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달부터 매월 가볼 만한 야생화 명소를 선정, 꽃에 대한 정보와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은 먼저 4월의 명소로 강원도 정선 동강과 경북 칠곡 가산산성, 전남 고흥 팔영산 등 3곳을 꼽았다. 동강할미꽃과 자주알록제비꽃 동강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화는 '동강할미꽃'이다. 정선 귤암·가수리 등 동강 길을 따라 볼 수 있으며 동강의 봄 풍경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동강은 오대산에서 발원해 길이가 약 65㎞에 달한다. 자연경관이 수려하...
청일전쟁 발발 묵묵히 지켜보고 '풍운아' 김옥균 유허도공세리성당·아산온천·염치 한우거리 '멋과 맛' 풍성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너무 부담스럽게 길을 떠날 필요는 없다. 충남 아산시 서북부 영인면과 인주면, 염치읍에 걸쳐 있는 영인산(靈仁山)은 해발 364m에 불과하지만 가파른듯하면서도 품이 넉넉해 부담없이 오를만하다. 산꼭대기에 우물(용샘)이 있어 기우제를 지내면 영락없이 비가 내린 까닭에 산이 영험하다고 했고, 영인면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아산시내와 삽교천, 아산만방조제를 잇는 39번 국도와 628번 지방도 교차...
일본 왜곡 기도에 맞불…동영상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일본군 위안부가 돈을 많이 받는 매춘부였다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뿔났다. 미국의 한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서다. 이 서명운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술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측이 "비열한 방법으로 대응하며 벌이는 수작"이라고 반크는 규정했다. 반크는 이에 맞서는 9분21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29일 유...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구구단 일부가 적혀 있는 백제 시대 목간(木簡·종이가 발명되기 전 문자 기록을 위해 사용하던 목편)이 발견됐다.한국문화재재단은 백제 사비성터인 충청남도 부여읍 쌍북리 농업시설 신축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목간들을 판독한 결과 이 가운데 1점에서 구구단 일부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목간은 길이 30.1cm, 너비 5.5cm, 두께 1.4cm의 칼 모양이며, 제조 시기는 백제 때인 6∼7세기께로 추정된다.목간 전면에는 희미하게 먹글씨로 '三(삼)四(사)十二(십이)' 등...
겨울철 야영 가능 자연휴양림 4곳 선정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일 여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캠핑의 낭만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야영장 4곳을 선정했다.◇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 031-589-5487) 1988년 최초로 지정된 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겨울철 야영이 가능한 시설은 제1야영장이며, 9∼12㎡의 야영데크 40면을 운영한다. 야영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국사편찬위,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발표'올바른 역사교과서' 집필 참여하는 신형식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발표를 듣고 있다. 신 명예교수는 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hkmpooh@yna.co.kr"이념 배제하고 사실만 쓰겠다…통일신라 재조명하는데 초점"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필진으로 초...
밭작물 30% 이상 수확 감소할 듯…물 부족으로 곳곳 제한급수정부·지자체 눈물겨운 대응…"중수도 확대 등 근본 대책 절실" ※ 편집자 주 = 가을 가뭄이 심상치 않다. 전국 곳곳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강물이 급감해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식수조차 부족해 충청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 사태까지 발생했다. 비나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훨씬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연합뉴스는 전국 취재망을 가동해 심각한 가을 가뭄 실태와 원인, 해법을 살펴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과 전문가 ...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일 년 중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달은 10월이다. 정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축제가 이때 펼쳐진다.그렇다면 10월 중에서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주는 언제일까? 바로 이번 주다. 특히 주말에는 한글날 연휴까지 들어 있어서인지 축제의 축포가 전국 곳곳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마구 펑펑 터진다.어느 축제를 즐길까? 행복한 고민이다. 아래 나열한 축제는 그중 일부. 일정을 보고 행선지를 정해보면 어떨까 싶다. ● 개천예술제 = 3~10일. 진주시 일원.●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10월이 되면 이 노래가 자연스레 입에 올려진다. 예식장이든, 동창회이든 마치 단골곡처럼 청량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차분히 울려퍼진다.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중략)…//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은 축제로서도 아주 멋진 달이다.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펑펑 터진다. 마치 국화가 만발하듯이 축제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롭게...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이번 추석 연휴는 나흘로 비교적 짧다. 고향의 부모님을 뵙고 여행지를 들르는 이른바 'D턴'을 하기에는 시간이 빡빡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고향 인근의 축제장을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담양에서 열리는 대나무박람회 ◇수도권 경기도 고양시는 추석을 맞아 26∼27일 행주산성을 야간 개방한다. 야간 개방은 오후 10시까지이므로 오후 9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덕양구 행주내동에 있는 행주산성은 한강과 자유로,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의 조명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