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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뺀 3당, '19대 대통령 임기 3년' 개헌안 마련 (CG)[연합뉴스TV 제공]중임제한 조항 삭제…"문재인, 대통령 11년도 할 수 있어…개헌안 받아라" 압박"대선 때 동시개헌하면 19대 대통령, 20·21대 대선 출마 가능"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이 단일 개헌안에 19대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부칙 조항을 삽입하고, 현행 헌법의 중임 제한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3당 단일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번 대선과 동시에 개헌이 성사될 경우 19대 대통령은 임기가 3년으로 단축되는 대...
발의·의결·국민투표…실제 개헌까지는 험로 예상개헌 대 반개헌 구도 형성 시 대선 판세 요동칠 가능성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15일 단일 개헌안을 마련하고 이번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데 합의하면서 개헌을 고리로 한 반문(反文)연대로 발전할지 주목된다.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을 뺀 3당이 단일대오를 형성, 개헌 대 반개헌의 프레임을 짜는 데 성공할 경우 야권으로 기울어진 대선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3당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발의에 필...
매주 월요일 4당 원내대표 회동 정례화하기로 20∼24일 상임위를 열어 민생경제법안 최대한 처리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은 1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과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으면서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다고 4당 원내대변인들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특히 이들은 2개월 내로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사생결단식이 아니라 국민적 통합을 유도하는 대선이 돼...
안희정, '안방' 충청에서 文 추격…안철수, 호남 2위로 올라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기존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경북(TK)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수위를 달리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특히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36%대의 지지로 강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유지했다.다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서는 등 호남의 표심이 요동쳤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TK에서는 1등의 자리를 문 전 대표에게 내준 채 2위로 떨...
문재인 "승복이 도리"…박前대통령측 "이미 파면됐는데 무슨 말 하나" 삼성동 퇴거시에도 메시지 없을 가능성…檢수사 앞둔 상황 고려할듯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이후 사흘째 청와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복귀해서도 '침묵의 칩거'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박 전 대통령이 13일께 삼성동 사저로 퇴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저 복귀 계기에 별도로 메시지를 내놓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는 점에서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 직후에 청와대 참모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
[연합뉴스TV 제공]막판 찬반 여론전 총력…헌재 동향에 신경 집중與 내심 기각·각하 기대…野, 헌재 인용 기정사실화대선주자들도 일정 최소화하며 '포스트 탄핵' 정국 구상 여야 정치권은 9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 속에 헌재의 결정을 예의주시했다.헌재의 인용 또는 기각·각하 결정이 조기대선 실시 여부로 직결되고 각 당의 대선 전략에도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올 수밖에 없어 헌재의 동향에 온통 신경을 집중하는 표정이었다.이런 탓에 여야는 당을 사실상 비상체제로 전환해 탄핵심판 선고 이후 정국...
[그래픽] 문재인 2주 연속 최고치 경신하며 9주 연속 1위리얼미터리얼미터 조사…문재인 2주연속 최고치 경신하며 9주연속 1위출마여부 주목 황교안 첫 2위…'대연정 논란' 안희정은 3위로후보적합도 文 민주당 지지층, 黃 한국당 지지층서 각각 압도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선두를 질주한 반면,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일 밝혔다.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천25명...
헌법재판소 깃발 [연합뉴스 자료사진]10일·13일 선고가능성, 운명의 한주…전방위 공세·여론전탄핵시 조기대선체제, 기각·각하시 탄핵주도 野 혼란 관측'국정원 헌재 사찰 의혹 보도' 쟁점 부상…"범죄행위" vs "가짜뉴스"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탄핵정국이 마지막 운명의 한 주를 맞고 있다.오는 13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 전 선고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번 주 후반인 10일이나 이 재판관이 퇴임...
지난달 28일 종료된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 수사를 연장하는 특검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가 무산됐다.법사위는 2일 오후 본회의 직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았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권 위원장을 찾아가 법안 상정을 촉구했으나, 권 위원장은 이를 거부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전체회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대통령이 피의자가 된 마당에 한가하게 다른 법안이나 처리하고 특검 연장법이나 특검을 새...
한국언론학회 '대선 여론조사 보도의 새로운 방향 제시' 세미나 브렉시트 이어 美대선까지…또다시 빗나간 여론조사(CG)[연합뉴스TV 제공]지난해 우리나라 총선, 미국 대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여론조사 예측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당시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를 점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 반대였고, 같은 해 6월 전 세계 여론조사 기관 대다수가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우리나라의 20대 총선도 마찬가지였다. 새누리당(현 자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