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中文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이영애(43)가 대만 저우다관(周大觀)문교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리예스가 29일 밝혔다. 리예스는 "최근 대만 대사관을 통해 이같은 연락을 받았다"며 "시상식은 내년 5월 대만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저우다관문교재단은 암 투병하다 열 살에 사망한 소년 저우다관을 기념해 설립된 재단이다. 리예스는 "저우다관은 암 투병 중 시를 지어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존중하고 지구의 생명을 보호할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안행부, 요금현실화율 35.5%→70% 권고…상수도도 인상 권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전국의 하수도 요금이 2017년까지 평균 2배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각 자치단체가 안행부 권고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현재 하수도 요금은 원가의 35.5%에 불과하다. 상수도의 '요금현실화율'은 이보다 좋은 편이지만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
조원진 의원 "정부 개혁안 적용해도 268만원"…"고액 수령 개혁해야"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면 6년 후 퇴직 공무원 1인당 평균수령액이 280만원이 넘는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새누리당)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219만원인 1인당 월 평균수령액이 2020년 284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이 보유한 임금·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예측한 결과 퇴직 공무원의 ...
둥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OICA 총회서 전망"향후 5년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률 5∼10% 예상"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2020년까지 중국의 친환경시장 규모는 500만대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둥양(董揚)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상근부회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이징자동차그룹 회장을 지낸 둥양 부회장은 "올해...
서울중앙지법 파이시티 파산 선고…투자자 손실 우려전문가 "9만6천㎡ 대규모 부지 개발 당분간 쉽지 않을것"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내 최대 복합유통단지 개발 사업이라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사업이 결국 무산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파산에 따른 투자자 손실이 불가피해 보이며 해당 부지 개발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파이시티 사업의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이로써 2003년경부터 추진되며 부침을 ...
김해시, 23일 인사동서 김수로왕·허황후 행차 재연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는 '김수로왕·허황후 행차 퍼레이드'를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에서 건너와 수로왕과 혼인한 것으로 알려진 허황후의 행차 퍼레이드는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2007년 인사동에서 열린 '김수로왕·허황후 행차 퍼레이드' (김해시 제공)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수로왕·허황후 행차 퍼레이드'를 오는 ...
고국 첫 방문 감격의 눈물…"외할아버지 와야 할 땅 내가 왔지" (대구=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엔 처음 왔지. 공항에 내리니 공기가 시원하게 다가왔지. 눈물이 쏟아져 한참을 서 있었지." 노령(露領·러시아 영토)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최찬식(崔燦植·?∼1926년)의 외손녀 전 예브게니야(58) 씨는 눈물이 많았다. 그는 국민생활체육회가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하는 2014 세계한민족축전에 참가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0년째 살면서 꿈에 그리던 고국 땅을 처...
검찰 "식약처에 자가품질검사제도 개선 건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정빛나 기자 = 최근 유명 식품 회사의 과자와 시리얼 제품에서 잇따라 대장균 등 위생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법당국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나치게 식품업체의 자발적 보고, 이른바 '자가품질검사' 제도에만 의존해 모니터링 책임을 방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도입한 자가품질관리제도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는 생산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서울=연합뉴스) 남북이 15일 군사당국자 접촉을 비공개로 가졌다. 국방부는 당초 오전부터 정치권에서 군사회담 얘기가 흘러나왔음에도 접촉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북측은 이날 접촉에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소위 '서해 경비계선' 내에 남측 함정의 진입 금지와 민간 차원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언론을 포함한 비방 중상 중지를 요구했다. 이에 우리 측은 북측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특성상 민간단체의 풍선 날리기나 언론 보도를통제할 수는 없...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남북이 15일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해 논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향해 고사총을 사격하는 등 연이은 북한의 군사도발 직후에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북 군 당국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낸다면 남북관계 돌파구 마련 뿐 아니라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