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현대경제硏 조사…'국민체감 전세가' 평균 1억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치솟는 주거비 때문에 생계를 꾸려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국민이 성인 10명 중 4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2%가 "주거비 때문에 생계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연령으론 30대(53.0%)와 40대(49.5%), 월소득 기준으론 299만원 이하 저소득층(50.3%)과 300만∼499만원의 중소득층(49.5%)에서, 거주 유형...
언론재단 설문…"학생·부모간 인식차"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고교생의 진로를 결정할 때 부모, 포털, 언론 등 순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재단 미디어 연구센터가 지난달 27∼29일 전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1천1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조사 결과, 학생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부모를 꼽은 비율(복수응답)이 6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55.9%), 신문·TV 등 언론(52.1%), 학교 교사(...
유급휴가 보장기간은 52.6주 가장 길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의 남성 육아휴직 보장기간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이지만 막상 사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족 데이터베이스 2015'에 따르면 한국의 '아버지에게만 주어지는 유급휴가'는 52.6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다.이는 배우자 출산휴가와 남성 육아휴직 등 배우자에게 양도할 수 없는 유급 휴가 기간을 뜻한다. OECD 국가 가운데는 일본이 52주로 한국에 이어 가장 높았고 프랑스(28주), 룩셈...
우리나라 수출의 관문 부산항 부두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주요 경제연구원장들, 연합뉴스 설문조사 답변 통해 전망"미국 금리인상 & 중국 경기둔화가 최대 복병될 것""내수는 완만히 성장…수출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워""부동산시장·부실기업 구조조정, 성장률에 영향 줄 요인"(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G2(미국·중국)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파리 테러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까...
중국 인민해방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군사행동 개시해야" 여론 압도적…지금까지는 소극적 태도 고수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인 판징후이(樊京輝·50) 씨가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중국군이 국제사회의 'IS 타격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중국 외교부는 19일 오전 발표한 훙레이(洪磊) 대변인 명의의 공식성명에서 이례적으로 거친 수사들을 동원해 IS의 중국인 처형을 맹비난했다.이번 성명에는 "인류양심과 도덕적 최저 한계선 무시", "잔악 무도한 폭력적 짓거...
연합뉴스TV 캡처IBK경제연구소 조사…중소제조업황 바닥 탈출 '신호'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생산·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중소제조업 관련 지표도 바닥을 치고 반등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하는 신호가 나타났다.4일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종사자 5∼299명 규모의 제조업체 3천169곳을 설문조사해 작성한 '9월 중소제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계열)는 119.3으로 8월의 116.9보다 2.0% 증가했다.전월 대비 2.0% 증가는 올 들어 최대 폭이다. ...
상위 1% 평균자산 24억원…"부의 불평등, 소득 불평등보다 심각"김낙년 동국대 교수 '부의 분포도' 추정 논문 공개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박초롱 기자 = 우리나라에선 20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자산 상위 10% 계층에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부(富)의 66%가 쏠려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위 50%가 가진 것은 전체 자산의 2%에 불과했다.소득 불평등보다 심각한 부의 불평등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낙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국세청의 2000∼2013년 상속세 자료...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 역대 최고…G20 가운데선 1위 "한국 기업환경 세계수준" vs "현실 반영 못한 결과"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기업하기에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를 따지는 세계은행(WB·월드뱅크)의 2015년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세계은행이 28일(한국시간) 발표한 2015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189개국 중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이는 2014년(5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순위다. 한국의 ...
'한국인 흡연 습성'도 집중 연구…담배 광고 규제 세부기준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보건당국이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캡슐 담배'의 성분을 분석해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캡슐 담배 규제의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캡슐 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하고 국내 판매와 해외 규제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본은 연구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 관련 연구를 진행한 뒤 결과물을 내 놓을 계획이다. 캡슐담배는 필터 속에 향을 내는 캡슐을 넣어 한 개...
정보화진흥원 '2014년 정보문화 실태조사' 결과응답자 67% "'잊혀질 권리' 전혀 몰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온라인상에서 표현의 자유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낸 '2014년 정보문화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자의 64.8%는 개인의 프라이버시권이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표현의 자유나 알 권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표현의 자유나 알 권리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보다 중요하다고 답한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