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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하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고, 아울러 △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됐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 등의 복무 개선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여러분의 상황과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공무직원 등의 비정규직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 했던 것”이라며 “이번 행정감사 때에도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요구가 한 번에 다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리고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은 저의 여러 관심 분야 중 우선순위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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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19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면담(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자신의 시한부 판정으로 보호자를 잃을 위기에 처한 ‘발달장애인 자녀’에 대한 긴급 지원을 호소하는 경기도민을 직접 만나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도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거·교육·자립 지원 체계가 공고히 확립될 수 있도록 단기 및 중·장기 측면에서 ‘투 트랙 전략’을 수립할 것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김미하 씨를 비롯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김미범 지부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최용걸 정책국장, 인권과발바닥행동활동가 조아라 씨 등 장애인 인권활동가들과 1시간 여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번 접견을 추진한 김옥순 도의원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김미하 씨는 자신의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위급 상황에 놓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위기지원 전담체계’ 구성을 요청했다. 김 씨는 “2021년 남편과 사별한 뒤 의왕 국민임대주택에서 발달장애인 딸·아들과 살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유방암 4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제가 사망한 이후에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왕시에 주거유지 지원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도 약간의 교육과 지원만 있으면 시설에 가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훌륭히 살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용걸 정책국장은 “한국 사회에 발달장애 서비스가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뿐 어려운 서비스를 바라는 게 아니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집단거주, 집단지원에서 벗어나 자립해 살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해 달라는 것으로 이미 서울시에서 실시 중인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의 요구사항은 김 씨 자녀의 위기지원 전담체계 수립를 비롯해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지원주택 시범운영 재가 돌봄주거서비스 시범운영 자립지원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구축 긴급서비스 필요시 즉각적 지원체계 가동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김 씨 자녀를 비롯한 8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시 올해 약 4억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아라 활동가는 “핵심은 ‘경기도지원주택’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발달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에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등의 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현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염 의장은 “단일 사례를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문제의식을 갖고 법의 테두리를 넘나들며 변화를 일으킬 ‘계기’를 만들어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며 “오늘 면담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당장 시급한 지원책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중장기적 주거 대책을 ‘투 트랙’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는 물론 김동연 지사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1항의 장애인으로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의미하며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총 5만8,732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부모 50명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발달장애인 주거유지 지원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경기도지사 면담요구서를 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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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선 작곡발표회 ‘이것도 우리의 혁명이란다’ 개최유은선 작곡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와 유은선이 주최, 바이윤슬이 주관한 유은선 작곡가의 작곡발표회 ‘이것도 우리의 혁명이란다’가 12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안희찬 지휘자가 이끄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현대문화가 기획했다. 항일투쟁에 몸과 마음을 모두 바쳐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여성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 보고자 시작된 유은선 작곡가의 이번 작업은 여성들의 대외적 활동이 극히 제한됐던 시대적 배경에서 그들이 항일 운동을 위해 나서기까지의 큰 용기와 희생정신을 조명한다. 여성의 신분으로 직접적인 투쟁에 나설 순 없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며 싸웠을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그 시절 여성들의 고군분투를 이 작품에 담아냈다. 작곡가 유은선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작곡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 및 Graduate Assistantship Awards를 수령하며 작곡 석사(M.M), 박사(D.M.)를 졸업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경험하며 이에 많은 영감을 받아 곡의 대다수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여러 가지 스타일의 블렌딩을 시도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됐으며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안희찬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수석단원, 코리안 심포니 수석, 아시아 필 수석, 나고야 필 객원수석,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 악기회사 CONN-SELMER 아티스트, 서울금관5중주 리더를 맡고 있다. 또한 정가 여창에 조의선(정가앙상블 Soul지기 동인), 소리꾼 조아라(몸소리말 조아라 대표), 해설 및 진행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심옥주 원장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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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 현지화 전문 기업 ‘컬처플리퍼’와 제휴왼쪽부터 ‘K 글로벌 실리콘밸리 2022’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컬처플리퍼 소피아 리 대표, 조아라 이수희 대표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한국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브랜드 경험 현지화 전문가 그룹 컬처플리퍼(Culture Flipper)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의 인기 웹소설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양 사는 코트라 실리콘밸리에서 주관하는 K-글로벌 행사 첫날인 11월 7일(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아라 콘텐츠의 현지화 및 지식 재산권(IP)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조아라는 자사 대표 웹소설을 미국 독자들에게도 소개할 길이 열렸다. 최근 K-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찍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한류, 즉 K 콘텐츠에 열광해 왔지만, 전 세계의 콘텐츠 제작을 이끌어가는 미국 주류 시장에서 한류는 마이너한 장르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OTT 업체의 부상과 함께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상황은 전 세계인에게 K콘텐츠의 재미와 힘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상상력과 더불어 현실의 부조리를 리얼하고 유머러스하게 다루면서도,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우 균형 있게 짚어주기 때문이다. 콘텐츠에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부여하는 K-콘텐츠 제작에서 현재 주로 소스로 활용되는 장르가 바로 웹툰과 웹소설이다. 한국에서는 빠른 속도의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해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신진 작가들이 대거 온라인으로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과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세계가 열린 것이다. 대중의 구미에 맞는 가벼운 소설, 전통적 방식의 지면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가 웹소설로 연재되기 시작했고, 온라인 글 읽기에 친숙한 새로운 세대는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한국의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은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의 베스트셀러 웹소설과 웹툰이 영상 콘텐츠로 재가공되면서 그 효과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의 드라마가 글로벌 K 드라마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그 원작인 인기 웹소설까지 사랑받는 것은 이제 현실이 됐다. 그런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웹소설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조아라의 웹소설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판단이다. 2000년대 초반 누구나 소설을 게재할 수 있는 웹소설 커뮤니티로 출발한 조아라는 기존 한국 문학 시장에서 소외돼 온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 로맨스, BL 등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작가로 입지를 다지게 해준 한국 최대 웹소설 플랫폼 기업의 하나다. 조아라의 유료 연재 전용 서비스인 ‘노블레스’는 한국 웹소설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들의 자유로운 놀이터이자 독자들의 소통 공간이었던 조아라는 이제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웹소설은 장르가 매우 다양하고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뚜렷해 여러 층의 독자들을 사로잡기 쉬워 팬덤을 만들어내는 잠재력이 크다. 콘텐츠 장르 가운데 특히 웹소설은 언어 의존도가 높아서 한국어 웹소설을 현지어와 현지 문화의 감각으로 뉘앙스를 살려 번역하는 능력이 새로운 국가로 진출할 때 성공의 열쇠가 된다. 특히 K콘텐츠 번역의 적절성 여부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인에게 주된 이슈이기도 하다. 현지화 전문가 그룹 컬처플리퍼는 이 같은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조아라의 미국 파트너사로 콘텐츠 현지화 및 IP 사업을 돕는다. 조아라 콘텐츠 현지화와 IP 사업 협력을 통해 예상하는 사업 수익은 1000만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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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성장 서사 그려내며 뭉클한 엔딩 장식. 사진 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주연 배우 4인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먼저 김요한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 2021’은 저에게 신인상이라는 큰 영광까지 안겨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벌써 종영이라니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앞으로 김요한으로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건네 긴 여운을 선사했다. 조이현은 “좋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학교 2021’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추영우는 “저에게 ‘학교 2021’은 성장의 시간들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학교 2021’, 그리고 ‘영주’를 문득 떠올렸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처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보름별은 “5개월 동안 ‘서영’이라는 인물로 살면서 마음도 아프고 위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아직 촬영과 방송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네 주연은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호연으로 찬사를 얻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감동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깊은 여운 남긴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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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오늘(13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일문일답으로 종영 인사 전해‘학교 2021’ 추영우가 아쉬운 종영 인사를 남겼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KBS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을 맡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드는 입체적인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던 배우 추영우가 오늘(13일) 최종회를 앞두고 일문일답으로 종영소감을 전했다. 추영우는 “저희 드라마가 이제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학교 2021’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도전들도 해보면서 뜻 깊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하 추영우의 일문일답 Q. ‘학교 2021’에서 '정영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궁금하다. 영주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에 두었던 부분은 '관계'다. 여러 인물들과 다채로운 관계를 맺으며 친구, 짝사랑 상대, 연인 등 영주와 얽힌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들, 그리고 그 속에서 변화하는 영주의 감정선과 특히 기준이와의 오해와 화해, 우정을 잘 그려내려고 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정영주’는 어떤 인물이었고, ‘영주’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나? 영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툰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어설프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과, 부탁, 응원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툴지 몰라도 진심만은 가볍지 않은 친구였기 때문에 이런 점이 영주의 매력이었다고 생각한다. Q. 영주의 신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11회에서 기준이에게 메달을 건네는 장면이다. 기준이에 대한 영주의 깊은 오해가 풀리면서 미안해하고, 가슴 아파하던 영주의 모습이 많이 안타깝기도, 안쓰럽기도 했다. Q. ‘학교 2021’이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이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보여드린 것보다 더 많은 배움이 가득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드라마 제목 그대로 '학교'로 기억될 것 같다. 동료들을 만난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늘 너무 재미있었지만 후반에는 추운 날씨로 힘들기도 했는데 현장에서 기댈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 많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또래 배우들과의 호흡이 빛났는데, 마지막까지 촬영장 분위기가 궁금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를 더 빛내 주려고 다들 노력했다. 그 속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이번 작품에서 영주와 기준이가 화해하고 난 후에 영주가 조금 더 밝아졌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통통 튀는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 Q. 열심히 달려오던 촬영이 끝났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정말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파란 교복, 그리고 현장의 모든 분들이 벌써 그립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만날지, 또 다음 현장의 공기는 어떨지 벌써 궁금해진다. 몸도 마음도 잘 다듬어서 좋은 역할로 다시 만나 뵐 준비를 하려고 한다. Q. 끝으로 ‘학교2021’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많이 서툴고 부족했지만, 18살의 영주와 함께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거형으로 말하니 좀 슬프기도 한데, 영주도 저 추영우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올 한 해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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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사진=KBS 2TV ‘학교 2021’ 방송화면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며 남은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초반부터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정영주라는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온 추영우는 안정적인 발성, 깊어진 눈빛과 표정은 물론,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한층 섬세하고 풍성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캐릭터들 사이에서 정영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추영우는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갖고 오해로 얼룩졌던 공기준(김요한 분)과의 관계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과정과 더불어, 진지원(조이현 분)을 향한 직진 고백, 학교와 형의 재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영주가 느끼는 청춘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할아버지의 부재를 맞은 공기준, 부당해고 위기에 놓인 이강훈(전석호 분)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묵묵한 위로를 전하는 영주의 따듯한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 진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냉온을 오가는 온도차를 찰떡 소화하며 빛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데 이어 주변 인물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케미스트리를 빛내는 추영우의 연기 성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학교 2021’은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학교 2021’ 추영우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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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학교 2021’ 촬영 현장 공개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프로페셔널함+유쾌함 넘나드는 완벽한 팀워크. 사진출처 :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치열하고 또 달달했던 전반부에 이어 흥미진진한 후반부를 예고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측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공원 커플’ 로맨스에 흠뻑 빠져들게 한 김요한(공기준 역)과 조이현(진지원 역)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단풍이 지고 있는 풍경을 배경 삼아 브이를 그리는 것은 물론 버스에서까지 에너지를 뿜어내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바닷가 몸싸움 비하인드 컷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물에 젖은 머리와 모래 묻은 교복에서는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추영우는 날 선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던 정영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뿐만 아니라 계약 연애와 짝사랑의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추영우와 황보름별(강서영 역)의 새침한 표정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여기에 대본에 집중한 조이현의 모습에서 진지원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렇듯 ‘학교 2021’ 속 배우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지어지는 이들이 ‘학교 2021’의 후반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8회 엔딩에서는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 네 사람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공기준(김요한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진지원(조이현 분)과 강서영(황보름별 분)에게 가짜 연애의 끝을 알린 정영주(추영우 분)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로맨스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펼쳐진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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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안내] 조아라 제16회 77페스티벌 작가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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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잇따라스웨덴과 대한민국은 1959년 3월 11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한국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산업 및 공학 분야의 강한 전통, 젊은세대 문화, 세계와 경쟁하는 음악, 영화, 디자인 산업, 음식을 창조해내는 열정, 최고의 혁신 허브 그리고 국제 질서를 바탕으로 평화, 안보 및 규칙을 수호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 등이다. 특히 평화 안보에 있어서는 최근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북미 3자 회동을 통해 공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협력 기관 및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스웨덴토크는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진행되는 강연 시리즈로 양국간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한국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스웨덴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또한 연중 정재계 고위급 인사 및 학계, 시민사회 대표단 등의 한국 방문이 잇따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교 60주년 기념 기간 ‘스웨덴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하에 매달 특정한 주제를 선정한다. 2월의 주제는 혁신이다. 첫 번째 스웨덴토크에서는 어떻게 라곰의 국가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성장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스웨덴토크에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방한단이 그들의 성공, 도전 및 위기 극복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할그렌 대사는 “스웨덴의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들이 한국 스타트업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을 배우고자 방한한다. 한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혁신 콘테스트 론칭 소식을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2월 중 고양시 및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스웨덴 리빙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오픈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향후 대사관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시태그 메세지: #SwedenKorea60).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로고 디자인 전 우승자인 조아라씨의 작품이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2019년 1, 2월 행사 소개 스웨덴토크- 스웨덴과 함께 이야기해요! 제1회 스웨덴토크는 ‘어떻게 라곰의 국가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성장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서막을 연다. 스웨덴토크는 한국의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양국간 관심있는 주제로 스웨덴과 한국의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시리즈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연중 기획한 다채로운 행사 중 하나이다. 첫번째 강연은 할그렌 대사와 북유럽연구소장이자, 최근 <라곰>도서를 번역하고, <북유럽 비즈니스 산책>, <올로프 팔메>의 저자이기도 한 하수정씨가 진행한다. 스웨덴 리빙 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스웨덴 리빙 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2월 12일 오픈한다. ‘함께 사는 세상 속 지구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웨덴 아동도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접목시켜 ‘삐삐의 옷방’, ‘삐삐의 거실’, ‘숲 속 도서관’을 연출하였고,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스웨덴 리빙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세렌디피티 챌린지 우승 스타트업 방한 세렌디피티 챌린지는 스웨덴을 포함 노르딕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연례 경진대회이다. 해마다 7월 스웨덴의 정치박람회 알메달렌 기간에 최종 우승 스타트업을 발표한다. 2018년 우승기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2월 10~12일 한국의 이노베이션 허브를 방문 및 면담하고, 양국 혁신 생태계에서의 경험을 나눈다. - Swedish Ambassador to Korea, Jakob Hallg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