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사진출처 : KBS2 TV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네팔. 세계 10대봉 가운데 8개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트래커들이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다. 이 중에서 히말라야 중부에 위치한 안나푸 르나는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네팔 히말라야 3대 트래킹 코스다. 이곳으로 기업인 소진세 씨를 필두로 구성된 9인의 원정팀이 여정을 떠난다. 네팔 안나푸르나 산군은 55k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한다. 등산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개발되...
"7살 연하 양세종, 동생 아닌 남자 느낌…좋은 파트너"인터넷 세대의 사랑 그린 가을 로맨스…18일 첫 방송(서울=연합뉴스) "하명희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하고 나면 사랑이 하고 싶어질 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지금 제 사랑의 온도는 굉장히 낮은데, 이 드라마를 통해 좀 올려볼까 해요. (웃음)"오는 18일 첫 방송 하는 SBS TV 월화극 '사랑의 온도'에서 대기업을 그만두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현수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32)은 1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서현진은 현수 캐릭터에 대...
한국언론학회 '대선 여론조사 보도의 새로운 방향 제시' 세미나 브렉시트 이어 美대선까지…또다시 빗나간 여론조사(CG)[연합뉴스TV 제공]지난해 우리나라 총선, 미국 대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여론조사 예측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당시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를 점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 반대였고, 같은 해 6월 전 세계 여론조사 기관 대다수가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우리나라의 20대 총선도 마찬가지였다. 새누리당(현 자유한...
'7년만의 외출' 촬영현장영상 美아마추어 작가 필름더미서 발견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가 바람에 펄럭이는 흰 원피스의 치마를 두 손으로 누르는 영화 '7년 만의 외출'의 62년 전 촬영현장이 미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남긴 영상 속에서 발견됐다. 이 장면은 먼로를 전설적인 '섹스 심벌'로 만들었으나 실제 영화 속에서는 앞뒤가 다 잘린 채 짧게 편집됐다. 논란이 컸던 탓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모피상이자 아마추어작가인 줄 슐백이 후손들에게 남긴 필름 속에서 당시 촬영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
서울시가 최대 260만명으로 추정되는 감정노동종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감정노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피해유형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간접·특수고용 등 취약한 지위에 있는 감정노동자는 시가 직접 나서 피해구제까지 도와준다. 이외에도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서울형 감정노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도 추진한다.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 종합계획 발표,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조성일환 서울시는 감정노동 피해로부터 종사자를 보호...
분량 적고 형식적 내용…학교 대처 매뉴얼도 무용지물 (서울·세종=연합뉴스) 이윤영 황희경 기자 = 경주발 지진공포가 계속되면서 재난 교육의 중요성이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현행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속 내용은 간략한 이론 위주에 그치는 등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나 태풍, 홍수 등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의 경우 '우리나라는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큰 탓으로 볼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세월호'라는 대형 사건을 겪었음에도 각종 재난 안전에 관한 우리 학교 교육이 여전히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
'오빠생각', '레버넌트', '빅 쇼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영화 '오빠생각', '레버넌트', '빅 쇼트'.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나란히 1∼3위를 기록한 영화들이다. 소재나 시대적 배경, 장르적 특성 등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한 군인이 군부대에서 전쟁고아를 모아 합창단은 이끌어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23일 영화제작사 '조이래빗'에 따르면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 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단 모태가 되는 어린...
"빨리 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조금 느리게 걷는 겁니다"졸업 미루고 2년째 '구직전쟁' 나선 취업준비생도 새 희망 ※ 편집자주 = 새해에는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 희망을 품게 됩니다. 2016년은 이웃을 좀 더 돌아보고 그들의 작은 소망에 귀 기울이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취업준비생, 택배기사, 전화 상담원, 아파트 경비원, 경찰관 등 그들의 이야기를 옆에서 들어봤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
산케이신문·오선화著 서적에 "비웃음 살만해" "충격적이고 난감"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일본 우익세력으로부터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서적들을 전달받은 미국 학자들의 상당수가 극도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서적들을 전달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던진 학자도 있었다. 도모미 야마구치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 사회인류학 교수는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지난 10월 일본에서 발송된 두 권의 서적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종차별주의적이고 성차별적이며 역사수정주의적 내용들로 가득 찼...
영화 '차이나타운' 주연 김혜수 (서울=연합뉴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수. 2015.4.22 CGV아트하우스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어디서 흘러들어왔는지 모르지만 뒷골목을 지배하고 있는 뱃살 두둑한 차이나타운의 대모, 버려진 아이들을 거둬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끔찍한 범행을 시키는 엄마. 영화 '차이나타운'의 대본을 쓰고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이런 '엄마'라는 인물을 만들어내면서 이 역에 김혜수가 아니면 안 된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