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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부사업본부 새둥지개소식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권역별 거점본부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일자리 허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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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향기 가득' 해남 월교마을,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해남군 해남읍의 월교마을이 2023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 마을로 선정됐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관광 명소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리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육성해 오고 있다.마을 내 10호 이상 농가, 10㏊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마을에 대해 실시된다.이번에 선정된 해남읍 월교마을은 쑥 향기 가득한 마을로 유명하다. 친환경 실천이 어렵다고 인식되고 있는 쑥 등 친환경 채소를 15㏊ 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벼와 황칠 등 총 35㏊ 이상의 친환경 농업단지가 조성돼 있다.특히 월교마을회, 부녀회, 청·장년회가 협동으로 친환경 참쑥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내 한살림 참솔공동체 집하장이 있어 친환경농산물 공동 생산, 가공을 함께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친환경농업 인식이 높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또한 전라남도 유기농명인으로 선정된 김성래 농업인이 직접 개발한 친환경영양제를 사용한 채소 재배 기술 개발과 마을 내 탄소중립을 위한 묘목체험을 할 수 있는 전남도지정 황칠나무 양묘장이 있어 마을 운영방안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해남군은 계곡면 방춘·태인마을과 황산면 연자마을에 이어 네번째로 해남읍 월교마을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받았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단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공동 생산, 가공, 유통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거점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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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미래탄소중립포럼,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4일 ESG 등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 및 유문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량 공유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사항으로 ▷지역발전 세미나 공동개최 및 지원 ▷용인특례시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특례시 용인의 친환경 탄소중립사업 기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민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혜로운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는 “용인은 수도권 최고 대도시이며 세계적 반도체 산업지로 성장할 지역인 만큼 향후 활발한 탄소중립 정책 연구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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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버티고', 국제무대에서 호평받아KBS가 국제 무대에서 'VVERTIGO (버티고)'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KBS 미디어기술연구소(소장 김정덕)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멀티캠 영상 제작 솔루션 'VVERTIGO (버티고)'를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IBC 2023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3)”에서 소개하였다. IBC 2023에서 Tech Zone을 운영하는 EBU(European Broadcasting Union, 유럽방송연맹)는 KBS, NHK, Yle 등의 방송사와 SWR, NVIDIA 등 미디어 관련 업체들을 초청하여 미디어 관련 뉴테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VVERTIGO 시스템은 1대의 8K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 속의 여러 인물(피사체)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개별 영상을 생성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멀티캠 방송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KBS는 2018년에 AI 엔진이 탑재된 VVERTIGO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으며, 2019년부터 글로벌 800만 구독자를 보유한 KBS Kpop 유튜브 채널의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직캠 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제작진은 VVERTIGO를 이용하여 추가 카메라 투입 없이 그룹 가수들의 개별 직캠을 제작하여 방송 당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VVERTIGO는 관찰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누가누가 잘하나> 등에도 적용되어, 별도의 장비나 인원 투입 없이 개별 출연자들의 생생한 리액션을 포착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현재 멀티캠 제작을 사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KBS는 자사 프로그램의 활용을 넘어 VVERTIGO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20년에 LG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에 VVERTIGO 기술이 판매되었고, 2023년 8월에는 프로배구리그 KOBO컵에서 스타 플레이어 팬캠 제작에도 사용되었다. 현재 다수의 해외 업체와 상용화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22년 12월에는 생방송 제작에 활용 가능한 VVERTIGO Live를 신규로 출시하였다. 이 솔루션은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카메라 감독 없이 4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처럼 멀티캠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KBS는 기존 AI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VVERTIGO Live 솔루션은 스포츠, 콘서트,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KBS 부스에는 Canon, Sony, RED 등의 영상장비 제작업체뿐만 아니라 영국 BBC, 일본 NHK, 핀란드 Yle 등 각국의 주요 방송사, 그리고 다양한 OTT사업자, 콘텐츠 제작사 등이 방문하여 VVERTIGO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RED와 Nvidia는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NAB2024 전시회에서 공동 전시를 제안하기로 하였다. 일부 방문객은 최근의 화두인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VVERTIGO는 멀티캠 제작에 소요되는 탄소를 AI로 절감한 사례입니다.”라고 말하였다. 2023년 9월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 기준)에 개최된 IBC 2023 Tech Zone(Hall 8)에서는 VVERTIGO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KBS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멀티캠 제작 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였으며 VVERTIGO의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배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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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케이티 홉스 미 애리조나 주지사 만나. 첨단산업이 핵심인 두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 교류 첫 논의미국 애리조나 주지사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에 홉스 주지사는 다시 만나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류 관계가 없어 양 지역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가 주 통상공사 한국사무소 개관과 투자 유치,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홉스 주지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약 1시간여 동안 김동연 지사와 만남을 가졌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홉스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와 다수의 재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와도 국내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만남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AI, 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낮은 세율과 규제 간소화 등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애리조나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혁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고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양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혁신동맹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버지니아, 워싱턴 주지사와 교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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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ESG경영 공청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ESG 경영계획 평가 및 개선안 도출에 대한 전문가와 수혜기업, 용인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6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용인시 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수립‧추진하는 기관이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ESG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2023년 경영계획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도출해내었다. ESG 경영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비재무적 지표로서 E(Environment; 친환경), S(Social; 인권존중, 사회적 약자보호, 직장 내 인권), G(Governance; 지배구조, 의사결정의 투명성, 산‧학‧연‧관간 협력)와 같은 3가지 요소를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뜻한다. 예전에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영업이익이나 부채, 자산 등 눈에 보이는 재무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지만 최근 들어 비재무적인 ESG경영이 이루어지지 않은 회사가 파산하거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E, S, G가 가치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결국 기업경영의 토대는 사회이고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진흥원도 어떤 관점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기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ESG 대응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ESG경영계획 평가 및 개선안 도출 결과를 공표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좀 더 신뢰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서 “환경, 지역상생 등의 내용을 다루며 용인시와 용인시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용인 내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여 진흥원이 효과적인 지원,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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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매 주말 경기평화광장에 가면 즐길거리가 가득~2023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북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가을을 맞아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마련했다.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플리마켓은 경기북부의 중소기업제품,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소상공인들과 농업기술원이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리마켓과 함께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도민참여 벼룩시장(평화중고장터)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매번 흥미로운 주제들로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24일 친환경을 주제로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경주 등 ▲10월 7일~8일 풍요를 주제로 경기미로 떡 매치기와 나눔 행사 등 ▲10월 21일~22일 다채로움을 주제로 단풍잎을 활용한 빛 예술 썬캐처 등 ▲10월 28일~29일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소망과 희망을 담은 소망트리 제작 등이 예정돼 있다. 가족 단위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마술, 마임, 재즈밴드 공연, 인형탈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안전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참여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월 29일까지 열리는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추석 연휴인 9월 30일(토) ~ 10월 1일(일)과 경기평화광장의 또 다른 가을 행사인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14일(토) ~ 10월 15일(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https://www.gg.go.kr/peaceplaza)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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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기 퇴치 위해 고양 등 8개 시군 하천에 미꾸리 6만 마리 방류미꾸리 치어 방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도심지역의 모기, 동양하루살이 등 유해곤충 퇴치를 위해 도내 8개 시군 도심 하천 8곳에 토산어종인 미꾸리 치어 6만 마리를 19일 방류한다. 방류하는 미꾸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4cm 이상)이다. 미꾸리는 모기, 하루살이류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미꾸리 성어 1마리가 하루에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혐오감을 주는 곤충이다. 도내 고양시, 양평군 등의 지역은 한강 유역과 인접해 동양하루살이의 대량 출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방류 대상 하천은 ▲고양(원당천) ▲안성(안성천) ▲양평(부안천) ▲여주(소양천) ▲오산(오산천) ▲파주(공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등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심 하천에 사는 유해곤충들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미꾸리 등의 천적 어종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방류할 것이며, 도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토산어종의 자원조성 및 어민소득 향상 등을 위해 올해도 빙어 부화자어 140만 마리, 쏘가리 치어 1만 마리, 붕어 치어11만 마리,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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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국토부 공모에 선정용인특례시가 지은지 30년 된 시의 첫 공공도서관 용인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 나선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30년 전인 지난 1993년 첫 문을 연 용인시의 1호 공공도서관, 용인중앙도서관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52억 6300만원을 확보, 오는 2025년 용인중앙도서관 개‧보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부문별로 시행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시그니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친환경 공법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우수 건축물로 거듭난다.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한 지역거점을 만들려는 국토부의 전략이다. 시그니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3㎡당 420만원(연면적 300㎡ 이상 일반건축물, 서울 이외 지자체 기준)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다. 일반 사업 대상지(210만원) 국고보조금보다 2배가량 많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중앙도서관(연면적 4460㎡,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내‧외벽 단열 시공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호와 냉‧난방 장치, 조명 등을 교체한다. 시비 13억 9900만원을 포함해 66억 6200만원을 투입, 오는 2025년 착공해 이듬해인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용인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온 용인중앙도서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서관으로 거듭난다”며 “앞으로 공공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 단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구성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도비 5억원도 확보,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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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기후 위기 시대 직원 대상 ‘생태환경 연수’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피성주)이 오는 22일 지방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정(4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의 생태적 가치 함양을 위해 네 차례 걸쳐 연수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일에 진행된 2기 과정에서는 도시농업 인증 교육기관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우리나눔’과 협력해 MOU를 체결하고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주요 과정은 △기후와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그림책으로 생태 감수성 기르기 △자연소리 여행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공간의 생태적 전환 △인공지능과 환경문제, 그리고 챗GPT 등이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계 생리를 알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진보하는 방법 인식을 위해 친환경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