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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후보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 나선다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 (사진제공=고석 후보 캠프)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고석 용인병(수지)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수지구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해 이를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 후보는 “많은 수도권 등산객이 수원 광교산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광교산 정상 시루봉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라며 “수지구 일원 광교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면 수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들을 통해 시루봉 정상까지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고기동 광교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무장애 둘레길과 동막천 수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탄천, 정평천, 성복천 등 기존 하천 산책로와 연결하고 동천역 등 지하철 신분당선 역들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고기동은 다양한 먹거리의 외식타운이 잘 발달해 있으며 국제적 아티스트 전광영 화백의 뮤지엄 그라운드 갤러리 등 볼거리 또한 늘어나고 있어 주말마다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고 후보는 여기에 더해 이종무장군, 이완장군, 이덕균 애국지사를 위한 역사기념관을 설치는 물론, 지역 축제 등 둘레길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석 후보는 “수원 방면이 아닌 용인 수지를 통해 등반하는 경기권 전역의 등반객이 몰리면서 단지 고기동 뿐만 아니라 수지 전체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고기동을 포함한 수지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보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수원 광교산이 아닌 용인 광교산임을 분명히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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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동막천·탄천 등 10곳 준설 마쳐수지구가 최근 대장1교 인근 동막천의 준설을 완료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재난관리기금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막천 등 10곳에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하천 준설작업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퇴적토가 심한 하천을 우선으로 죽전2교 인근 등 탄천 2곳, 성복1교 인근 등 성복천 4곳, 정평천 1곳(신봉외식타운 인근), 동막천(대장1교 인근), 광교산천(고기동 451-9), 샘말천(고기동 278) 등 10곳에서 이번에 준설작업이 이뤄졌다. 구의 성복천, 탄천, 손곡천 등 지방하천 7곳과 소하천 7곳 등 14개 하천은 대부분 상류부다. 이곳에 집중호우 시 계곡과 산지 토사가 유입돼 쌓이면서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범람이나 주변 지역 침수 등 재해를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인 준설이 필요하다.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고기동, 동천동 일원에서 수해를 입었던 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하천 제방을 보강하고 하상(하천 바닥) 정리작업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등을 방문해 준설상태를 확인하고 호우에 따른 퇴적물 정리 정돈과 준설을 지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주기적으로 준설작업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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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건강 취약계층과 정평천 함께 걷기 이벤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활력을 돕기 위해 ‘정평천 따라 함께 걷기’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331명이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활동 도우미 등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걷는 장소는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신촌1교) 인근에서 동일하이빌 4단지 아파트(신봉2교) 인근까지 2.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수지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워크온’ 앱을 켜놓은 채 해당 구간을 하루에 600m씩 10일 이상 걸으면 된다. 동은 대상자들이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모든 도전자에게 파스를 제공하고 10일 미만의 참여자의 경우 보습크림을, 10일 이상 성공자에겐 잡곡 세트를 증정한다. 동 관계자는 “우울감이나 무기력 등을 해소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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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가을맞이 정평천 버스킹에 주민들 신바람지난 22일 정평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버스킹에서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2일 정평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 ‘아름다운 동네 신바람 버스킹’이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석주)는 주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날 공연에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찾아가는 공연팀을 초청했다.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자 맞은편 벤치를 중심으로 주민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아코디언 트리오 팀 ‘아코디언아트’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모르파티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이스 컴퍼니’의 현란한 비보잉도 볼거리였다. 긴장감 넘치는 동작과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은 물론 산책하던 주민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서정적인 연주부터 신나는 댄스까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신바람 나는 공연을 즐겼다”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정평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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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정평천 신봉2교 아래 120m LED조명 밝혔다신봉동 정평천 신봉2교 하부에 설치된 경관조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정평천 신봉2교 하부 약 120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신봉2교는 정평천 산책로의 교량 구간 중 길이가 가장 긴 곳이다. 하천과 산책로가 복개(뚜껑이 덮여 있음) 구간에 길게 이어져 있어 어두운데다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조명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동은 생활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을 투입,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곳곳에 벤치를 배치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동 관계자는 “정평천을 찾는 주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하고 색색깔의 조명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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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 호우-폭염대책 구청이 팔걷는다.기흥구 관계자가 여름철 호우 피해에 대비해 수중펌프 및 양수기 등 수방 자재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 각 구청이 나서 지역 현장 상황에 맞게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대비 계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은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더위에 대한 대비도 중요한데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등을 점검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호우 대비 하수관 역류방지시설 등 설치 나서 각 구청의 대응 계획 추진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다. 반복적인 재해방지를 위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비하고 수시 안전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선 침수 피해 우려 주택 위주로 수해 방지 자재 보급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처인구는 올해 침수주택 발생 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 침수 우려 주택 목록과 함께 수중펌프·양수기·발전기 등 침수와 수해 방지 자재를 내달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침수 우려 주택 84곳의 현황을 토대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침수 방지 자재를 전달한다. 처인구는 응급 복구 장비 운영계획을 마련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체제도 구축했다. 기흥구의 경우 반복적인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해 하수관 역류로 주택이 침수됐던 4개 지역에 하수관 역류 방지를 위한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해 지표면 빗물 유입으로 주택이 침수됐던 27곳에 해당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모래주머니를 및 워터댐을 지급해 빗물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워터댐은 천연 마를 활용해 간편하게 운반한 뒤 비상시 물에 적셔 모래주머니와 같은 용도로 쓸 수 있는 자재다. 기흥구는 저지대 빗물받이 전수조사 후 수중펌프 및 양수기 등 수방 자재 186대에 대한 정비도 완료했다. 수지구는 반복적인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침수됐던 25곳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래주머니 및 워터댐을 지급해 빗물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취약 주택의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판, 역류 방지 밸브 등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도 진행 중이다. 수지구는 지역 내 하천‧하수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로드맵과 함께 관리체계를 구축해 하수도사업소와 함께 상습침수구역 하수관로 점검에 나선다. ■ 교통 차단 시스템 등 점검도 교통 차단 시스템 등의 운영 및 점검도 이뤄진다. 처인구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된 하천 하상도로와 교량 등 7곳에 대해 원격 차단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흥구는 상습침수도로 10곳의 자동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점검 및 보수와 함께 이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수지구는 정평천, 탄천, 성복천에 호우 대비 차단시스템 20곳을 운영하는 가운데 6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피해가 있었던 지역의 복구 조치도 시행했다. 기흥구는 동백동 요양원 임야 토사유출에 대해 토지소유자에 벽면 보호시설, 배수로 설치, 수목 식재 등 재해예방 조치공사를 시행하도록 해 공사가 마무리됐다. 수지구의 고기동 토사유출 복구 명령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는 자연석 쌓기 등 재해예방 조치공사를 시행 중이다.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살수차 운영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처인구는 올해 그늘막 18개를 추가 설치해 212개를 운영하고 있다. 7월까지 추가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그늘막 386개를 설치한 가운데 수요조사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그늘막을 24개 추가 설치해 341개를 운영하고 있다. 후속 추가 설치도 진행 중이다. 처인구는 내달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살수차 1대를 6개 노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살수차 1대를 5개 노선에서 운영하고 수지구는 지난해 대비 살수차를 추가로 운영해 7개 노선에서 2대를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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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정평천 산책로의 멋진 변신... 분위기 물만났네수지구가 정평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정평천을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노후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특히 아름드리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구는 주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정평천을 즐기도록 630m 구간에 361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신촌1교를 중심으로 신촌2교 방면으로는 수목 조명 76개와 수국 모양의 조명 1500개를 설치했다. 또 반대 방향인 신촌1교에서 정평2교 사이엔 수목 조명 38개와 장미 조명 2000개를 설치했다. 노후한 콘크리트 바닥재가 파손되고 포장이 들떠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신촌1교~수지도서관 1km 구간은 오는 6월까지 바닥재를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인 정평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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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천여명 참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정평천 벚꽃죽체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정평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7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에서 풍덕천2동까지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이어지는 정평천은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던 정평천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7개 주민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지난 6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좋은 글귀를 예쁜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부스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부스와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정평천 벚꽃축제를 4년만에 열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주민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우수자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의 단비로 벚꽃은 졌지만 시민들 마음속에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남아있다. 시민들이 밝은 마음으로 우정을 돈독히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것이 의미 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를 준비해 준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4월의 어느 멋진 날 저녁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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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 추진어울림파크 위치도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용인시가 시 수변공원화 사업의 랜드마크, '어울林(림)파크' 조성을 진행중인 가운데, 수지구도 관내 5개의 하천과 4개의 공원을 연계하는 23Km 길이의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에 나선다. 우선 정평천(신봉3공원), 성복천(신정공원), 탄천(죽전 70공원), 손곡·동막천(고기공원) 등 하천과 공원을 연결해 도심 속 생태축을 만든다. 보행산책로 정비, 둑길 꽃식재, 쉼터 조성, 야외 공연장 재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자전거 도로 등 개인 이동수단의 연결로를 확보해 도심과 도심, 역과 주거지 등을 연결해 이동 편리성을 높이고, 특히 교량하부나 보행 집중구간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과 함께 시민 보행안전성을 확보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단계(1단계 2022~2023년, 2단계 2024~2025년)에 걸쳐 진행되며, 우선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용인어울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생태숲,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잇는 전체 270만㎡의 대규모 도심 공원 프로젝트다. 경관분수, 공연장, 전망데크, 시민이 가꾸는 정원, 자전거 도로 등을 곳곳에 설치한다. 정식 명칭과 공원 조성 아이디어까지 시민들에게 일일이 물어 선택한,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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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에 목교·야외무대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수지구, 정평천에 새로 조성한 목교와 야외무대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7일 신봉동 정평천에 목교,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정평천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주민참여예산제로 시비 3억원을, 9월엔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도비 2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주민들이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목교 1곳을 조성하고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데크도 설치해 휴식·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상습침수구역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한 하천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