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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부부, 국내 장애아동 결연후원 캠페인 동참윤상현-메이비 부부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한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 영상 촬영을 통해 재능을 기부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삼남매의 육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바쁜 일정에도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2015년 당시 결혼 기념 웨딩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를 발표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이전부터 나눔활동에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영상 촬영에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인연’과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의 첫 만남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특별한 인연을 기다리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이야기를 전한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의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캠페인을 소개하며 질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결연후원으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을 호소했다. 메이비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저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그만둬야 했을 부모님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지금도 후원자를 기다리는 장애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결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참여한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은 12월부터 상시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게 되며, 후원금은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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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결혼·출생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알린다-청소년들에게 결혼·출생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알린다 수원시가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9년 1기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청명중학교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6월 28일까지 세 달간 송죽초·광교중·장안고 등 13개 학교에서 31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에 인구보건복지협의회 경기지부가 파견한 전문강사가 방문해 ‘함께 그리는 행복 지도’를 주제로 강의하는 것이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결혼·출생,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강사는 ▲저출생·고령화 사회문제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바람직한 가족생활과 가족 구성원의 역할 등을 설명한다. 수원시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2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청년, 직장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받으며 인구절벽 등 인구문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작한 수원시는 한 해 동안 4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8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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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 ‘역대 최고’ … 10.3 대 1-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0.3대 1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000명 모집에 2만694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로,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전까지 역대 최고 경쟁률은 4,000명 모집에 3만7,402명이 지원해 9.4대 1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 하반기 모집이었다.이처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각종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청년통장’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 무려 2만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동시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도는 지원기회를 놓치는 청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초 계획이었던 접수 마감기한을 6월 21일에서 24일로 연기했었다.도는 다음 달까지 서류 검증 및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지원 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렇게까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만큼 앞으로 더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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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혼 이야기좌로부터 신랑 김 석종군 신부 김 순화양 러시아의 결혼 속담은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 번,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프랑스의 결혼 속담은 남자들은 자유를, 여자들은 행복을 잃을 각오로 하는 제비뽑기/ 중국의 결혼 속담은 결혼은 경험의 부족, 이혼은 이해의 부족, 재혼은 기억력의 부족. 아프리카의 결혼 속담은 결혼에는 고통이 있지만, 독신에는 행복이 없다./우리나라의 결혼 속담은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결혼은 중요하며, 필요하며, 힘들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며, 두 사람과 양 가문에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것이다. 지난 5월 26일 청년이었던 두 사람이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신랑은 김 일호. 김 혜숙씨의 장남 김 석종군 이며, 신부는 김 삼룡. 원 정애씨의 장녀 김순화양이다.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알게 되었고, 오랫동안 교제하다 양가에 허락을 받아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중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중국 연변대학에서 신랑이 교수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데, 양가 부모님이 한국에 계셔서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게 되었다. 결혼 주례를 맡은 유 석윤 목사는 주례사를 통해 아름다운 결혼 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성경은 마가복음10장 6~9절을 봉독했다. 유석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한 가정을 이루는 신랑 김 석종군과 신부 김 순화양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축하 합니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첫째: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서만 얻게 되는 축복을 5가지 주셨습니다. 창1: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먼저 생육의 복입니다. 생육하고- (생육은 자녀의복입니다.) 자녀는 가정의 꽃이며, 부부의 열매입니다. 번성하여 - 넓혀지는 복 번창의복입니다. 땅에 층만하라 - 가득하게 차있다. 가득하게 되는 복입니다. (생육, 번성, 충만)이 3가지는 부부를 통해서만, 가정을 통해서만, 자녀를 통해서만, 후대를 통해서만 가능케 하는 복입니다. "땅을 복하라"- 이 축복은 이 세상의 여러 곳을 다니며 그 곳을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다스리라” 모든 살아있는 것을 보호하고,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최초로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부부를 통해 주셨습니다. (축복을 주시고 부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하겠습니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둘째: 결혼은 부모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부모는 자녀위해 뭘 하십니까? *자녀 낳고, *자녀 기르고, *자녀 양육하고, *자녀 교육하고, *그쯤 하면 될 것 같은데 또 결혼 시키고, * 그쯤 하면 될 것 같은데 자녀들이 낳은 손자, 손녀 키워주고, *이제 정말 다 한 것 같은데 마지막 남은 재산 자녀들에게 다주십니다. 그러고도 더 주고 싶어 합니다. 이모든 것 무엇으로 주십니까? 선물로 주십니다. 특별히 결혼은 부모님이 만들어 주시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입니다. 선물이 왜 좋습니까? 1)대가없이 주기 때문에 2) 사랑담아 주기 때문에 3) 마음 담아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셋째:결혼은 두 사람이 만들어갈 사랑의 공동체입니다.고린도전서13:7절 사랑을 뭐라 했습니까?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모든 것을 참으며, 지붕이라는 뜻으로 덮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을 믿으며, 근본적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라며, 성숙하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끝까지 기대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주님나라 소망 두고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막10:8~9절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라고 말씀 했습니다. 결혼은 결혼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식 이후의 생활이다. 교제는 사랑하면 할 수 있지만, 부부생활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돈도 필요하고, 보금 자리도 필요하고, 양가와의 관계도 필요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잘 해야 하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한마음으로 효도해야하고, 또한 자녀를 낳으면 양육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 또한 가족이 많아지면 리더십과 지도력도 필요하다. 결혼은 참 아름답기도 하지만 수고도 많이 필요하다. 결혼식 때 가진 결심과 약속이 평생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가문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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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반대국민대회 “동성애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다”올해도 서울시청 앞 일대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둘로 갈라졌다. 서울시가 어김없이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허가함에 따라 1일 서울광장에서는 20회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고 반대편 대한문광장에서는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열렸다. 한국교회가 주축이 된 반대국민대회는 다양한 강연과 문화행사로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동성애가 국가 전체의 문제임을 강조하기 위해 종교색채를 줄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문화 행사를 목표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대회장 이주훈 목사(백석대신 총회장)는 “에이즈 신규 감염자의 90% 이상이 남성이다. 남성 동성애자의 항문성교 때문이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다음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면서 “차별금지법 통과는 곧 동성애 독재 시대의 시작과 다름없다. 연합해서 결사 저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부산대)는 반대집회를 둘러싼 혐오 프레임을 의식한 듯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모였다”면서 “정상적인 사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말했다. 2부 국민대회에선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다. 조영길 변호사와 고영일 변호사가 법조인의 입장에서 차별금지법의 폐해에 대해,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이 동성애와 에이즈의 의학적 관련성에 대해 알렸다. 특히 탈동성애 지원단체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대표는 “동성애에 빠진 15년은 성과 쾌락에 중독된 노예생활이었다. 지금은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동성애는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고 치유될 수 있다”고 발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퍼레이드는 ‘퀴어 축제 반대’ ‘동성애 치유, 회복이 정답이다’ 등 피켓을 앞세우고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국민대회에 참가했던 시민들은 뒤따라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다. 남양주에서 자녀 셋을 데리고 국민대회에 참가한 윤신영 씨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바라볼 세상은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이 바로 서있는 곳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행사 러플(러브 플러스)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가수 쏘킴을 비롯해 빅밴드 소울에스프레소와 엠씨리밴드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고 가족, 친구들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세워졌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특히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 동아리 오르의 남윤성 씨는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이슈인 동성애와 이슬람, 낙태 등의 문제를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에게 긴급히 전하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고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청년 황준석 씨는 “동성애자들이 미운 것은 아니다. 그런데 동성애가 분명히 에이즈의 주요 감염 경로임에도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무작정 옹호하는 것에 화가 났다”고 반대국민대회 참여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극단적 발언과 특정 정치 성향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종단대표 발언으로 무대에 올랐던 천주교 모 인사는 “성경이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마귀집단”이라는 발언을 쏟아냈다. 대회장 주변 부스에서도 동성애 문제와 관련성을 찾기 힘든 ‘난민 수용 반대’나 ‘국가보안법을 지켜내자’ 등의 문구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편, 같은 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제20회 퀴어문화축제가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됐다. 해마다 지적됐던 참가자들의 선정성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성소수자를 돕는 기독교 단체 ‘무지개 예수’는 퍼레이드 차량으로 참가해 성경구절을 내걸고 행진하며 찬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일대를 도는 퍼레이드를 준비하고있다. 사진: 김종근기자. 최성균기자기사제공: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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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애인의 도전과 희망 위해 목소리 기부...가수 겸 배우 진영이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진영은 9일(목)부터 한 달 동안 MBC-밀알복지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우리동네 피터팬>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상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는 프로그램이다. 결혼과 육아, 직장 등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장애인을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상’으로 바라봐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진영이 참여하는 첫 방송에서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다리의 신경이 마비돼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김진철씨가 등장한다. 진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20년째 두부가게를 운영중인 사장님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망원시장을 이끄는 상인회장으로도 바쁘게 활동 중인 진철씨의 도전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진실된 목소리로 소개한다.영화 '내안의 그놈'과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철씨의 사연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평소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많았던 진영은 프로그램 대본을 보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내레이션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영은 이번 방송 출연료 전액을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피땀눈물 가득한 일상을 다룬 <우리동네 피터팬>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5분 방영된다. 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인다.한편 MBC와 함께 <우리동네 피터팬>을 제작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 기관이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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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따뜻한 도시 만든다수원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사업을 공유했다. 외국인주민지원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2019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주요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과 ‘소확행은 전지적 참견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어 독학 관련 교구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시행한다. 외국인주민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확행은 전지적 참견 전통시장에서’ 사업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이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무지개 상담실’, ‘외국인주민·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다문화·외국인주민 후원자 결연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은 질병·재해·사고·주소득자의 사망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이 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방문해 지원 상담을 할 수 있다.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는 김영택 수원시의회 시의원, 조상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지역협력과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민·관이 힘을 모아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따뜻한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013년 4월 구성된 ‘수원시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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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 개막웰컴투조선 형구체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자의 재기발랄한 입담을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웰컴투조선 축제에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사또의 생일잔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생일선물로 받은 사또의 황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추적해가는 퓨전 마당극으로 화려한 타악 공연과 아크로바틱한 댄스 공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연이다.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조선시대 직업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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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위해 매주, 매월 지속되는 월요기도회비전교회(담임 신현모목사)에서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 참석자들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모이는 곳에 등장하는 대화의 주제 중의 하나가 한국교회의 위기이다. 그들의 오고가는 대화의 내용에 한국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더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은 논의가 많지만 이를 타개할 길은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한국교회의 위기를 나타내는 징후들이 일어났는가? 그 원인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은 한국교회의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는 것일까? 이 문제는 한국교회에 대한 낮은 신뢰도의 요인이 되고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양적 팽창/외형에 너무 치우친다는 것이다. 물량주의에 너무 물들어 있다는 것이다. 세속화되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신앙과 삶의 ‘이원화’에서 기인됐다.”고 진단한다. 곧 교회가 기독교적 가치로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공공성’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사실 초기 한국 교회는 사회 부조리를 혁파하고 새로운 가치 질서를 제시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감당했지만, 오늘날 공공의 선을 향한 교회의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구성원들이 시민사회에서 공적인 역할을 하는 책임과 노력이 요청된다.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기독교는 인류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예컨대 교회의 경이적인 성장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종교사학자 로이드 스타크는 ‘기독교 발흥’이라는 책에서 서기 40년 로마제국의 기독교인들은 불과 1,000명이었으나 그후 300년 동안 매년 40%의 성장을 거듭하여 신자가 3,300만명으로 늘었다고 말한다.(당시 로마제국의 인구가 5600만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일이 있었을까? 로이드 스타크의 연구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첫째로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일반인과 구별되게 살았다. 둘째로 기독교인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섬기고 이웃을 참된 사랑으로 돌보았다. 셋째로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결혼과 가정생활을 성결하게 지켜갔다. 넷째로 기독교인들이 인종차별과 신분차별을 강력히 거부했다. 다섯째로 기독교인들이 성실히 일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점차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매우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며, 마침내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은 기독교를 박해 대상에서 제외하고 스스로도 기독교인이되었다. 황제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 없이는 제국을 통치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한국교회는 지금 무었을 해야 하는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향해 무엇을 요구하는지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할 때이다.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가 있어 잠깐 소개하려한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목사 회장 김정민목사)는 한국교회부흥과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경제회복, 그리고 용인시복음화를 위해 매주, 매월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갖고 있다. 2017년에 시작된 기도회는 2018년, 2019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7시에 용기총 산하 지역연합회 회원들과 용기총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기도회를 진행하고 한 달에 1번은 월요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로 진행되는데 이때에는 용인지역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는데 매달 100여명씩 모여 기도하고 있다. 왜 용기총에 속한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기도해야하는가?성경은 문제와 해결책을 분명히 답하고 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한국교회 위기 앞에서 기도하자는 것이다. 또한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의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킬 답을 깨닫자는 것이다. 전적으로 인간의 방법, 전략,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로 회복시키자는 것이다. 지난 2월달 매주 진행되는 월요기도회는 포곡연합회 주관으로 말씀동산교회(담임 김승도목사)에서 열렸고,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는 2월18일(월)오전 7시에 비전교회(담임 신현모목사)에서 진행되었다. 3월달에 진행될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는 기흥구 보라하갈로 67번지에 위치한 백향목교회(담임 박상완목사)교회에서 3월4일 오전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드리는 월요기도회는 기흥연합회 주관으로 드려질 예정이다.출처(참고) : 성결신문, 종교사학자 로이드 스타크의 ‘기독교 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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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 선정, 6억여 원지원받아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6억 33만 6000원을 지원받는다.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20억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년 지원금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수원시는 외국인 근로자·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70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만50~64세)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자체 등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에 지원했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공모에 선정됐다.지난해 74개 분야에서 500여 명이 결혼 이주민·이주 청소년 언어 교육, 복지시설 이용자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했다.수원시는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수원시는 올해 어린이집 인형극, 동화 구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언어·일상생활 자원봉사, 어르신 대상으로 한 컴퓨터·국악·노래 봉사 등 70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원금에 시비 1억 5008만 4000원을 합해 총 7억 5042만 원을 사업비로 투입한다.2월 중으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와 협약을 체결해 참여자 500여 명과 사회공헌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2018년 기준 수원시 인구(124만 명)의 21%(26만 명)이 신중년층에 해당된다”며 “신중년층을 위한 봉사형 일자리를 늘려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까지 수원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신중년은 2015년 312명, 2016년 445명, 2017년 454명, 2018년 504명 등 모두 1682명이다. 국비와 시비를 합해 4년간 22억 6848여만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