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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팬텀싱어3’ 안단테,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왼쪽부터)안단테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2월 23일 ‘안단테’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안단테’는 JTBC ‘팬텀싱어3’에서 화제를 모은 베이스 구본수와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이 결성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달 첫 미니앨범 ‘비밀의 화원’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단테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단테 리더 구본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단테는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는 의미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애장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본수는 ‘팬텀싱어3’ 프로필 사진 촬영 당시 착용했던 가디건을, 안동영은 넥타이, 윤서준은 겨울 코트를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기부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안단테의 물품은 추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안단테와 같이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스타를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단테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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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종로 고음악제 ‘바로크 음악의 향연’ 성황리 마무리제1회 종로 고음악제 현장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오디오가이, 웍스 994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종로에 있는 오디오가이에서 바로크 음악 단체 바흐 솔리스텐 서울, 더 뉴 바로크 컴퍼니,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편성으로 구성된 제1회 종로 고음악제를 개최했다. 각 기업의 전문분야 업무를 중심으로 예술인 활동 보장 및 지역단위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무인 비대면 예술인 홍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종로 고음악제는 일정별로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연주하는 유럽 나라별로 구성된 비밀의 궁정 테마,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바로크 음악과 국악의 은밀한 조우,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들려주는 영국과 프랑스 작곡가별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정원 테마로 특색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바로크 음악의 향연을 보여줬다.또한 배우 한해린의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테마에 맞춘 퍼포먼스 형태의 드라마틱한 진행도 눈길을 끌었다.경복궁 영추문 앞에 위치한 오디오가이 공연장은 인근 복합문화예술공간 BOAN1942의 33 MARKET 커피 쿠폰을 공연 티켓에 포함해 공연 외에도 통의동 지역사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공연 후기를 작성한 관객 중 BOAN1942가 운영하는 ‘BOAN STAY’ 숙박 할인권을 증정해 복합문화공간과 통의동 지역을 다시 찾아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최정훈 오디오가이 대표는 “2021년에도 문화활력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개요위드는 대한민국 최초 예술행정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예술인을 위한 정보제공, 행정지원, 실무아카데미를 통해서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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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노래하는 말러의 ‘부활’ 교향곡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지난 해 12월부터 518 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준비해왔다.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518인의 시민연주단과 함께 연주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5월 16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오월, 부활하다’ 라는 이름으로 공연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공개 온라인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선발된 총 518명의 오월오케스트라와 오월합창단을 구성하였고 대규모 연주단의 연습을 위해 9명의 지휘자가 의기투합하였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에 공감하는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문연주자, 518유공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연습에 들어가기 직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발생, 곧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고 ‘오월, 부활하다’는 결국 취소됐다. 이에 ‘오월, 부활하다’ 기념음악회를 작년부터 기획해왔던 음악인들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본래 기획의도를 이어가면서도 적은 인원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는 무관중 소규모 음악회를 새롭게 기획하게 되었다.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의 부활을 염원하며 보내는 소박한 편지라는 의미를 담은 <오월에 부치는 편지>라는 표제 아래,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오월음악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오월, 부활하다‘의 연주곡이었던 말러 교향곡 <부활>에, 각 악장의 모티브였던 본인의 ‘가곡’들을 구자범 지휘자가 우리말로 직접 번역하였고, 앞서 취소된 ‘오월, 부활하다’의 솔리스트와 합창단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신동원, 바리톤 양준모가 우리말로 노래한다. 교향곡 순서에 맞게 붙여진 다섯 개의 에피소드(죽음, 꿈꾸는 나라, 고통의 삶, 한빛, 부활)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하나의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래 ‘오월, 부활하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로 결정되었던 ‘오월 오케스트라’ 단원 중 현악기 대표로 악장 정하나가 바이올린, 관악기 대표로 부지휘자 임형섭이 클라리넷, 타악기 대표로 팀파니 수석 황영광이 타악기, 그리고 ‘오월 합창단’을 비롯한 모든 단원을 대신하여 구자범 지휘자가 피아노를 맡는다.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월평화페스티벌」 중 하나의 프로그램이기도 한 <오월에 부치는 편지>는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되며, 같은 시간 네이버 518TV와 TBS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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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춘향전>현제명이 작곡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이 탄생 70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음악과 연출로 다시 태어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소오페라로 <춘향전>을 무대에 올리는 것. ◆ 현대음악의 옷을 입은 한국 고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춘향전>은 우리나라의 대표 고전소설로,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형태로 재탄생해 온 한국 고전의 ‘스테디셀러’다. 신분을 뛰어넘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사또 변학도, 춘향의 어머니인 월매, 몸종인 향단과 방자 등 개성 넘치는 조역들이 이야기를 더욱 재미나고 풍성하게 해준다. 1950년 작곡가 현제명에 의해 한국 최초로 작곡된 창작오페라 역시 <춘향전>이었으며, 1970년대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로 기록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오페라로 자리잡았다. ◆ 완전히 새로운 음악, 줄거리의 극적인 재구성…새롭게 만나는 <춘향전> 탄생 70주년을 맞은 지금, 오페라 <춘향전>은 한국 오페라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제작진들의 참여로 원작소설의 모티브만 남긴 채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전히 재탄생한다. 가장 먼저 옥에 갇힌 춘향의 회상으로 시작돼 시간 순서가 아닌 역순 구조로 전개되는 줄거리는 작품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끌며, 너무나 익숙해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었던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한편 이와같이 각색된 줄거리는 음악적인 상상 또한 더욱 자유롭게 만들었다. 오케스트라 조율처럼 시작되는 서곡은 마치 관객들을 타임머신에 태워 춘향이 있는 극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느낌을 주며, 각 캐릭터들의 심리와 각 장면들에 현대적인 색감을 입혀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 합창과 오케스트라…오페라의 ‘흥행보증수표’ 총출동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위해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작진들이 총출동했다. 한‧불수교 130주년 작곡 콩쿠르, 스페인 악숀 소노라(ACC-iôn Sonora)콩쿠르 등 다수 국제대회 입상으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구 출신의 신예 김동명이 작곡을, 연극과 뮤지컬에 이어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주백이 대본을 맡고,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오페라 <라 보엠>, <투란도트>, <레드슈즈> 등 수십 회 작품활동으로 호평받은 연출가 표현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도향 상임지휘자 역임 및 국내 굴지의 교향악단들을 지휘한 이동신이 지휘봉을 잡아 작곡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실력파 출연진들의 연주 역시 기대된다.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온 소프라노 고수진(춘향 役), 이탈리아와 벨기에, 스페인 등지 7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노성훈(몽룡 役)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표현하게 되며, 바리톤 박찬일(변학도 役,) 메조소프라노 이수미(월매 役) 등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로성악가들과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대구오페라콰이어와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하는 공연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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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쉼과 회복이 있는 살롱 콘서트지난 살롱 콘서트, 좌측 테너 김현호 음악과 차가 있는 쉼과 회복이 있는 살롱 콘서트가 2019년 12월 31일(화) 저녁 7시에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2층 카페(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1)에서 테너 김현호씨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는 김현호씨는 “저희 코레아아트(대표 김현호)는 프랑스 살롱문화에 영감을 받아 음악과 예술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만남과 나눔의장을 만들기 위해 살롱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모임이 있지만 대부분 별다른 특색없이 술자리나 가벼운 여흥으로 끝나는 것이 모임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러한 모임들이 더욱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가 깊어 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콘서트와 재미있는 진행, 이벤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삶이 문화로 인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인 동백에 위치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에는 8월 22일 제 1회 쉼과회복이 있는 살롱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31일에 2회가 진행되었고 12월31일에 3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1회 살롱콘서트에는 10년이상된 핸드드립과 로스팅기술로 많은 강연과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토브앤휴 류곤태대표님의 신선하게 로스팅된 핸드드립 커피와 최고의 연주자들이 꾸미는 콘서트를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평소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던 분들과도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좋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은 각자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옆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고 나누는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지난 살롱 콘서트 우수한 연주자들의 공연에 함께 박수치고 웃고 환호하면서 함께 하는 기쁨을 나눕니다. 당일 함께한 아티스트들 또한 관객들과 가까이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살롱 콘서트를 통해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깊은 친밀감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공연이었다고 후기를 들려주었습니다.서울의 큰 교회에서도 하기 힘든 이러한 살롱콘서트가 3회를 맞이하며 계속 만들어 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중에는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김종웅 목사님의 목회관에 있습니다. 평소 교인들에게 풍성한 문화의 혜택을 함께 누리게 하는 것이 교회의 중요한 사역중에 하나임을 강조해 오셨고 그러한 의미에 부합할 수 있는 살롱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코레아아트는 다양한 모임에 살롱 콘서트를 기획, 진행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풍성한 문화의 혜택을 누리도록 앞장 서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2018년 한국문화재재단 창경궁 고궁 음악회에 출연한 테너 김현호 외교부 초청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축하 리셉션(중국 우한 웨스틴 호텔)에 출연한 테너 김현호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는 김현호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2015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음악혁신부문을 수상, 46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회에 출연, 2018년 외교부 초청 한미 우호의 밤 리셉션(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출연, 2019년 외교부 초청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중국 우산)출연 했으며, 1000회 이상의 오페라, 음악극, 콘서트 음악극, 국가행사, 지자체 행사에 출연하였다. 현재도 코레아아트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 연주자와 더불어 전문 진행자, 영화,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호씨는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면서 “저희 코레아아트는 소득 3만불, 세계 경제규모 7위의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수준 높은 공연, 창의성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예술인지원사업, 일반인 문화예술 교육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경영인의 책무인 회사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특정 계층이 아닌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좋은 무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회사의 재산을 늘리고 규모가 커지기 보다 예술인들과 관객이 행복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희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영리를 추구하는 영리회사지만 비영리단체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자랑스런 우리나라 예술가들의 행복한 삶에 앞장서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2015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음악혁신부문 수상)을 하고있는 테너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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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문화사절단, 용인시립합창단 창단 2주년 기념 연주회용인시립합창단(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소속의 용인시립합창단이 12월 1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제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사전 티켓 예매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 텔’의 작곡가로 유명한 이탈리아 로시니의 대표적인 합창명작 ‘Stabat Mater’를 연주한다. ‘슬픔의 성모’라는 의미를 담은 ‘Stabat Mater’는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종교음악 작품 중 하나다. 종교음악이지만 곡 자체에서 풍기는 특유의 밝은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 합창곡과 송년을 맞은 시민들을 위한 캐럴 등을 선보여, 시민과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던 민인기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용인시립합창단만의 젊고 특색 있는 연주로 꾸며진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의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한경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신동원, 베이스 노대산,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함께 진행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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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음악과 아이스크림! 귀와 입이 시원한 음악회[사진] 인천시립합창단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를 합창으로 노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온 가족을 위한 시원한 음악회로 제161회 정기연주회를 꾸민다.김종인 부지휘자와 함께 하는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는 한 여름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마련된다. ‘아름다운 세상’, ‘네모의 꿈’ 등의 곡을 모은 <가요메들리>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등의 곡을 모은 <새로운 동요메들리> 그리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케냐 노래인 ‘잠보 브와나(안녕, 선생님)’를 들려준다.두 번째 무대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시간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의 대표곡인 ’Circle of Life’를 세 명의 테너와 함께 힘차게 연주하며, 잘 알려진 가요인 ‘팥빙수’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어 현대음악의 기법 중 하나인 의미 없는 음절로 노래하는 방법과 비트박스 등을 사용한 ‘니온 니온’을 흥겹게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으로 준비된다. 상처 받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곡인 ‘아주 특별한 선물’과 영화 수퍼배드2 의 대표곡인 ‘해피’, 흑인 음악 풍으로 신나게 편곡한 ‘영혼의 축제’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관람하는 청소년들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인 부지휘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부모님들도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신나는 합창음악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고 즐거운 방학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는 8월 9일(목) 오후 7시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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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시원한 콘서트 즐겨요"… 300석 무료입장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23일(토)~8월25일(토)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입장)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클래스 콘서트 <13명의 피아노 이야기>, 영아티스트 콘서트 <이예림 첼로 독주회>, 휴(休)콘서트 등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챔버뮤직 위드 미샤 갈라가노프>를 주제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을 펼친다. ‘사계콘서트 – 여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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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문예회관‘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개최(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7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은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 공연으로 먼저 ‘시리즈 Ⅰ’은 ‘다시 찾은 내청춘’을 주제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가요와 가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번째 ‘시리즈 Ⅱ’는 ‘청소년 문화충전소’를 주제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4월에 진행되는 공연으로는 14일(토) 17시 개최되는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Ⅱ- 청소년 문화 충전소’는 서울뮤직아카데미(테너 이태원, 플루트 정순석, 피아노 배현 외)의 <영화, 클래식을 입다.> 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귀여운 여인’ 등의 OST를 클래식 연주와 성악으로 진행하여 청소년 및 관람객들이 편하게 듣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8일(수) 15시 개최되는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Ⅰ- 다시 찾은 내 청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잎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중견가수 최성수와 한국이 낳은 최정상급 바리톤 우주호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향수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충전소’ 공연은 전석 1천원으로 제공되며 ‘다시 찾은 내 청춘’ 공연은 전석 1만원에 60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용인시민과 재단 유료회원은 40% 할인 및 10인 이상 단체 시 60%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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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오페라서 '변사' 맡은 채시라 "한 편의 모노드라마처럼"변사로 출연하는 채시라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 간담회에 배우 채시라가 출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8.8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우 채시라(49)가 대형 야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에 변사(辯士)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채시라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연습동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배우로서 오페라 무대에 서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가 출연하는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는 국립오페라단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예산 25억 원 투입, 패션 디자이너 출신 디자이너 정구호의 첫 오페라 연출 데뷔 등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채시라는 "처음 국립오페라단 측에서 섭외를 받고 굉장히 놀랐다"며 "배우가 영화나 TV 등에 출연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며 말했다. '동백꽃 아가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한국적 색채를 입혀 공연되는 작품. '라 트라비아타'의 배경이 된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조선 영·정조 시대의 양반 사회로 재해석했다.채시라가 맡은 변사는 극에 한국적 느낌을 더하고, 전체 이야기의 맥을 짚어주는 역할이다. 변사는 본래 무성영화 시절 스크린 앞에 서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주거나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관객의 영화 감상을 돕던 전통적인 해설자였다. 채시라는 "처음 변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때 무성영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그랬던 것이었다' 톤의 대사를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변사는 대사를 완전히 외워 모노드라마처럼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사가 아니라, 보고 또 보면서 대사를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구호와의 인연도 이번 '깜짝 출연'을 결심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채시라는 "정구호가 연출한 국립무용단의 '묵향'과 '단' 등을 직접 보고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오페라 작업에 참여해 함께 즐겨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8월 26~27일 서울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주인공 비올레타 역에는 소프라노 이하영, 손지혜가 캐스팅됐다. 알프레도 역은 테너 김우경과 신상근이 번갈아 연기한다.티켓 가격은 1만~3만원. ☎02-580-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