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중‧고교 교복 지원 지자체 된다
용인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안’이 17일 오전 열린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7월 교복 지원 계획을 발표한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은 16일 관련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이날 본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