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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3000여명 ‘민주평화대행진’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평화대행진’ 사진 광주시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국회의원, 자치구청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오후 5시30분 수창초등학교를 출발해 금남로, 전일빌딩245 앞까지 펼쳐졌다. 1980년 5월18일 당시 계엄령 선포에 맞서 전남대 정문에서 시작된 가두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대행진’에 광주시 공무원 4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5·18전야제 행사의 꽃인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한 강 시장 등 공직자들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 촉구’ 등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며, 인류 보편의 가치와 이상에 맞닿아 있는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강하게 촉구했다. 전국 각지의 민주시민·사회단체·세계민주인권운동가·고려인마을 거주동포·북한이탈주민 등도 동참, 오월정신 계승과 추모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민주평화대행진의 종착점인 전일빌딩245 앞 전야제 본무대 앞에서는 오후 7시부터 ‘끝까지 우리는 정의파다’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진행됐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야제는 2시간30분 동안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춤, 무용, 연극, 뮤지컬, 퓨전공연 영상 등으로 표현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금남로에서는 다양한 형식으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오월 시민난장’이 펼쳐졌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월의 미래 모임난장’이 포함된 30여개의 난장 부스가 설치돼 공연·체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오월 시민난장’은 전야제 본행사에 앞서 시민이 금남로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버스킹, 퍼포먼스, 주먹밥 행사, 민중미술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수 있도록 해 5·18을 추모와 축제가 공존하는 행사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오월의 광주를 힘차게 외치는 민주평화대행진 등 전야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대동단결의 오월 광주를 세계의 오월광주로 힘차게 펼쳐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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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확장의 축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흘간의 大축제 마무리(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지난 6일(토)에 열흘간의 영화 대축제를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지난 4월 27일(목), ‘우리는 늘 선을 넘지’ 슬로건을 걸고 개막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6개 극장 23개 관에서 42개국 247편의 영화(해외 125편, 국내 122편/장편 143편, 단편 104편)을 상영했다. 오프라인 GV,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들, 전주씨네투어, VR 영화 상영, 동아시아 영화특별전을 비롯한 부대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객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폐막식을 앞두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한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대안·예술영화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정통성을 가지는 동시에 대중성도 충분히 갖춰 이젠 거의 완성형 단계의 영화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으로도 영화를 향한 지지치 않은 열정과 언제든 선을 넘을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극장 관객은 폐막일인 5월 6일(토) 마감 기준 66,02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달리 온라인 상영에 동의한 국내 단편 작품에 한하여 진행했던 온라인 상영 또한 총 5,665회의 뷰 수를 기록해, 온오프라인 관객 71,693명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동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일반 상영 회차 538회 중 370회가 매진되어 68.8%의 매진율을 기록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토대로 진행한 VR 상영 또한 전체 86회 중 83회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좌석 판매율은 83.1%로 지난 68.1%를 기록했던 제23회(2022년)보다 15% 증가폭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좌석수가 5천여 석 가량 늘었음에도, 좌석 판매율이 함께 증가했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인 성과로 보인다. 구분 2022년(23회) 2023년(24회) 좌석수 74,335석 79,425석 좌석판매율 68.1% 83.1% 관객수 오프라인 50,641명 66,028명 온라인 11,249회 5,665회 매진회차 일반 상영 245/472(51.9%) 370/538(68.8%) VR 상영 - 83/86(96.5%) 게스트 초청 부분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2,055명의 게스트가 전주를 방문한 가운데, 해외 손님은 126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6명의 해외 게스트가 전주를 방문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선댄스, 로카르노, 마르세이유, 토론토, 산세바스티안, 마르델플라타 등 유수 해외 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집행위원장이 전주를 방문했으며, 세계적인 거장인 다르덴 형제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 또한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 전주 시민을 위한 혜택도 다수 마련했다. 올해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매표소를 운영했고, 전주시네마타운에서 특별상영회를 열어 전주 시민은 별도의 티켓팅 없이 <니얼굴>(2022), <성적표의 김민영>(2021), <시간을 꿈꾸는 소녀>(2022), <오마주>(2021), <윤시내가 사라졌다>(2021), <이장>(2019)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시와 함께 기획한 ‘전주씨네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지역 뮤지션과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전주영화X산책',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눈컴퍼니 배우들과 함께하는 '전주영화X마중', 영화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영화X음악'까지 3가지 테마로 진행되어 관광객은 물론 전주 시민과 즐겁게 소통했다. 전주 라운지 내에 설치된 토크 스테이지에서 감독과 배우가 무대 인사 시간을 갖는 ‘시네마, 담’ 프로그램, 지역 내 야외 명소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는 ‘골목상영’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영화제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행사도 마련했다. 그 가운데 골목상영 프로그램은 16회차 상영을 진행해, 664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또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악을 따라 유영하는 환상의 음악선 festival SUM과 협력한 ‘festival SUM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거리에서 만나는 공연예술 ‘버스킹 인 전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 ‘고티마을’, 월트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스타워즈 데이’ 등을 진행했다. 특히 5월 5일(금),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festival SUM 전주국제영화제>에는 912명의 관객이 함께 전주국제영화제의 밤을 즐겼다. 매해 특색있는 특별전을 선보였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의미 있는 특별전을 진행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개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KAFA 40주년 특별전’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10주년 기념해 기획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로듀서로서의 영화제’ 특별전을 열었다. 특히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로듀서로서의 영화제’를 통해 전주프로젝트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데 준비할 시간을 가졌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제15회 전주프로젝트는 지난 4월 30일(일)부터 5월 2일(화)까지 열렸다. 올해 전주프로젝트는 지난해보다 29개 증가한 182개 프로젝트를 접수해 총 21개 프로젝트를 참여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14개 프로젝트에 각종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280명의 영화산업 관계자가 인더스트리 배지를 발급받아 총 238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참여 업체는 48개로 전년 대비 9개 증가하였으며 참가작 수는 34편에서 45편으로 11편 증가했다.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은 100 Film 100 Posters 전시도 진행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간판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100 Film 100 Posters 전시는 영화, 디자인 아티스트가 교통하는 융합 프로젝트로 올해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100명의 디자이너가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제작해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시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들과 올해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던 아트 디렉터를 초빙해 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늘과 다른 내일, 영화의 확장을 꿈꾸다’란 제목으로 개최된 ‘전주컨퍼런스 2023’은 타임앤스페이스와 공동기획했으며, 국내외 영화와 영화제 관계자, 영상미디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총 6개의 세션에 걸쳐 독립·예술영화의 정책, 교육, IP, 제작 시스템을 살피고 나아가 영화제 전반을 두루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목)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연 이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오거리 문화광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고 지난 6일(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여는 것을 끝으로 영화제 행사 공간을 전주시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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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장미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 만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에버랜드는 오는 12일부터 한 달여 간 2만㎡ 규모의 장미원(Rose Garden)에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장미대회에서 연이어 최고상을 수상한 에버랜드 장미원과 자체 개발 장미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장미 향기를 맡으며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 등 '보고 느끼고 맛보는' 오감형 장미 콘텐츠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 세계 최고 'K-장미원'에서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 향연 에버랜드 장미원은 지난 11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세계장미컨벤션(World Rose Convention)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K-장미원의 위상을 높였다.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에버랜드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장미원은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객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봄에는 자체 개발한 24종의 신품종 장미를 포함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 720품종 3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고객들이 장미꽃밭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장미향을 맡고 사진 찍을 수 있는 로즈워크는 물론, 장미 행잉화분과 알리움, 세이지 등 봄꽃들도 조화롭게 연출돼 있어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빅토리아가든에는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실제 생화와 함께 식물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에버로즈의 잎, 꽃대, 줄기, 열매의 모습을 자세히 표현한 식물세밀화를 통해 그림 속 장미와 실제 장미를 비교해보고 각 장미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에버로즈의 향을 온전히 담아낸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 팝업존도 장미원에 마련돼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토너 등 최근 리뉴얼 론칭된 바디케어 제품 14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플로레비다 팝업존 방문 고객들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퍼퓸 로즈를 증정하고, SNS 인증샷,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틴케이스 핸드크림과 기념 스티커 등을 즉석에서 선물한다. 장미원 곳곳에 마련된 에버로즈 향기 터널에서는 부드럽고 시원한 쟈스민향이 특징인 부케드퍼퓸 장미 향기를 체험할 수 있다. ◇ 푸드 체험, 버스킹, 포토스팟 등 오감형 장미 콘텐츠 풍성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에서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미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장미 향기를 맡으며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남박(용리단길), 파이리퍼블릭(연남동) 등 MZ세대 핫플레이스 맛집들과 식음 전문 브랜드들이 야외에서 피크닉하며 먹기 좋은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 등도 맛볼 수 있다. 장미원을 더욱 로맨틱하게 채우는 특별 공연과 장미 포토스팟도 펼쳐진다. 스프링 온 스푼 축제 기간 장미원에서는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2회씩 열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고,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토끼 래빅이 장미를 가득 안고 있는 장미원 시그니처 포토스팟도 5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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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광의 중심도시 도약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G-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가 스마트 관광단지 핵심 플랫폼 지역으로 발돋움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5일 용인시청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단지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서비스 체계와 각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링크 앤 스테이(Link&Stay)' 사업은 지난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를 핵심 공간으로 정하고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아트로드’를 포함한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스마트관광 셔틀을 도입해 주차 걱정 없이 용인을 여행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며, 관광지 검색 및 예약과 교통안내 등 통합관광 정보를 포함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 떠오른 용인특례시는 오늘의 협약을 통해 산업과 함께 문화와 체육,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일류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용인의 관광산업 디지털화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훌륭한 스마트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에버랜드를 포함해 훌륭한 관광자원이 결합된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할 사안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용인특례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과 더불어 관광문화 콘텐츠 사업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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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구장 15개 규모 통삼근린공원 16년 만에 시민 품으로22일 성서근린공원 내나무심기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이 16년 만에 완공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원 10만7190㎡(3만2482평)에 모험 놀이터와 바닥분수, 시니어 운동 마당 등을 갖춘 통삼근린공원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원 전망 데크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김민기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황대웅 통삼근린공원 공원화추진위원회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통삼근린공원은 지난 2008년네 공원조성사업을 시작, 2020년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실효 위기에 처했으나 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민 누구나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통삼근린공원이 1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공사인 서원건설(주)과 아림조경(주), 통삼근린공원 공원화추진위원회,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했다. 황 위원장은 “이렇게 멋진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시 관계자들, 힘을 모아주신 수많은 주민들, 시‧도의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렇게 멋진 공원이 조성되어 너무 기쁘고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우리 집 정원처럼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원 조성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렇게 멋진 공원이 조성되어 시장으로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약 3만3000여평의 이 공간이 상갈동 주민을 비롯한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족한 부분들도 있지만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도 더 갖추고, 예쁜 꽃들도 많이 심어 전국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원에는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인 3m 크기의 조아용 애드벌룬 조형물이 설치됐고, 상갈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도 전시됐다.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목재문화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시민 1만여명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21년 말 토지보상비 630.5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5억원 등 총 689억원을 투입해 통삼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조경공사를 통해 느티나무 등 교목 463주, 관목 2만2180주, 초화류 11만9000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수지구 성복동 성서근린공원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대왕참나무, 메타세콰이어, 왕벚나무, 이팝나무 36주를 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사연을 담은 표찰을 달았다. 시민들과 나무 심기에 동참한 이 시장은 “성서근린공원은 오늘 시민들과 함께 심은 이 나무로 인해 더욱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에 직접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멋진 공원으로 잘 가꿀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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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불빛으로 물든 야경 명소 4곳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물든 야경 명소 4곳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는 환호공원 내에 있는 길이 333m, 높이 27m의 체험형 조형물로 현재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리저리 얽힌 곡선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하늘을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도 느낄 수 있다. 밤이 되면 환상적인 조명이 어둠을 밝히고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포항 제철소 등 포항의 경치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사진 : 한국관광공사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섬인 돌산과 육지인 자산을 이어주는 해상 체험 시설이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영되며, 약 13분 동안 여수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이 설치된 돌산대교, 하멜등대, 오동도 등 여수 일대의 화려한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진 : 한국관광공사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는 드넓은 묵호 바다의 경관과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깨비의 방언인 도째비를 따온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다양한 도깨비 조형물과 벽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스카이사이클, 스카이워크 등 재미있는 체험 시설도 가득하다. 저녁이 되면 시시각각 변하며 묵호를 빛내주는 조명과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구 서문야시장. 사진 : 한국관광공사 대구 서문야시장 서문야시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대형 야시장 중 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350m 규모의 불빛이 장식된 거리에서 전통적인 대구의 먹거리와 골목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막창구이, 칼제비, 김밥 등 다양한 전통·퓨전·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거리 예술공연도 진행되니 대구를 방문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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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여행이 즐거운 두레마켓’ 성황리 마무리관광두레 마을기업인 장촌마을 부스를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베이커리류와 해시리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두레마켓’이 수지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두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로컬 플리마켓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 및 꽝 없는 복권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행사와 체험 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목공, 패브릭, 라탄공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한 도자기 물레, 디퓨저, 자개소품, 냅킨아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앙상블, 북청 사자탈춤 및 야외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올해 ‘사기장’으로 향토 문화재 보유자 인증을 받은 마순관 명장의 도자기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두레마켓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용인시 관광두레 협의회 김진봉 회장을 비롯해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용인을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용인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용인을 찾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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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봄꽃축제 4월 7~9일 개최. 4년 만에 주변 상권과 함께 ‘활짝’2019년 봄꽃축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지역 벚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참여를 통한 통합축제, 사회적 기업과 구청사 주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유기견 사진 전시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 ▲유기견 중 입양이 가능한 강아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와 각종 체험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청소 시간) 운영 등 친환경 실천 퍼포먼스를 포함한 환경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 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청사 주변 교통 전면 통제, 임시주차장,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안전과 도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공한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와 도 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며 “4년 만에 봄꽃을 보러 온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봄꽃축제 일주일 전인 4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청사에서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이와 연계해 거리공연(버스킹), 마술쇼, 현장 소통 이벤트 등 봄꽃축제사전 행사를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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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쉘부르 라이브 카페((방송센터)에서 프로 가수 클럽인 ‘더 보이스’를 내달(12월) 6일 발족가수 엄태웅(쉘부르 대표) 30일 가수 엄태웅(쉘부르 대표)에 따르면, 라이브 역사가 숨 쉬는 미사리 쉘부르 라이브 카페((방송센터)에서 프로 가수 클럽인 ‘더 보이스’를 내달(12월) 6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더 보이스’ 창립 멤버로는 가수 김설, 김지현, 나도경, 나현교, 단야, 류인숙, 민지, 박정은, 송영광, 송주하, 송태영, 유미, 유화, 이서형, 이수진, 이환, 엄태웅, 장고, 전여진, 정은교, 제임스킹, 최아리, 최신영, 현당, 현준, 해성 등 가수 26명이 참여한다. 이날 ‘더 보이스’는 창립식 행사와 임원진 구성 등 구체적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더 보이스’는 외향적 이미지보다는 라이브 가수의 강점을 살려, 방송, 공연 등을 통하여… 대중들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음률을 피부로 전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에 가수 엄태웅은 정기적인 전국 버스킹 공연, 자체 클럽 방송, 섭외 사이트 운영, 회원 전용 차량 제공, 후원회 결성으로 자체 공연, 방송 제작,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사업과 병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엄태웅은 지난해 7월 라이브 역사가 숨 쉬는 미사리 쉘부르를 리모델링해 라이브 카페 등 다 목적용 뮤직 스테이션, “라이브 쉘부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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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 열려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용인특례시 홍보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 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태안군(고용‧창업),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지역특화), 주식회사 도시재생공동체개발관리(고용‧창업) 등 5곳이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정비 부문에선 ㈜동원개발(투자‧시행), 중앙건설(주)(투자‧시행), ㈜한아디앤씨(건설‧시공), 유비에스디(개발‧정비)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부문에선 스페이스워크(주)(스마트‧공간정보), 레디포스트(주)(생활‧복지), 에이톰 인지니어링(방재‧안전), 삼선CSA(신자재), ㈜엔비텍이앤씨(에너지‧환경) 수연(계획‧설계) 등 12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막식 직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함께 용인특례시 전시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KCC, ㈜레젠 등의 전시관을 둘러봤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관, 산업관, 테마관 등 3개 부분 682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혁신 사례와 도시 공간 재창조 관련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재생사업 등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시재생과 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도시혁신 국제컨퍼런스가, 27일에는 시가 주최하는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 이 개최된다.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푸드 트럭이 야외장터에 운영되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