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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2월 디즈니 공개 확정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강렬하고 신선한 만남로얄로더. 사진 제공: 씨제스 스튜디오(이재욱)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준영) MAA(홍수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강렬한 캐릭터와 완벽 매칭을 예고하는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로얄로더>가 2024년 2월 공개를 확정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가 2024년 2월 공개를 확정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들을 연기할 배우로는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가 캐스팅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재, 곧 죽습니다>부터 <환혼> 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재욱은 ‘한태오’ 역을 맡아 냉혈한이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용감한 시민>, <모럴센스>부터 드라마 <마스크걸>, <D.P.> 그리고 뮤지컬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준영은 ‘강인하’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인물을 그린다. 여기에, <스위트홈 시즌2>,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 스페셜 2021 - 비트윈(Be;twin)> 등 드라마에서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분위기로 존재감을 선보인데 이어 뮤직비디오, 광고계를 오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홍수주가 ‘나혜원 ’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이처럼 연기력부터 비주얼까지 신선하고 매력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의 조합은 2024년 2월,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막강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2024년 2월 공개를 확정한 <로얄로더>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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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배종옥, 여유로운 내공+화기애애한 현장!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배종옥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권민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차영운(권율 분)의 어머니이자 곧은 신념과 완벽한 실력으로 존경받는 진진 메디컬의 병원장 ‘유정숙’ 역을 맡아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배종옥의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종옥은 우아한 아우라로 현장을 물들이며 시선을 모은다. 촬영을 준비하며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병원장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세련된 비주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띄는 등 다채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어제(2일) 방송된 3회의 촬영 현장으로, 이날은 배종옥의 ‘오당기’ 첫 촬영 날이었다고. 노련한 내공이 느껴지는 여유로움 속에서 촬영에 임한 배종옥은 인물에 무게감을 더하는 연기로 모두를 감탄하게 하는데 이어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극중 유정숙은 지난 1, 2회 방송에 이어 계속해서 아들 영운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부각되며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영운의 건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모자라 사건 수사를 당장 그만두라는 정숙의 말에 영운은 단호한 태도를 취했고, 이에 정숙은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앞으로 이들의 모자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4회는 오늘(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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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이하늬 파워 제대로! 은퇴한 톱스타로 완벽 변신…비주얼X연기 美쳤다.배우 이하늬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텐션의 영화 ‘킬링 로맨스’로 4월 극장가를 찾는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하늬가 출연하는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여기서 이하늬는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황여래 역을 맡아 아름다운 미모부터 코믹 연기까지 거침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이하늬는 “여래 캐릭터는 굉장히 독보적인 캐릭터다. 제가 소화하면서도 너무 매력있었다. 연기가 할 맛이 난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캐릭터다”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음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원석 감독은 “이하늬 씨가 맡은 여래 캐릭터는 현실도 아니고, 현실이기도 하고 이런 중요한 인물이다.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진짜 같아야 하고, 웃길 때는 웃겨야 하는 캐릭터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를 찾다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이하늬 씨였다”라며 코믹 연기부터 넘사벽 비주얼까지 다 가능한 이하늬를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킬링 로맨스’에 최적합 배우인 이하늬의 영화 속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이하늬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영화 ‘침묵’, ‘극한직업’, ‘블랙머니’, ’유령’ 등 사극부터 시대극,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 중에서도 이하늬의 코믹 장르에서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극한직업’부터 ‘열혈사제’ 그리고 타이틀 롤 ‘원 더 우먼’까지 매번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시 이하늬”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그런 만큼, 다시 한번 맞춤 캐릭터를 만난 ‘믿고 보는 배우’ 이하늬의 ‘킬링 로맨스’ 속 활약은 어떨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이하늬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텐션의 영화 ‘킬링 로맨스’로 4월 극장가를 찾는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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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 유승호, 메디컬 다큐 ‘코드블루’ 내레이션 출연배우 유승호.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애스더 기자 = 사극과 현대극, 로코부터 장르물까지, 23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 유승호가 이번엔 ‘메디컬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전남, 가장 위급하고 가장 위독한 환자들이 365일 24시간 밀려드는 광주-전남의 지역거점병원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가 배우 유승호의 목소리를 타고 6일 목요일 밤 방송된다. ‘의업에 봉사하게 되는 이 마당에 나는 인류에 봉사하기 위해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외치고 의사들이 출발선에 서는 3월. 광주-전남 최대 거점 병원, ‘전남대병원’에 발 디딘 새내기 의사들은 첫날부터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한다. ‘골든아워’라는 말처럼 1분 1초에도 생사가 갈리는 환자들이 의사를 찾아 끊임없이 밀려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코드블루(심정지 환자 발생 응급 코드)가 원내에 울려 퍼진다. 물러설 수 없는 생명의 최전선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배우 유승호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유승호는 병원까지 먼 길을 달려와야 하는 환자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전남대병원이 있었기에 구해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사연에 공감했다. “여기가 마지막 병원이라는 환자들 사연에 울컥하기도 하고 지역에 이런 병원 없으면 정말 큰일 나겠구나, 겁도 나더라고요. 지역 의료진의 노력과 지역 의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배우 유승호 지역 거점 병원과 의료진의 치열한 사투가 생생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배우 유승호.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그 진심을 담아낸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는 2023년 4월 6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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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 새 프로필 공개…부드러움+시크함 다 갖춰배우 양세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31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전역 후 한 식구가 된 배우 양세종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종은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부드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까지 자유자재로 컨셉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프로필은 화이트 배경의 화이트 가디건을 매치하여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 시켰다. 또 이어지는 사진들에서는 절제된 눈빛으로 시크함을 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2년간의 공백이지 보이지 않는 풋풋하고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양세종은 준비된 신예로 데뷔 7개월만에 OCN 드라마 ‘듀얼’의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입대 전 JTBC ‘나의 나라’에서는 첫 사극 주연을 맡으며 현대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장르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양세종이 전역 후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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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상우, 내추럴한 스타일링의 무드 넘치는 새 프로필 공개도상우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30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다양한 모습으로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도상우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상우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검은 목폴라와 같은 색상의 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이어 깨끗한 흰 티에 자켓을 착용한 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과 머리를 쓸어올리는 와일드함까지 선보이며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편의점 샛별이’ 이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이산(이준호 분)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로 깜짝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오랜만에 사극에서 모습을 비췄던 도상우. 곧바로 JTBC ‘한 사람만’에서 냉소적인 광역수사대 경위 ‘조시영’으로 분해 기존과 다른 독특한 형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색을 만들어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도상우가 새로운 프로필 공개와 함께 2022년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그가 선보일 다채로운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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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은 돌아왔지만, 시청률은 안 돌아왔네이영애의 '사임당' 2회 축소…고소영의 '완벽한 아내' 5% 전후 머물러 (서울=연합뉴스) 언니들이 돌아왔지만, 시청률은 함께 오지 못했다. 이영애(46)의 12년 만의 복귀작 SBS TV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가 시청률 부진 끝에 애초 계획보다 2회를 축소해 종영하기로 했다. 고소영(45)의 10년 만의 복귀작 KBS 2TV 월화극 '완벽한 아내'는 5% 전후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그때 그 시절'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언니'들이다. 출연 드라마의 시청률도 고공행진 했었다. 하지만 2017년 시청률 사냥에 '전관예우'는 없었다. 종영까지는 나란히 3주가 남았다. 반등의 가능성이 있을까. ◇ '사임당, 빛의 일기' 30부→28부로…시청률 8.5%까지 추락'사임당, 빛의 일기'는 30부로 기획돼 사전제작을 통해 지난해에 완성됐다. 촬영이 끝난 지도 한참 전이다. 그러나 SBS는 이미 완성된 작품을 재편집을 통해 최대한 손봤다. 그 결과 30부가 28부로 줄어들었다. 저조한 시청률과 늘어진 내용 때문이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영애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으로 1회 15.6%, 2회 16.3%를 기록했다. 그러나 3회부터 하락세를 거듭했고 지난 12일 23회는 자체 최저인 8.5%까지 떨어졌다.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시간이동을 소재로 한 극에서 현대극의 밀도와 재미가 현저히 떨어진 게 문제였다. 시청자는 사극 속 사임당을 연기하는 이영애에게는 집중했다. '대장금'에 이어 이영애의 고혹적이고 기품있는 모습은 세월을 비켜갔다. 송승헌도 그 한 폭의 그림에 시너지를 더했다. 하지만, 현대극에서는 이 드라마만의 특징을 살리지 못했다. 이영애는 한복을 입어도, 바지 정장을 입어도 여전히 아름답지만 현대극에서의 캐릭터는 다른 드라마와 별반 특이점이 없었다. 이영애와 함께 극을 끌고 갈 남자 배우도 현대극에는 없다. 결국 SBS는 현대극 부분을 최대한 들어내는 방식으로 재편집을 했고, 그 결과 2부가 줄어들었다. 종영일은 대선 관련 방송에 따라 5월 3일이나 4일이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짜임새를 견고히 하고 속도감을 높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제작진들이 재편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전개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은 과감히 걷어내고 이야기 구성을 새롭게 재배치한 결과 불가피하게 2회차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 '완벽한 아내' 동시간대 꼴찌…5% 안팎 고전10년 만에 복귀한 고소영에게 '완벽한 아내'의 첫회 시청률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3.9%. "그래도 고소영인데…" 했을 텐데 경쟁작들과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성적을 냈다. 이쯤 되면 '고소영 특수'는 전혀 없었던 셈. 첫회 같은 시간 경쟁한 SBS TV '피고인'은 23.3%, MBC TV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1.7%로 집계됐다. '피고인'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던 때라 불리한 점이 많았지만, 첫회 시청률이 5%도 넘지 않은 것에 고소영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꽤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첫회 시청률이 지금까지는 최저 시청률이었다는 것. '완벽한 아내'는 이후 5% 전후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6.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 10일에는 다시 4.8%로 떨어졌다. 고소영은 배우로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도하고 새침한 청춘스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아이 둘이 있는 평범한 아줌마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럽다. 고소영은 욕심부리지 않는 대신,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탑재한 모습으로 향후 배우로서의 '쓰임새'를 넓게 만들었다. 그러나 '완벽한 아내'의 성과는 여기까지. 만화적인 내용임에도 만화적인 요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이야기와 연출에서 시청률 상승의 여지는 발견하기 어렵다. 또 고소영을 데려다 놓고는 사이코 악녀 역을 맡은 조여정이 더 부각되는 캐릭터 플레이도 전략의 실패로 보인다. 고소영의 일상적이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다른 이야기를 선택했어야 했다. 고소영의 '심재복' 캐릭터는 극의 주도권에서나 흥미 면에서나 조여정의 '이은희' 캐릭터에 계속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 드라마는 5월2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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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만 집중해줘"…타임슬립 '사임당'의 딜레마한복입은 이영애의 아름다움·순정파 이겸에 시청자 매료제작진, 현대극 시청률 저조하자 사극 중심으로 재편집 "사극은 좋은데, 현대극만 나오면…"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SBS TV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가 딜레마에 빠졌다. 한동안 많은 드라마가 재미를 본 타임슬립(시간 이동)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시청자의 반응과 몰입도가 시대 배경에 따라 확연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사임당이 살았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부분은 "볼만 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반면, 현대를 배경으로 미술사학자 서지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 채널을 돌리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뒤늦은 후발주자·발만 살짝 담근 타임슬립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잇따라 선보인 뒤 후발주자로 등판한 약점도 있다. 특히 안방극장을 강타한 '도깨비'가 타임슬립의 '끝판왕'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후 등장했으니 여간 불리한 게 아니다. 이 점에서는 청춘스타 신민아와 이제훈이 출연하는 tvN '내일 그대와'도 같은 처지다. '내일 그대와'는 타임 슬립을 본격적으로 다루지만 시청률 1%도 어려운 처지다.이처럼 시청자들이 더 이상 타임슬립에 대해 흥미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웬만큼 신선한 이야기가 아니고는 시선을 끌기 어렵다. 그런데 '사임당, 빛의 일기'는 발만 살짝 담근 상태에서 타임 슬립을 어설프게 맛보기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것도 아니고, 인물들이 시간 이동을 하는 것도 아니다. 뭔가 그럴듯한 연결고리도 없다. 그냥 이영애가 사임당과 서지윤의 1인2역을 한다는 점 말고는 사극과 현대극의 공통분모가 없는 상황이다. 타임 슬립을 적극 활용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시대 배경만 양분해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사임당의 이야기를 보여줘"…재편집으로 사극에 무게중심'사임당, 빛의 일기'의 시청자들은 사임당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인다. '대장금'에 이어 '사임당'으로 곱게 변신한 이영애의 청초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크다는 반응이다.실제로 이영애는 세월을 거스른 듯한 미모를 과시하며 사극 안에 안착했다. 사임당이 천재 화가로서 재능을 펼치는 사극인 만큼 화면 역시 아름답다. 이영애의 단아하고 단단한 모습과 사임당이라는 실존 인물의 천재성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와 호기심이 어우러지면서 드라마는 시청률 10%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사임당의 이야기에도 허구를 많이 가미했지만, 그럼에도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나오는 사극 부문은 안정적으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하지만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미 사전제작을 통해 30부가 모두 완성된 상태. 사극이 반응이 좋다고 사극만 보여줄 수 없다.제작진은 재편집을 통해 최대한 사극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겨놓고 있다. 또 초반 시청률 안정을 위해 한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지 않고 사극만으로 한 회를 채워 방송했다. ◇ 순정파 이겸 이야기에 시청률 그래프 상승 사임당의 이야기와 함께 송승헌이 연기하는 순정파 왕족 이겸의 이야기도 시청자의 구미를 당긴다. 제작 관계자는 15일 "송승헌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그가 등장할 때 시청률 그래프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이겸은 허구의 인물이고, 사임당과 더는 맺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가 사임당의 곁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도움을 주고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끈다. 또 모든 것을 가진 헌헌장부이자, 그 역시 천재 화가라는 점에서 이겸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극에 윤활유가 되고 있다. 반면, 현대극에서는 이겸을 대신할 만한 남성 캐릭터가 없다. 안견의 '금강산도'를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한 상황에서 오로지 이영애 홀로 분투하는 구조라 힘이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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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정말 열심히 해서 악플 없애고 싶었다""이건 화면에 안 나온 건데… 박태수가 죽었을 때 화가 난 옥녀가 사람들을 칼로 죽이는 장면을 원테이크(끊김 없이 한번에)로 찍었어요. 19일 배우 진세연(22·본명 김윤정)은 MBC 대하사극 '옥중화'를 촬영할 때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했다.51부작 '옥중화'를 마친 진세연은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자리에서 "기대가 컸지만 통편집이 됐다"면서 "옥녀는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고 감독님이 판단하셨는데, 아쉬웠다"며 뒷얘기를 털어놨다.진세연은 '옥중화'에서 주인공 옥녀 역을 맡았다. 전옥서(감옥) 다모인 옥녀는 죄수였던 박태수(전광렬 분)에게서 학문과 무예를 배워 기존 사극에선 찾아보기 힘든 여성 영웅으로 맹활약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진세연(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14 scape@yna.co.kr "감독님이 이유 없는 악역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셨죠. 그래서 정난정(박주미)이 죽을 때도 되게 짠했어요. 사람이 어쩌면 미쳐서 저렇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촬영 때 그 신이 좀 오래 걸렸는데, 선배님이 너무 고생하셨죠." 진세연은 '옥중화'를 촬영하면서 사극의 매력에 푹 빠진 듯 보였다. "다음에도 사극을 하고 싶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상이라든지, 사극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현대극에선 나올 수 없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같이 멋을 많이 낸 퓨전 사극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옥중화는 주말드라마고 시간이 없어서 예쁜 곳을 많이 찾아다니진 못했지만 그래도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저도 이번에 예쁜 한복을 많이 입었지만 조끼 형식이 많았거든요. 저고리가 너무 입고 싶은 거에요. 마지막에 당의, 옹주 옷을 입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다들 세연이가 예뻤구나 하셨어요." 진세연 '보호본능 일으키는 포즈'(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14 scape@yna.co.kr진세연은 배우로서 운이 좋은 편이다.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중 열일곱 살 때인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했는데, 1년 만인 2011년 SBS 일일극 '내 딸 꽃님이'에서 바로 주연을 꿰찼다. 그 이듬해는 KBS 드라마 '각시탈'의 여주인공인 오목단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올해는 '옥중화' 외에 관객수 700만 명을 넘긴 흥행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했다.데뷔 초부터 내내 승승장구하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그러다 보니 공연한 오해를 사고 남모를 마음고생도 많다고 털어놨다.팬들도 많지만 악플을 다는 안티팬들에 더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 "그래서 옥중화 처음 시작할 때 내가 정말 열심히 잘해서 그런 악플을 싹 없애버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얼마나 많은 분들께 통했을지는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얘기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작품 끝내면 진짜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섭섭함이 꽤 많이 남네요." 진세연 '하얀 피부에 블랙 원피스'(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14 scape@yna.co.kr짧긴 했지만 진세연도 무명 시절이 없었던 건 아니다. "배우 데뷔 전에 아이돌 가수를 키우는 한 연예기획사에 캐스팅돼서 연습생으로 3개월 정도 있었는데 그때 백댄서로 무대에 서기도 했어요. 그러다 광고 촬영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 쪽으로 빠지게 됐죠."2013년 연극 '클로저'에 주인공인 스트립댄서로 출연하기도 했다.진세연은 "드라마, 영화, 연극 가리지 않고 연기에 도움이 된다면 다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진세연은 어릴 적 꿈이 선생님이었다고 했다.흠모하는 선배 배우로는 공효진을 들었다. "최근에 '질투의 화신'을 클립 영상으로 봤는데 공효진 선배님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너무 공감이 갔어요."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진짜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MBC 대하사극 '옥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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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와 '해품달'이 보인다…KBS '구르미 그린 달빛'(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화면은 화사하고, 이야기는 간질간질하다. 성공작의 공식이 보인다.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계보를 이어 퓨전 로맨스 사극의 성공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일단 공개된 1~2회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내용 구성, 화면의 아름다움, 배우들의 연기력이 고루 새콤달콤한 화음을 냈다는 평가다. ◇ 생계형 남장여자의 이야기 또다시 성공하나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2007)과 KBS 2TV '성균관 스캔들'(2010)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생계형 남장여자를 내세워 대성공을 했고, 방송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케이블채널에서 종종 재방송되며 인기를 끈다는 점이다. 이 계보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이으려고 한다. 심지어 이번에는 남장여자 내시다. 발칙하기가 이를 데 없는 설정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23세의 윤은혜가 밤톨 같은 소년 같은 청년 고은찬을,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24세의 박민영이 여리지만 강단 있는 어린 선비 김윤식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신선함을 안겨줬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고은찬과 김윤식이 여성임을 숨기고 주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과정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동력으로 작용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무장해제시켰다. 시청률은 '커피프린스 1호점'이 훨씬 높았다. 12.9%에서 출발해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8%로 막을 내렸다. 윤은혜와 공유를 비롯해 출연진 전원이 큰 사랑을 받았고, 방송 후 드라마의 제목을 딴 커피전문점도 등장했다. 반응은 '성균관 스캔들'이 더 뜨거웠다. K팝스타 박유천이 주인공을 맡은 덕분에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다. 시청률은 6.3%에서 출발해 12.8%로 막을 내리는 등 방송 내내 SBS TV '자이언트'와 MBC TV '동이'에 밀려 꼴찌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도 13.1%에 머물렀다. KBS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그러나 종영 시점 인터넷 댓글이 40만 건(공식홈페이지+디시인사이드갤러리)에 육박하고 팬들 사이에서 '다시보기' 광풍이 이는 등 시청률로는 재단할 수 없는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주인공 4인방인 박민영,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은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A급 스타가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17세의 김유정이 언니들의 바통을 이었다. 먹고 살기 위한 절박한 이유로 남장여자의 길로 들어선 홍라온이 고은찬과 김윤식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왕족과의 아슬아슬한 사랑…사극의 절제미가 주는 재미 왕족과의 아슬아슬한 사랑은 MBC TV '해를 품은 달'(2012)을 연상시킨다. 김수현을 스타덤에 올린 '해를 품은 달'은 왕세자와 무녀의 사랑을 그리며 18%에서 출발해 자체 최고 시청률인 42.2%로 막을 내렸다.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째 시청률 40%를 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와 내시의 사랑을 그린다. 무녀와의 사랑도 센데, 내시와의 사랑은 전복적이다. 드라마는 그러나 이를 코믹터치로 접근하면서 지나치게 심각해지는 것을 경계한다. 자신이 내시로 알고 있는 자를 사랑하게 되는 왕세자의 상황과 심경을 정색하고 조명하면 이야기가 너무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1~2회에서 드라마는 시종 경쾌한 톤을 유지하며 엉뚱하고 까칠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본의 아니게 내시가 돼 하늘이 노래진 홍라온(김유정)의 엎치락뒤치락 소동을 코믹하게 그렸다. 하지만 그런 소동 와중에도 드라마는 사극 특유의 절제미와 시대적 제약을 다루면서 현대극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통사극에 비해 운신의 폭이 넓은 퓨전 사극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사극의 선을 지키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한복의 고운 선이 살아있는 멜로를 지향한다. ◇ 상승세 박보검과 성장세 김유정의 사랑스러운 하모니23세의 박보검과 17세의 김유정은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특히 10대가 성인 연기에 도전하면 몸에 맞지 않는 큰옷을 입은 듯 어색함을 주기 십상이지만, 아역배우로서 쌓은 경험으로 무장한 김유정은 큰옷을 자기 몸에 맞게 수선하는 데 성공했다. 김유정은 매 장면 건강하고 예쁜 새싹의 모습을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복과 상투 차림은 김유정의 어린 나이를 상당 부분 가려주고, 반대로 그의 앳된 모습에서 나오는 어여쁨은 더욱 강조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소심하고 예민한 바둑천재 최택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은 변신에 성공했다. 의관을 정제한 왕세자의 귀티 나는 모습은 맞춤옷을 입은 듯 어울리고, 타고난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그는 또 외척 세력에 휘둘리는 힘없는 왕의 아들로서 가지는 고민과 삶의 무게를 숨긴 채 기행을 일삼는 왕세자 캐릭터를 톡 쏘게 연기하고 있다. 다만, 주인공들이 어리고 이 둘을 제외하고는 중량감 있는 청춘스타가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한다. 장난스러운 전개에 대해 "너무 어린 세대 취향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강병택 KBS CP는 "더운 여름이기도 해서 초반에는 가볍게 가려고 했다"면서 "후반으로 가면 정치적으로 무거운 이야기도 다루면서 드라마가 진지해진다"고 밝혔다. 강 CP는 이어 "배우들도 다양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