월 LH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사업승인권자인 국토부의 승인을 받게 됐다. 국토부 승인에 따라 LH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진행한 후 토지 매입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중앙공원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와 가깝고 인근에 2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개발 수요가 높은 곳”이라면서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수월하게 공원 조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민 친화적인 공원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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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철도 건널목 사망자 발생하는데 스마트 건널목 구축 지지부진스마트 철도 건널목 전경.태백선 태백~문곡역간 문곡2건널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마다 철도 건널목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철도 건널목 구축사업’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60건의 철도 건널목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8 계 사고건수 11 8 15 8 7 11 60 사망인원 1 5 4 3 1 4 18 부상인원 2 - 6 1 2 4 15 특히 사망사고는 매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1명, 2018년 5명, 2019년 4명, 2020년 3명, 2021년 1명, 2022년 8월까지 4명이 철도 건널목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철도 건널목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스마트 철도 건널목 구축사업’은 지난해 이후 중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 철도 건널목’은 철도 건널목에 레이저·레이더를 이용한 검지 장치와 전자식 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열차 진입 상황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열차 정보를 눈에 잘 띄도록 표출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2030」을 고시하며 교통량이 많고 사고 발생이 잦은 철도 건널목 200곳에 2025년까지 스마트 철도 건널목을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건널목에 시스템을 설치한 이후, 올 들어 추가 설치 실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까지 200개소 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한 해 평균 45개소씩 설치해야 하지만 설치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는 디자인 개선을 이유로 설치를 중단한 상황이다. 김민기 의원은 “우리나라는 철도로 전국 일일생활권을 구축한 철도강국임에도 후진국형 사고라 불리는 건널목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철도 건널목 사고는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 시스템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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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 철도망 사업 반드시 이루고 싶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 위원회 위원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06일 오후 3:30분에 시청 접견실에서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경강선 철도망 사업 추진에 관한 일들을 논의했다. 먼저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호 목사는 시민들의 경강선 철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서명을 받아 이 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이 국가 철도망 사업에 반영되기만을 기다리며 손 놓고 있지 않겠다. 2~3년 뒤에 철도망 계획이 세워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현재 경강선 사업은 오리무중이다. 국토부와 대화중이며, 관계 부처와 상담 중이다.“라고 했다. 이건영 전시의원은 “경강선 연장 국가 철도망 사업에 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박동희 용인 자유총연맹 회장은 “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일해야 할 것을 말해달라”라고 이 시장에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결단할 일이고, 결론 내려야 할 것이다. 지속적인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 대통령 공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꼭 실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늘 행안부 장관을 만나 5가지를 건의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동희 용인 자유총연맹 회장은 전철만큼은 1순위로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이 시장은 “이 공약은 시장으로써 반드시 지키고 싶다다.”라고 답했다. 위원회 총무 김승도 목사는 ”경강선 추진을 위해 집회를 해도 가능한가?라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답변에서 “시민들이 나서서 세미나나 집회가 가능하지만, 내년에 대통령 용인 방문 시 요청할 예정이다. 57호선 국비지원과 경강선 추진을 건의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 이 시장은 "지난해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만을 기다릴 순 없다. 5개 노선과 관련이 있는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에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이 채택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 화성~광주 간 고속도로 포곡 IC 입구 도로 정체 문제, 레스피아 공연장의 필요성과 경안천 외래품종 풀 번식 문제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확인해 보겠다고 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시민 추진 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관계 부처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가 사업 추진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여러 가지 사정상 관계 부처와 상의하고, 내년 대통령 용인 방문 시 건의하겠다는 선에서 대화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면담 참석자는 이상일 시장, 이건영 전시의원 그리고, 추진 위원회 이동호 위원장, 김승도 목사, 빈영기 목사, 장재동 목사, 유석윤 목사, 김춘현 용인시 새마을지회장, 박동희 자유총연맹 용인지부장, 천홍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 위원회 위원들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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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적극 소통으로 갈등 해결 물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처인구 이동읍 서리 주민들과 만나 동물장묘시설 건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시행자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물장묘시설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지난 4일부터 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민간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동물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해 왔다. 동물화장시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설 경우, 환경오염 피해를 입는 등 삶의 질이 열악해 진다고 주장하면서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 10여 명과 만나 대화하면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관련 법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한 법률 자문 작업에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면담이 끝난 뒤 집회를 중단하고 시청 진입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 시장은 같은 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인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문리 지역의 주민 10여 명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지난 2월부터 사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주민들은 LH의 강제수용이 이뤄질 경우 생활 터전을 잃을 뿐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을 입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국토부와 LH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과의 면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을 듣고 “LH가 용인시과 주민들을 무시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LH는 주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입장의 차이를 좁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국토부, LH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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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포곡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관련 주민의견 반영 촉구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는 김상수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국민의힘)은 2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곡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관련 주민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용인 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8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추진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길 위험에 놓인 원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는 지난 2월과 6월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밟았고, 이달 초에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이는 시가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민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은 포곡읍 주민들의 삶을 향한 목소리를 들어봤는지 묻고, 주민들은 평생을 일궈온 농경지가 사업 구역에 편입돼 생활 터전을 잃을 위험과 지나치게 저평가된 토지 보상가 및 토지수용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으니 시는 주민들에게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기에 앞서 포곡읍 주민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LH는 앞서 무산된 주민설명회와 상관없이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은 ‘해당 사업을 국토부와 LH가 주도하기 때문에 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변명하기보다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의 입장과 방향성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마성·영문리의 시민을 무시한 임대아파트 건설 반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언급하고, 한 번 승낙하면 그것이 천금과 같다는 뜻의 ‘一諾千金(일낙천금)’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함을 의미하고 정책 실행을 약속하는 공약이라면 더욱 그렇게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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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서는 안되는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사업, 현재 재검토 대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 신도시를 잇는 복선 전철이다. 수도권 남부 대규모 주거지역인 광교, 영통, 동탄 2신도시 등을 잇는 노선이다. 총 길이 38.3km로 10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공구와 9공구가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8개 공구는 지역 민원 해결과 설계 단계에 있다. 감사원 감사자료 재정지출·사업 관리 제도 운영 실태 I 자료 참조 그러나 감사원이 지난달 31일 '재정지출·사업 관리 제도 운영 실태 I' 감사를 통해 기재부와 국토부에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보했다. 감사원은 “최초 타당성 조사 당시 동탄 1·2호선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다고 가정했지만, 2021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진행되는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사업 타당성 조사 당시 예측한 수요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은 동탄 1·2호선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경우 2031년 하루 수요를 21만 8798명으로 예상했다. 동탄 1·2호선을 진행하면 17만4701명으로 확 줄어든다. 경제성, 정책성, 지역 낙후도 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AHP)도 0.513점에서 기준점(0.5)을 밑도는 0.458점으로 낮아진다. 더구나 당초 2조 8329억 원이던 총 사업비도 인건비와 자잿값 인상 여파로 3조 6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국토부에 “재조사에 비용과 수익성을 감안하라”라며 사실상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인덕원~동탄 사업의 경우 일부 구간이 현재 시공 중이고,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 요구 등을 고려하여 동탄 1․2호선 사업과 인덕원~동탄 사업 간의 수요 중복성 해소 여부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국토교통부도 인덕원~동탄 사업에 대해서 향후 동탄 1․2호선 사업이 확정될 경우 수요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타당성 재조사 등을 수행할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면서 해당 사업의 진행(일부 구간 시공 중) 단계 및 매몰비용 등을 고려하여 경기도와 협의하여 재검토하겠다는 의견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형남 경기미래전략 연구원장은 “현시점에서 국토부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감사원의 요구대로 인덕원선 수요 예측 재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둘째는 동탄 도시철도사업의 노선을 조정하여 수요 중복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이미 착공한 철도사업에 대해 실익이 전혀 없는 수요예측 재조사로 비난을 자초할리 만무하다는 점에서 두 번째 방안, 동탄 도시철도사업 노선 조정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입니다.”라고 했다. 동탄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1. 현재 1공구와 9공구가 공사 중에 있는 철도 사업이다. 그러므로 멈춰 서는 안된다. 2. 안양, 의왕, 수원, 화성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멈추면 안 된다. 3. 정부가 새로 들어섰는데 바로 이 문제가 거론되어 대통령 공약이 훼손될 염려가 있다.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추진. 4. 동탄 신 교통수단(트램) 1호선, 동탄 신 교통수단(트램) 2호선의 노선을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과 겹치지 않게 변경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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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금단구역’ 용산공원 열렸다. 10일부터 열흘간 시범개방용산공원 시범개방 첫날인 지난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시민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위)시범개방 첫날을 기념해 군악대·의장대의 환영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청나라와 일본군 주둔에 이어 미군 기지로 사용되며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던 서울 용산공원이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시범개방된 것이다. 가까우면서도 다가갈 수 없었던 용산공원은 2003년 한미정상 간 용산기지 평택 이전 합의, 2005년 공원화 결정으로 전환기를 맞았다. 용산공원은 300만㎡, 여의도보다 큰 도심 속 초대형 공원부지이자 최근 대통령실이 용산공원과 맞닿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 시범개방 첫 날 그 곳을 찾아가봤다.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3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용산공원의 출입구인 14번 게이트를 만나게 된다. 현재 용산공원은 미군기지에서 사용하던 14번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구에 들어서자 하늘을 가리지 않는 낮은 건물들과 곳곳에 빼곡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들이 인근의 고층건물과 극명하게 대조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구 주변에서는 용산공원을 향한 국민의 첫 걸음을 환대하는 군악대·의장대의 ‘국민이 열다’ 환영공연이 펼쳐졌다. 시범개방 첫날을 더할나위 없이 기념하듯 웅장하고 힘찬 트럼펫 소리가 방문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용산공원은 자유롭게 거닐며 주요공간을 둘러보는 방법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산책하는 방법으로 탐방할 수 있었다. 이날 첫 해설에 나선 이성남 한국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조사원은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장군숙소를 시작으로 용산공원을 소개했다. 1959년 건축된 장군숙소는 지난 2020년 7월 개방된 서빙고역 인근 장교숙소 5단지보다 일찍 지어졌다. 전형적인 미국식 전원주택이자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 형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군숙소 인근에는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몇 가지 이색적인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110볼트의 나무 전봇대와 220볼트의 콘크리트 전봇대가 동시에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나무 전봇대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됐던 것으로 이 공간의 쌓여있는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어머니와 함께 용산공원을 찾은 서울 용산구 주민 이익표 씨는 “원래 장군관사였던 만큼, 관리도 잘 돼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풍겨 좋다”며 “앞으로 공원처럼 잘 쓰이면 좋겠다. 근처에 살다보니 추후 내부도 공개되면 여유 있을 때 또 오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첫날인 지난 10일 장군숙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들(위). / 장군숙소 사이 조성돼 있는 가로수길.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장군숙소를 지나 걷다보면 빨간색의 ‘경청 우체통’을 만나게 된다. 용산공원에 국민이 바라는 점과 기대 등을 엽서에 자유롭게 작성해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다. 우체통을 지나 대통령실 남측구역을 향해 가다보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준비한 재미있는 체험공간도 만날 수 있었다. 물 맛 블라인드 테스트, 친환경 수돗물 음용, 투명 페트병 수거 등을 체험해보면서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용산공원 내부 곳곳에 설치된 경청우체통(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실시한 물 맛 블라인드 테스트 등 체험행사 공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대통령실 남측구역까지 완전히 다다르면 탁 트인 풍광과 함께 길섶으로 늘어선 플라타너스가 장관을 이룬다. 식음료 코너가 마련된 휴게공간에서는 잠깐의 쉼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버스킹 음악공연도 열렸다. 대통령실 건물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드넓은 잔디밭과 관람객들을 환대하듯 바람에 움직이는 하얀 바람개비들이 하나의 풍경을 이뤄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또 대통령실 앞뜰과 전시된 경호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대통령실 앞뜰 방문신청도 연이은 대기신청으로 많은 인파가 모였다. 서울 마포구에서 온 정영숙 씨는 “대통령실을 가까이서 바로 볼 수 있고 드넓은 잔디를 꾸민 바람개비도 굉장히 인상깊다. 새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에게 용산공원을 개방해주니 벅차고,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어 힘이 생긴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다른 분들에게도 당연히 가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내와 함께 용산공원을 찾은 황용민 씨도 “그동안 구중궁궐 같은 공간에 갇혀있던 권위주의의 상징에서 탈피해 대통령실을 이 곳으로 이전하고, 동시에 용산공원도 개방돼 정말 뜻깊고 가슴 벅차다”며 “청와대 개방 때도 갔었는데, 이 곳도 마찬가지로 멋진 관광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반환받은 주한미군 장군 숙소부지 등에 조성된 용산공원이 시범개방된 지난 10일 시민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이날 첫 해설자로 나섰던 이성남 씨는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에서 이 곳을 찾은 분들에게 길을 안내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120여 년 동안의 상흔이 있는 땅이기에 이 곳의 역사성을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시범개방 첫날 방문객들과 함께 입장해 용산공원을 둘러봤다. 원 장관은 “이제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몇 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국민의 새로운 휴식과 충전의 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은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 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를 지나는 직선거리 약 1.1㎞의 대규모 공간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지만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누리집 3곳(www.yongsanparkstory.kr, www.yongsanparkstory.com, www.yongsanparkstory.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날짜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매일 5회차(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5시)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회차별로 500명, 하루 최대 2500명 관람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임에 예약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 예약자 본인과 대통령실 앞뜰 방문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4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는 신분증 없이 보호자(부모·인솔교사)와 동반하는 경우 입장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본인이 신청자인 경우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토부는 시범개방 동안 용산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오는 9월 전면 임시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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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4.1대 1로 마감동탄 LH 35 단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3월 29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1천 3백호 규모 공급에 5.4천여명이 접수하여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공고) ‘22.3.29 / (접수) 특별공급: 4.11~4.12, 일반공급: 1순위 4.13~4.14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공공분양의 경우 ’21년 7월부터 총 3.5만호를 공급하였으며,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 2,900만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접수결과, 평택고덕은 총 727호 공급에 3,993명이 접수(5.5대 1), 인천영종은 총 589호 공급에 1,461명이 접수(2.5대 1)하였으며, 평택고덕 59m2형에서 8.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고덕, 인천영종 모두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도 골고루 공급되어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택고덕 지구는 공공 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결과, 신청자 거주지 비율이 경기 55.9%, 그 외 지역 44.1%*로 전국에서 골고루 관심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서울 17.8%, 충남 5.4%, 충북 2.3%, 부산 2.1%, 강원 2.1%, 대전 2.0%, 인천 1.8% 등 연령대별 접수결과는 30대 40.4%, 20대 29.1%, 40대 15.1%, 50대 10.0%, 60대 이상 5.4% 순으로 청년층의 청약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격여부 확인 등을 거쳐 4.28(목)에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사전청약.kr에서 당첨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6차 공공 사전청약도 내 집 마련을 기다리는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3기 신도시 등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양질의 공공주택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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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광주~용인 간 철도망 사업에 다시 불을 지피는 경강선연장추진위원단 발대식 개최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이동호 위원장)가 처인구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어제 처인구 포곡읍 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 11시에 김승도 사무총장 사회로 발대식이 진행 되었다. 추진 위원회 발대식에는 처인구 지역에 속한 목회자들이 힘을 합쳤다. 모현연합회, 포곡연합회, 중앙연합회, 이동연합회, 남사연합회, 원삼연합회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목사와 용인동부경찰서 시목 이병희목사가 참여하여 격려하였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뭉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처인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철도망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용인지역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앞으로 처인구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여 멈춰 선 철도망 사업이 재개되기를 호소했다. 추진 위원회는 철도망 사업 재개를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김태진 회장)와 연대하여 함께 서명 운동을 진행하여 국토부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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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위해 용인 시민들이 나섰다.사진 11월 19일 오후 8: 00 용인시청 앞에서 용인대까지 귀성행렬처럼 늘어선 귀가 차량 행렬.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가칭) 처인구경강선전철추진위원회가 오는 29일 처인구 포곡읍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11시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을 위해 이동호 추진 위원장과 김승도 사무총장 그리고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면서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시민들이 나섰다. 처인구의 낙후된 교통으로 지역개발이 늦어지고 아직도 시골이라 불리는 처인구, 아침저녁 출퇴근길 송전에서 남사를 거치는 도로를 달려보자 이른 아침부터 출근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다. 차량들이 너무 많아 앞으로 전진하기가 매우 어렵고 퇴근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시청에서 남사까지 출퇴근을 가보자 마찬가지로 거북이걸음이다. 광주에서 용인 시내까지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용인시 인구 증가의 주도는 처인구가 될 것인데 앞으로 10년, 20년은 수지와 기흥처럼 급속히 발전할 것이다. 도로와 교통 시스템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10년 후 20년 후 우리 후대들은 그야말로 도로 체증으로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 용인시 인구증가 현황 사진출처: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 인구가 2010년에 891,708에서 2020년 인구는 1,090,907로 199,199명 약 20만 명이 늘었다. 10년에 후에 이런 추세면 인구 130만, 20년 후에는 인구 150만 인구로 용인은 증가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후대들은 도로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이 심각한 지경에 놓일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차량 대수는 24,023,083대를 돌파하였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는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 위원인 이건영 전 용인시의원은 용인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의 발자취에 대해 “2006년부터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준비하고 국토부에서 계획이 세워졌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고, 현재는 경강선 철도망 추가 검토사업으로 국토부에 올라가 있는데, 5년 후에야 다시 추진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양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