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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체육부장관과 현지 관광업계 만난 김동연, “대한민국을 경험·체험하고 싶다면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를 방문해달라”태국 관광체육부장관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며 6박 8일간 인도·태국 해외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과 (교류를)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분야가 관광이다. (해외방문 일정 중)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는 등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얼마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지 눈으로 확인했다”라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비례만 하더라도 태국에 오는 한국 관광객의 4분의 1 이상은 경기도 주민일 것”이라며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관광 선진국이기 때문에 경기도나 대한민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태국은 한국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태국 관광객이 한국에 유치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라며 “두 나라가 각각 발전하기 위해 (2023~2024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걸 계기로 우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와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가상 인플루언서 활용,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무에타이 등 스포츠 교류, 음식, 항공로, 관광 교육, 영화와 드라마, 성형수술, 유명 연예인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고 짜른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TTAA(태국여행업협회·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회장, 두엉뎃 유어이쾀디(Duangdej Yuaikwarmdee) TCEB(태국전시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상임이사 등을 만나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해랑케이블카 등 도내 16개 관광기업, 태국 현지 여행업체 17개사, 방콕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매체 10여 개 등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REAL KOREA(리얼 코리아)라고 쓰여 있더라. 경기도는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바다, DMZ(비무장지대), 대기업의 본부 등 다 있는 곳이 경기도다.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으면 경기도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태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제시했는데,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 적극 활용 ▲경기도 관광 업그레이드(기본적인 관광 요소에 콘텐츠, 소프트웨어, 케이(K)-컬처 등 조화) ▲현지 마케팅 체화(태국 국민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관광 상품 개발) 등이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관광은 어느 한쪽 나라가 다른 나라 한쪽에 대해 원사이드(일방적)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서로 간 쌍방향 협력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경제와 투자뿐만 아니라 관광도 상호 이익이 되게끔 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아세안 제1의 한국 방문국인 태국의 방한 규모는 2019년 57만 1천여 명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다가 2022년 17만 9천여 명으로 회복 추세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방한객 57만 1천여 명의 42.6%인 24만 3천여 명이 경기도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페어 아세안+ 케이-푸드(K-Food) 태국 수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고양시 소재)이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3년간 200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이다. 유앤아이원은 전날 김동연 지사가 지페어 아세안+ 개막식 후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를 상대로 ‘일일 홍보’에 나선 곳으로,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가 시식 후 케이푸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다른 온열기·찜질기 업체인 글로벌비겐코리아(안성시 소재)도 태국의 다른 바이어를 상대로 890만 달러(약 11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나라 투자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이번 태국 지페어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유앤아이원도 2년간 글로벌 마케팅과 지페어 참여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오늘 케이-푸드 수출 협약식이 열려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는 태국 방콕의 각 기구 본부에서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도 각각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 정부의 후행적인 모습과 달리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경기 RE100 공식선언, 도지사 주재 매달 회의 등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기후도지사’이기도 하다”며 “그런 과정에서 중요한 게 국제협력이라서 경기도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기후대사로 임명해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늘을 계기로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 김동연 지사는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 데첸 쉐링 아태사무소장과 ▲기후변화 대응 시 지방정부의 역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후변화 대응력 격차 ▲경기도의 기후환경에너지국 확대 개편 ▲전기차 도입 등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의 경제 재건·개발, 경제 활동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인천 송도에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수원시, 국토교통부 공동 주최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연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이며,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과 도시불평등 및 디지털화 등을 논의한다. 1972년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환경 관련 유엔 활동의 방향 설정 및 조정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서울·인천과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방안’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9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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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자정보기술부·상공부 장관 만난 김동연, “반도체 메카 경기도와 인도 IT 인재 간 시너지 효과 기대”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상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우선 김동연 지사는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한 인사말인 ‘경기도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선두 주자)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에서 IT와 챗지피티의 성지처럼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경기도는 삼성, SK하이닉스와 같은 선도 기업이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한국은 이미 반도체 강국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 받을 일이 앞으로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경기도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의 투자 계획에 따라 경기도는 메가 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해 전 세계적 반도체 메카가 되려 한다”라며 “인도가 갖고 있는 IT 우수한 인력이 함께 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도도 인도의 도움을 받고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동연 지사가 인도 정부, 경기도, 국내 대기업·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이를 즉석에서 받아들였다. 이어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인도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을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인프라 구축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 ▲전자지불시스템 구축 ▲혁신과 스타트업 등 네 가지로 구분하며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인프라 부분은 경기도에 관련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뒀으면 좋겠다.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인도 추가 진출을 희망하는 가운데 IT와 AI 등 첨단산업을 추가적으로 해서 협력할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말씀드린다”며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경기도는 전통제조업·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라이징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 관련해) 경기도를 벤처,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판교에 그와 같은 벤처기업·캐피털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김동연 지사가 네 가지 경제정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자 “답변을 꼼꼼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인도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아주 적절하게 포인트 잡은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에 제가 대한민국의 25년 뒤를 보면서 만든 비전(비전2030)이 있었는데, 그 경험으로 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그 당시 한국은 경제 발전과 별도로 사회시스템, 소셜캐피털(사회적자본) 등이 부족해 양극화, 지속가능성의 문제가 생겼다. 충분히 고려하시겠지만, 장관님이 넓은 시야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겸손하게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소셜캐피털 문제 중요하다. 연 6~7%씩 성장하는 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라며 “조언을 감사히 그리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답했다. 인도는 인텔,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다수 유치할 정도 반도체 산업 육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도는 세계 최대 메모리반도체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재지이면서 민선 8기 들어 세계 반도체 장비사 1~4위의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반도체 메카’에 다가가고 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통신부, 철도부 등 3개 부를 겸직하고 있는데,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월 수백 명이 숨진 인도 기차 사고와 관련해 주한인도대사관에 애도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참사 지역인 오디샤주 상원의원이기도 하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뉴델리의 인도 상공부 청사에서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 사업으로) 10월 개장할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컨벤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道)를 대표하는 지사로서 지금 인도와 협력관계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등 인도 고위급 인사와의 만남은 김동연 지사와 인도 간 오랜 인연이 뒷받침됐다. 김동연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시절 한-인도 재무장관 회의에서 인도 재무부 장관을 만나 금융·교역 등 경제협력을, 같은 해 마하라슈트라주 총리를 만나 국내기업 진출방안을 각각 이야기했다. 경기도지사로서 올해 3월 7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인적 교류,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뉴델리에서 약 20km 떨어진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를 방문했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와의 협력관계 등으로 성사됐으며, 노이다 연구소가 2022년 2월 확장 이전한 후 정부 기관의 첫 방문이다. 2007년 9월 설립된 연구소는 스마트폰 장치 성능 등을 주로 연구한다. 2만 2천㎡(10개 층) 규모로 2천300여 명의 직원 중 연구·개발(R&D) 인력만 1천595명이다. 특히 현지 젊은 정보통신(IT) 인재들을 영입해 평균 연령이 27세일 정도로 젊음, 혁신,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지사는 박종범 삼성전자 인도법인 대표 겸 서남아총괄 등과 연구소를 시찰하고, 인도인 청년 직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와 인도 청년 직원들은 경기도-인도 인적·기술 교류, 혁신 정신, 협력을 위한 역사·문화 이해 등을 얘기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 같은 젊은 혁신가와 삼성이 함께 한다는 것이 양국의 협력을 상징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양국의 관계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돕고 배우는 윈윈(win-win) 관계다. 자부심을 갖고, 양국 관계의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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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패분석과 재도전이 창업 성공열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용인 수지 청년LAB에서 열린 2023년 용인청년LAB 창UP & 레벨UP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열린 ‘창업(UP) & 레벨업(UP)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개강식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용인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나라가 번영을 이룬 것은 기업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일본에서는 실패학을 중요시해 왜 실패했는지 살펴 교훈을 얻고 다시 도전한다. 창업이 쉽지 않겠지만 계속 노력하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창업아카데미는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이며 ‘성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 지키기, 특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참여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시간씩 모두 6회(총 18시간)로 진행한다. 과정은 ‘코로나를 기회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 ‘영화 다음소희 제작자의 영화와 투자, 홍보 이야기’ 등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와 실전 창업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도 다룬다. 창업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관련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용인청년LAB창업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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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현장 점검한 김동연 “마이스 산업의 요람될 것, 경기도와 인도 경제협력 강화 기대”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 방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가 오는 10월 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장한다. 전시 면적이 30만㎡로, 코엑스의 6.25배이자 아시아 5위 규모다. 인도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시각 3일 오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인도 정부가 아주 의욕적으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4조 원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 이 공사는 한국 경기도에 있는 킨텍스보다 2.5배 규모로 완공이 되면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인도에서 매년 600건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고 시장 규모가 60조에 달한다고 들었다. IICC 건립과 운영을 통해 그와 같은 인도의 전시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에 IICC 10월 개관과 한국의 킨텍스가 운영을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해서 한국과 인도, 특히 경기도와 인도 간에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도는 한국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고 수출·투자나 인적교류 등이 이와 같은 전시산업의 발달과 합쳐서 훨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9월에 G20 서밋(Summit·정상회의)이 열리는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그때 참석을 위해서 인도에 오실 거다. 개인적으로 희망하기는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에 방문해 주셔서 공사 관계자들과 IICC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좋은 축사를 해주면서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도가 하는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초대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면적 30만㎡ 규모의 인도 등 남아시아 최대규모 전시장으로, 중국 전시장 4개에 이어 아시아 5위 규모다. 총공사비 약 4조 원의 인도 정부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전체 30만㎡ 중 1단계 12만㎡(전시장 6만㎡, 회의실 6만㎡)가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킨텍스는 국내 민간 전시 주최사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프랑스, 홍콩 등 유수의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년간의 운영권을 따냈다. 국내 공공기관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킨텍스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에서 2005년도부터 전시장을 설치·운영, 이번에 운영권을 따내면서 그간 쌓인 전시 노하우를 해외 정부가 최초로 인정해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형필 키넥신(킨텍스의 해외 합작법인이자 인도 전시장 운영법인) 대표, 캉칸 차크라보티(Kangkan Chakraborty) IICC Compex 총괄감리단장 등과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킨텍스는 내년 7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대규모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전시는 의료, 에너지, 배터리, 바이오, 건축, 가전, 엔터테인먼트, 미용 등 국내 산업을 인도에 소개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자리다. 도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를 고민하는 시기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기업 및 투자처 간 접촉을 연계,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현장 방문에 앞서 현지 시각 2일 오전 인도 뉴델리에 있는 라즈 가트(Raj Ghat) 간디 추모공원과 국립 간디박물관, 한-인도 우호공원, 인디아 게이트를 방문했다. 라즈 가트 간지 추모공원은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간디를 추모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국립현충원 같은 곳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상들이 인도 방문 시 참배한 곳이다. 김동연 지사는 간디 추모공원과 한-인도 우호공원에서 헌화했으며, 간디 추모공원 방명록에 ‘14억 인도를 넘어 전 인류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를 기억하며 원칙 있는 공직에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인도 우호공원은 인도의 한국전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개장했다. 인도 정부가 특정 국가만을 위해 조성한 첫 우호공원이다. 인디아 게이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의 독립약속을 믿고 참전했다가 전사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위령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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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딥테크 기업 발굴·지원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개최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상장·지원을 돕기 위해 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에 관련된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코스닥 시장 상장에 필요한 형식적 심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와 벤처 투자 동향, 기술특례 상장 제도 전반과 기술특례 상장 기업 선정 시 중점 심사 방향과 내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반도체 기술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한 심사 사례와 표준 기술 평가모델 등의 심사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실무를 하는 투자은행(IB)인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성공적으로 상장한 기업사례와 소·부·장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을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인 위벤처스는 국내 반도체 투자 동향과 정부의 육성 정책, 산업경쟁력, 소·부·장 특례 분야의 투자 관심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협회의 시스템반도체 기업이나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반도체 펀드 등의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선 발전 가능성이 큰 딥테크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용인시 역시 실천에 중점을 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3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돼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시에 노크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거래소가 이런 좋은 제도 알리는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제도를 잘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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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취임 1년 총평 "말만 요란했던 맹탕 도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30일 김동연 지사 취임 1년 총평을 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말만 요란했던 맹탕 도정…지사 자신만의 기회에 이용된 1년"이라며 "김동연 지사, 도정 운영 객관적으로 돌아봐야 한다”면서 "경기도정 곳곳에 ‘기회’를 내걸고 요란을 떨었지만 지난 1년간 그러한 비전은 무색하게 실질적 변화는 찾아볼 수 없다"고 저격했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도정 운영이 퇴보한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비판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김 지사가 말한 ‘기회’는 도정을 발판으로 차기 대권을 꿈꾸기 위한 자신만의 ‘기회’인 것인지 의문만 커진 1년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도정 1년을 돌이켜보면 남는 것은 김동연 지사의 ‘말뿐’"이라며 "정부와 대통령 행보에 사사건건 비판만을 늘어놓으면서 자신은 '다르다'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진정 그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지사만의 성과와 대안은 무엇인가? 대안 없는 비판, 말뿐인 충고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자신의 비판이 ‘내로남불’이 되지 않을 먼저 실체적 성과로 도민들께 검증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충고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또 "현 정부와의 대립각을 통해 자신은 ‘다르다=옳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반복적 시도가 과연 경기도에 마냥 이로울지 고심해보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와 연결된 정부의 굵직한 현안마다 ‘경기도 패싱론’이 심심찮게 들리는 것은 도정 운영을 믿고 맡긴 도민들을 불안하게 만들 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외교 성과는 '국민을 향한 가스라이팅'이라던 김동연 지사 본인은 정작 그토록 홍보에 열을 올렸던 기업 투자유치 MOU 중 일부가 사실상 백지화되자 '그건 투자유치 성과(4조 원)에 포함되지 않았다'(6.14 도정질의)고 설명했다"며 "참으로 가볍기 그지없는 해명"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김동연 지사의 소통·협치 시스템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모양새"라며 "김 지사의 ‘필요’가 아니라면 말 섞을 틈조차 야당에 내어놓지 않으니, 싸울 새도 없을 뿐"이라며 " ‘여야정협의체’가 협치의 성과라지만 이는 지난 9대 의회의 ‘연정’이나 10대 의회의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보다도 훨씬 더 소극적 형태의 소통창구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또한 " ‘유쾌한 반란’을 통해 경기도를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경기도는 과연 변화했는가? 아니면 변화의 기미라도 있는가? 도청 안팎에서는 도리어 ‘도정 퇴보론’이 고개를 든다"고 경고했다. 이어 " ‘도정자문위원회’는 그저 지사의 화려한 인맥 자랑에만 이용된 것인지, 지난 1년간 존재감이 ‘제로’ 수준"이며 " ‘도정을 뒤집어 보겠다’며 포부만 야심찼던 ‘레드팀’ 또한 호평보다는 혹평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 취임 후 도정에는 ‘옥상옥’(屋上屋) 구조만 늘어났다"면서 " ‘정책수석’에 더해 ‘기회경기수석’, ‘행정수석’까지 신설했지만 도정 의사결정 구조만 첩첩산중이 됐을 뿐, 이렇다 할 정책성과는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 ‘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이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애당초 완전한 ‘김동연표 정책’이라 할 수도 없는 데다 이마저도 역점사업이라며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내 지역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며 "핵심 정책이 이럴 진데, 여타 다른 정책들은 어떻겠는가? "라고 질책했다. 이어 "당장의 성과에 목말랐던 탓인지 준비 없이 튀어나온 ‘기회소득’은 풀리지 않는 모호함 탓에 여전히 ‘기본소득’과의 차별성을 부각하지 못한 실정임에도 도정 각종 사업에 남용되는 양상"이라며 "고작 ‘청년·농민기본소득’을 ‘기회소득’으로 전환하는 것이 김 지사가 말한 ‘변화’인지, 김동연호 경기도정의 빈약한 정책력에 실망감만 커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성과를 과대포장 하는 태도로는 경기도가 발전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충고하며 "김동연 지사는 부디 자신의 지난 도정 운영 1년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취임 2년 차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를 촉구한다"며 논평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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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됐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 현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한층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원삼면 한천~안성천~서해로 방류할 계획이다.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라 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5000톤/일) 공사는 오는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오폐수 처리 시설을 모두 지하화하고 상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공원 등의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660억원 가운데 상부에 조성하는 주민편의시설과 시설 지하화 비용을 제외한 시설 조성비 186억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에 필요한 모든 핵심 기반 시설을 적기에 갖출 수 있게 됐다”며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입주할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고 50여개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번째 팹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3.2%(지난 25일 기준)로 당초 계획한 공정률 15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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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 1년. 유쾌한 반란. 기회수도 경기도의 초석을 놓다2022년 9월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꿈꾸는 내일 토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반도체 소부장 제조와 미래연구소 집중 유치에 성공하며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이에스엠엘,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의 연구소가 모두 경기도에 터를 닦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미국) 연구개발센터와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미국) 신소재 첨단 연구 및 제조시설을 유치(1조 4천억 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네덜란드)의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다. (2,400억 원)올해 들어서는 1월과 4월에 세계 1위 산업용 가스 기업 린데(미국)의 반도체 희귀가스, 수소 충전시설 및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6,500억 원)이 들어오게 됐다. 특히 3월에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용인에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유치의 꽃을 피웠다. 경기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해외로 나가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4월 세계 3위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미국)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유치,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알박(일본)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도쿄오카공업(일본) 평택에 첨단 제조시설 투자 등 미국과 일본에서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와 ‘K-배터리 협약체결’(1천억 원/’23.2.),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에 1조 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1조 원/’23.4), 외투기업 ESR켄달스퀘어(주)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 투자유치(3조 원/’23.4.), 세계 10위 반도체기업 ASM, 화성에 제2 제조연구혁신센터 기공(1,350억 원/’23.5.), 평택에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 유치(1,540억 원/’23.5.) 등 공격적 투자유치로 경제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라는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투자유치 100조+(플러스) 전략회의’를 열고 임기 내 투자유치 목표를 125조로 설정했다. 125조 원 투자유치는 ‘글로벌기업 유치’ 30조 원, ‘연구개발(R&D) 및 클러스터 유치’ 58조 원, ‘테크노밸리 등 조성 유치’ 37조 원 등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 ▲혁신 산업 분야 기획부터 육성까지 전(全)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투자유치로 더 확대했다. 기존에는 투자유치 사업이 투자와 교류, 경제 담당 부서의 주요 역할이었다면, 앞으로는 경기도청 소속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가 투자유치가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 RE100’,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을 중앙정부나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목표다. 또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삼자’는 비전 아래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5월에는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통틀어 경기도가 최초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공공기관 설치 조명등 전체(31만 9,253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공공기관의 RE100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RE100 달성 정도를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에 이어 계속해서 산업단지 RE100, 농촌형 RE100 등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1월 1일부터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하고 4월부터는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 주요 정상과 경제교류 협력강화 동맹 경기도가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민선 8기 들어 눈에 띄게 활발해진 부분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같은 글로벌 행보에 대해 “국제화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갖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교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지난해 7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시작으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22.8.),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22.8.), 타마라 마위니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22.9.)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22.11.),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23.2.),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23.3.) 등 각국 대사들이 경기도를 찾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에는 김동연 지사가 첫 해외 방문을 통해 미국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를 만나 자동차와 이차전지,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혁신동맹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무역·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플로리다주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만나 국제정세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양 지역 공동협력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지사와 만나 헬스케어 등 상생 발전 사업을 논의했다. 또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전 대통령(22.8.),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22.12.),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23.5.),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23.5.) 등을 만나 인적 교류와 기후 위기 대응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이런 글로벌 외교가 투자유치는 물론 경기도 기업과 청년의 해외 진출, 양 지역 인적교류, 문화·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 – 청년 기회패키지 추진 민선 8기 경기도는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패키지를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미국 미시간대·뉴욕주립대 버팔로·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해외 명문대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 200명을 선발 지원한다. 150명을 선정하는 첫 모집에서는 4,68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1대 1에 달하는 등 경기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청년 갭이어’는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청년에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대학생, 미취업 청년, 이직 희망 청년 등 19~34세의 경기청년 총 600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기획하는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젝트, 분야별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 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 기술 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 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금융 생활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는 지난 21일 하나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해 올해 안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긴급복지 핫라인, 장애인 기회수당 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 추진 고물가와 고환율 등 경제위기에서 출발한 민선 8기 경기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을 강조했다. 소외되는 계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을 긴급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4일 만에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했다.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통전화를 가동한 것으로, 위기 상담 접수 후 도 전문상담사와 상담 후 시·군 및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 지원 가능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복지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추가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도는 5월 31일 기준 위기에 처한 1,841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넓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단, (가칭)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운영해 올해 1만 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도는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직업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도입하고, 장애인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만 19세 1,200명에서 만 19~21세 3,6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정부의 공익형 노인 일자리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 자체로 노인 일자리를 9만 개에서 올해 10만여 개로 1만여 개 늘렸으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상향했다. 경기도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도 도지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거주 피해자 123명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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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성명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권준호 회장)는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기총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월 15일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710만㎡(약 215만 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한 것을 환영”하면서 2019년 원삼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를 유치한 이후 또 다른 이동·남사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은 용인특례시가 전국과 세계의 반도체 도시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 된 것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시청과 시의회, 그리고 관계 부처가 지혜를 맞대고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 진행을 요청한다.”며, 더불어 처인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광주 삼동에서 용인 남사를 잇는 경강선 국가 철도망 사업 추진이 허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정부가 3월 15일 발표한 “이동·남사 첨단국가산업단지”지정을 환영한다. 지난 3월 15일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710만㎡(약 215만 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5개의 반도체 위탁 생산공장(파운드리)을 짓는 것이다. 1983년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도쿄 선언을 통해 반도체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후 기흥에 64K DRAM 메모리 공장을 준공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의 서막을 열었다. 그로부터 40년 후 2023년 3월 15일 이동·남사에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2019년 원삼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를 유치한 이후 또 다른 이동·남사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은 용인특례시가 전국과 세계의 반도체 도시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세계 반도체의 역사에 용인이 핵심이 되게 되었다. 정부가 3월 15일 발표한 “이동·남사 첨단 국가산업단지”지정을 결정한 윤석열 정부, 그리고 용인특례시 이동·남사 지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삼성전자에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용인시민들과 함께 전국과 세계의 반도체 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그리고 관계 부처가 지혜를 맞대고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 진행을 기대하며, 처인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광주 삼동에서 용인 남사를 잇는 경강선 국가 철도망 사업 추진이 허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2023년 05월 15일 이상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권준호 목사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기흥구기독교연합회, 남사읍기독교연합, 모현읍기독교연합회, 백암면기독교연합회, 수지구기독교연합, 양지읍기독교연합회, 처인기독교중앙연합회, 원삼면기독교연합회, 이동읍기독교연합회, 포곡읍기독교연합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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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친환경 소각시설 건립추진사진은 제주도에 건립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2026년부터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및 순환 가능 자원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 상황은 폐기물 자체 처리시설이 없는 상황에 발생하는 폐기물들은 수도권매립지로 보내거나 이천 동부권 광역소각장으로 폐기물을 보내 처리하고 남아있는 양은 민간 위탁처리로 폐기물 처리를 한다. 하지만 수도권매립지는 반입 중지 기간이 있고 동부권 광역소각장도 수리하게 되거나 민간 위탁처리 시설도 원활한 처리가 어려우므로 쓰레기가 빈번하게 쌓이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시에서 자체 처리시설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경기 광주시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017년 계획 수립하여 절차를 진행했고 준공까지 걸리는 기간은 대략 10년~13년 소요된다고 한다. 절차 진행은 기본계획수립을 하고 입지 결정 고시를 하게 되는데 입지선정계획 공고를 하게 되면 입지계획에 대한 결정 고시를 주민들이 신청하게 된다.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오는 반경 300m 내에 주민 50% 이상이 동의해야 진행이 된다. 2018년 입지계획 공고 후 입지 선정을 하고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타당성 검토를 하여 2022년 3월 11일 날 최종 입지 결정 고시를 했다. 그리고 환경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5월까지 검토 기간을 가진 후 재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시청으로 통보 후에 재정 투자 사업을 받고 예산 수립을 한다. 하지만 사업비 변동으로 추후 기본계획 보완 용역을 사용하게 되면 1년 이상 소요되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1년 반 정도 과업 기간이 소요되고 계획 시설 변경 1년 반 소요 후 심의를 받고 착수에 나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착수는 2026년 말로 생각하고 있고 2026년 전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 승인을 받고자 하는 것이 광주시 계획이다. 소각시설의 재정 마련은 국비 50%와 지방비 30%로 이루어져 있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보상은 주변 지역 마을은 간접영향권으로 해당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면 편의시설 제공과 폐기물 처리 후 나온 수수료를 약 20% 정도는 기금을 별도로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지원하게 되는데 해당 기금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공동 기금으로 사용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