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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이, 추진단에서는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공동단장을 비롯한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김옥순(더불어민주, 비례), 김태희(더불어민주, 안산2) 위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교육청 실·국별 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정정책추진단은 출범 이후 도출된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제1, 2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시한 교육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ㆍ교사ㆍ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의정정책추진단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의 성공적인 정책실행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의정정책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 모델 정립’”이라고 강조하며, “도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된 경기교육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실행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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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의회 정책제안 전격 수용 등 협치강화'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문제, 외국 이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큰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국, 여성가족국, 농수산생명과학국 등 여러 부서가 관련돼 있는데 종합대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할 정도였다”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오케스트라 창단을 독려했다. 관련 정책제안을 한 경기도의원은 김철진 의원과 장한별 의원이다. 김 의원은 11월 9일 제372회 제3차 본회의, 장 의원은 11월 8일 제372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각각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은 유입된 외국인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 측면에 머물고 있다”면서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외국인의 유입과 정착, 통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주도적 행정조직이 필요하다. 지역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종합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한별 의원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한 오케스트라가 코로나로 인해서 해체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이라고 다른 공간을 만들어서 가두지 않고 기존에 있는 틀의 영역을 확장시켜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공간이다. 전국 최초의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제안드린다”고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장 의원의 제안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체위원장도 뜻을 같이했다.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4일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외국인 종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전담팀을 통해 외국인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와 유관기관, 정부, 시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7일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외국인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외국인의 건강권, 복지권, 노동권, 아동권, 인권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도 수립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해 도는 현재 오케스트라 규모와 창단 시기,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수집 중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 창단 사례 검토,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는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기대와 희망이 있는 만큼 창단과 운영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을 열고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의회와 소통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도민의 대표라는 대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데 민선8기 주요 정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의원들과 많이 만나고 발품을 팔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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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김영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4일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 6개교가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며 도내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교육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으로 노후하거나 안전에 위험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이번 학교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 품질과 학습 경험의 향상으로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정책 개발 등 최선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이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인(이동읍·남사읍·양지면·백암면·원삼면·중앙동·동부동) 지역은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가 선정됐고 △장평초 다목적강당 증축(18억원), △송전초 냉난방기 교체(약 2억 7000만원), △두창초 방송실 환경개선(약 1억원), △남사중 도서관 환경개선(약 2억 7000만원), △헌산중 창호교체(약 1억 8000만원), △태성고 옹벽 공사(약 8000만원) 6개 사업이 약 27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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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용인시민들에게 기쁜 울림 되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지난 2일에 열린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에서 주관해 비치노아떼, 공영예술과 사람들 PnP 등의 예술인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불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응을 얻었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웅철 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은 경기도의원에 입성하기 전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력으로 삼았던 사업”이라며 “이번 터널 개통으로 용인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오늘 음악회 행사에 참석한 우리 신봉동⋅성복동 주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모습을 보니 저 역시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성복동을 잇는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엔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미술공연과 플리마켓 등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 의원은 신봉동 근린공원을 조성해 놀이터 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커뮤니티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공용화장실 마련하는 데 힘 써왔으며 성복동 보도육교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 광교산 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 자이 아파트 사이를 연결하는 400m의 터널로 그동안 이어진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3km를 우회해 다니며 불편을 겪어 왔지만, 올해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이 시작된 데 이어 보행 터널까지 개통돼 교통량 분산 등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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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김영식 의원,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의정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더불어민주당), 김영식(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 의원이 1일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이 주최한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의정상을 수상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정순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시민들의 쓴소리도 잘 듣고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이사장 최재은)은 뉴스경기, 경기시사투데이, 중부시사신문, 용인인터넷신문, 경기남부저널, 세계뉴스통신, DBS동아방송, 경기전통시장소상공인뉴스, 환경in뉴스 등 9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로, 1일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용인시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분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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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엉터리 성인지 예산” 지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24일에 열린 ‘2023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끼워맞추기식 성인지예산과 온실가스감축인지 미포함사업에 예산 책정 등에 대해서 질타했다. 강웅철 의원은 “철도항만물류 정책 홍보 사업은 성인지예산과 전혀 무관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철도항만물류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자 10여 개 언론사의 웹사이트에 인터넷 배너 광고를 설치해 오고 있다. 강 의원은 “성차별적 요소를 판단할 수 없는 인터넷 배너 광고물을 어떻게 성별영향평가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냐”며 집행부의 무리한 끼워맞추기식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평택항 홍보에 집중된 철도항만물류 정책홍보 사업의 수혜자가 어떻게 1,400만 전체 경기도민으로 계상할 수 있느냐”고 묻자, 집행부는 “해당 홍보물의 직접적인 사업수혜자는 평택항 인근 지역주민”이라며 “사업수혜자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경기철도 아카데미 강사료 과다 책정 문제도 꼬집었다. 도에서 제출한 예산서를 살펴보면 경기철도 아카데미 강사료는 1회 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강 의원은 “강의료 70만 원은 전현직 차관급에 해당하는 자가 2시간 강의를 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강사료에 원고료까지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예산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의 ‘강사수당 등의 지급기준’을 기준으로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다. 일례로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전현직 4급 이상의 공무원이 강사료 70만 원을 받으려면 4시간 이상을 강의해야 하거나, 2시간 이상 강의와 19장의 원고를 작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온실가스감축 미포함 사업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으로 기입하고 추정예산을 계상한 점 등을 짚었다. 강 의원은 “안산 서부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 사업은 온실가스감축 미포함 대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없지만,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대상 사업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감축 미포함 사업이 온실가스감축 예산에 어떻게 반영됐느냐. 온실가스가 나오지도 않는데 온실가스감축 방안과 기대효과는 어떤 방법으로 도출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이외에도 道에서 제출한 본예산안 세입세출안과 2024년도 성과계획서를 비교했을 때 목표 실적이 불일치하고, 일부 사업 내용과 성과지표가 누락된 점, 그리고 예산서 증감액 표기 오기입 등도 함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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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분야이며, 지속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확대 및 민간 부분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사전 자문 ▲도민을 대상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및 홍보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가능 등을 담고 있다. 이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는 ‘아이누리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본 조례 개정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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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매니페스토 우수의원 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주관 ‘매니페스토 우수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김운봉 의원은 의정 활동기간 동안 유권자에게 처음 약속했던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실천 가능한 입법 발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우수의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운봉 의원은 “민원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공약 실천으로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의원 대상은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의 주관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을 실천한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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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제 사수"…용인정 불출마 선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28일 내년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용인정’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당 지도부를 향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법 채택’을 압박하며 험지 출마를 시사했다. 이탄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그동안 우리 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제를 사수해야한다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다음 총선에서 저의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이든, 당이 가라는 곳으로 가겠다.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과 눈앞의 이익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정당인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인가. 기득권에 안주하는 정당인가. 우리당의 본질을 지키자”며 “우리는 지난 4년간 국민께 ‘정치개혁’을 수차례 약속했다. 당장의 이익보다 대의와 가치를 선택하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가자. 그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기자회견은 선거제 개편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국민통합·정치교체를 약속했던 지도부가 내일 의원총회에서 올바른 결단을 이끌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 연동형비례선거제를 사수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는 길, 그 길은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위대한 결단이고 국민이 선택했던 민주당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우리가 국민의힘과 손잡고 과거의 병립형 비례선거제, 양당 카르텔법을 통과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면 다음 총선에서 우리의 운명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울 것”이라며 “민주당이 한국 정치에 존재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없애는 행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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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생 대책 공동 협력하기로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가 26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초대인사로 시작된 예배는 인구 위기에 처한 국가의 문제를 정부와 종교단체가 협력하여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의 사회,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교총의 협력선포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낭독,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종현 목사의(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초대 인사를 통해 “이 예배는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세롭게 만들어내고, 위대한 조국을 만들어내는 기초가 되는 예배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고, 나라가 하나가 되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여호와의 기업과 상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에서 예측이 틑렸다. 우리나라는 격동의 발전으로 가치의 혼란이 왔다. 가정의 상처가 많았다. 이제는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고 생각하고 처방을 시작했을 때는 늦었다. 막대한 예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실패를 거름으로 삼아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민간 모두 한 방향으로 가면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도 서로 협력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혼돈과 재앙의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 먼저 교회는 이 일에 대하여 더 깊은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고위 김영미 부위원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출산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정부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주거 특별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1세 이하 자녀를 가진 가정에 대하여 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육아 휴직 제도도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 한교총과 협약을 진행하면서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정부는 결혼, 임신, 출산,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정운찬 이사장이 예배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인사했다. 또한 정부측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 김영미 부위원장과 교계에서는 활발하게 저출생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CTS 감경철 회장과 CBS 김진오 사장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교총 회원교단 교단장 8명의 특별기도와 30여 교단 총무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함께 모인 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예배에 앞서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과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한국교회가 선포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으로 국가소멸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문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며, 안전한 출산과 좋은 양육을 위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임을 믿습니다. ○ 우리는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며,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는” 축복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 우리는 젊은이들이 출산과 양육의 축복을 믿음으로 소망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을 기도합니다. ○ 우리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든 교회가 양육에 헌신하겠습니다. ○ 우리는 생명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모든 부모를 돕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