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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연구원-국제성곽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업무협약실 사진.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나르덴 성곽.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네덜란드 물 방어라인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과 국제성곽위원회(회장 안드레아스 쿠프카 Mrs Andreas Kupka, Germany)는 7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네덜란드 나르덴(Naarden)에서 성곽유산 보존관리 협력 및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에 있는 북한산성(고양시 소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유럽 등 11개국 이상의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 학술연구 및 국제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성곽유산의 보존관리 및 학술연구의 많은 경험을 직접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성곽 유산을 유럽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 국제성곽위원회(The International Fortress Council, IFC)는 198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성곽 및 요새, 군사시설 연구에 관심이 있는 조직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에 사무국이 있다. 요새유산 유럽연합(EFFORTS, European Federation of Fortified Sites)과 파트너 조직이며, 벨기에(사이먼스테빈 플랑드르 요새센터, The Simon Stevin V.V.C.), 독일(독일성곽연구협회, DGF : Deutsche Gesellschaft für Festungsforschung), 영국(성곽연구그룹, FSG : Fortress Study Group), 프랑스(보방협회, Association Vauban), 크로아티아(전국요새협회, NUF : Nacionalna Udrug za Fortifikacije), 체코(체코군사역사협회, CAMH : Czech Association for Military History),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요새역사협회, FFGL : Frënn vun der Festungsgeschicht Lëtzebuerg), 스위스(생모리스 군사연구협회, ASMEM : Association Saint-Maurice d'Etudes Militaires), 미국(해안방어연구그룹, CDSG : Coast Defence Study Group), 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 요새연구협회, ÖGF : Österreichische Gesellschaft für Festungsforschung), 말타(말타헤리티지트러스트, Malta Heritage Trust) 등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사적 요새, 방어 시설 및 군사 건축물의 보존 및 지식, 정보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문화유적 발굴조사와 함께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 중요 국가사적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북한산성, DMZ, 정조문화유산 등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가사적 북한산성과 관련하여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을 발족시키고 한양도성, 연융대성과 함께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 성곽인 나르덴 성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제성곽위원회 안드레아스 쿠프카 회장과 마크 게이다(Marc Gayda) 부회장, 예롬 반 데어 베르프(Jeroen van der Werf)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학술교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북한산성을 비롯한 경기도내 군사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밝히는 작업에 유럽의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연구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찾음과 동시에 단발성 연구에서 한발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협력 추진과 향후 국내에 산재한 성곽유산을 국외에 알리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국제성곽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의 개최와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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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 인구감소․저성장에 대비한 용인특례시 도시정책 방향 제안"(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정책 동향 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제57호에서 ‘인구감소․저성장에 대비한 용인특례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도시 운영․관리에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용인시가 2022년 수원시, 고양시, 창원시와 함께 특례시로 출범하여 그 위상이 높아졌지만, 대도시의 인구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용인시의 인구 추이와 지역별 분포 현황을 검토하고, 인구감소․저성장에 대비한 도시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용인시 인구는 203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보여지나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구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용인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02년 7%, 2017년 14.5%, 2021년 18%로서 고령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1994년 이후 처음으로 2020년 10월~12월, 2021년 9월, 11월, 12월에 일시적 인구감소 상황이 포착되었으며, 최근 5년간 처인구 동부동, 포곡읍, 백암면과 기흥구 구성동, 수지구 죽전동은 총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경우 인구감소와 도시축소 시대에 대비하여 시가지의 추가적 확산을 지양하고, 도시거점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기반의 집약형 네트워크 도시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선정하여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인구감소․저성장 속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용인시 도시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먼저, 도시정책 방향으로는 외연 확산형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설치비용 및 도시운영․관리 비용의 절감과 도시의 중심성 강화를 위해 내부 시가지 개발 유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시가지 정비와 재생정책에 우선 투자하고, 비시가화지역에서의 개발행위허가를 보다 신중하게 관리할 것을 제안하였다. 세부 과제로는 기존 시가지 정비와 빈집 및 빈점포 재활용계획 수립, 국공유지 등 공적(公的) 부동산 활용계획 수립, 구도심의 공공공간 개선을 위한 공원-녹지-공개공지 등의 통합 연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더하여“10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특례시의 품격에 맞는 수준 높은 도시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용인시민들에게 거주 만족도와 애착심을 고양하고, 외부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및 관리에 기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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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은평선 등 3기 신도시 철도사업 밑그림 그린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기 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내 년 하반기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각각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들 사업이 지난 2020년 12월 창릉지구와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데 이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총 사업비 1조 4,10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서울도시철도 3호선, 6호선, GTX-A노선과 연계, 고양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광역 대중교통 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서울 강동구 둔촌동~강일동, 2027년 개통)의 연장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 1,032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진접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 시설 규모를 검토하고 최적의 대안 노선 선정, 건설·운영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 취지인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개발계획과 연계한 철도역사 건설 등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 관할 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입주 초기에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도의 적기 개통이 필요하다”며 “중앙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기본계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에 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정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6호선 새절역~경기도 고양시청. 자료제공 : 경기도청 서울 고덕강일 2지구~하남시~남양주 진접2지구. 자료제공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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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의 발 빠른 행보, 경기도민들이 놀라고 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 위원장에게 ‘경기도 10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현안을 설명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찾아 안 위원장을 만나고 ‘경기도 10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인수위의 국정과제 확정안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후보가 인수위에 건의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하이퍼루프를 통한 고양시-인천국제공항 직결 ▲경기북부 삼각벨트 조성 지원 ▲접경지역 규제 완화 및 경제안보벨트 조성 ▲UAM·드론 등 첨단항공시장 시범단지 지정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미네르바스쿨 경기기숙사, 국내 과학기술 중심 대학교 캠퍼스 유치 ▲경기도형 GTX 역세권 첫집주택 ▲경기 동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와 고부가가치 산업 연계 강화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광역철도망·교통망 확충을 위한 조속한 예타 통과 협조, 조기착공 추진 등이다. 특히 김 후보는 경기 북부를 국제적인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고양-인천공항이 직결되는 4차산업 기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의 도입을 적극 요청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고급일자리 창출, 공항 접근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김 후보는 경기북부 ‘삼각벨트’ 조성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경기 북부 지역을 ▲서부권역(첨단국제삼각벨트, 고양-김포-파주) ▲중부권역(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 의정부-양주-동두천) ▲동부권역(푸드바이오삼각벨트, 남양주-구리-포천)을 묶어 각각 국제자유테크노밸리, 디자인테크노밸리, 푸드·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경기도 전체면적 가운데 약 22%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경지역 발전이 어려운 현실에서, 규제 완화를 통한 글로벌기업 유치 등으로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세계 드론시장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첨단항공시장 시범단지 지정, 자연보전권역 입지규제 완화, 국내 과학기술 중심 대학교 캠퍼스 유치, 경기도형 GTX 역세권 첫집주택 지원 등을 인수위에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의 현안 과제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것은 향후 국비 확보 등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인수위 역시 경기도 발전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새 정부와 함께 규제를 풀고, 미래혁신기술을 도입해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발 빠른 행보에 경기도민들이 놀라고 있다. 민생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기도의 현안 문제들을 발 빠르게 파악해 인수 위원회에 전달하는 모습은 그의 평상시 말대로 “정치는 말보다 발로 뛰는 것이다”를 선거에서도 실천하며 정치인으로 행정가로 준비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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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경기북부를 제대로 살리는 그랜드플랜(Grand Plan)‘경기북부 성장전략’공약 발표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6.25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으며,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북부 도민들의 오랜 열망을 받들겠다”고 경기북부 성장전략의 취지를 밝혔다.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은 도로·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거나 급행화하고,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두 가지 큰 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도분야는 서울 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에서 고양시(장항,가좌,송산)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하고,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거쳐 서울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서울시를 거쳐 구리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서울~연천 고속도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막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기북부를 서부권역, 중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역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한다. 진행 중인 김포테크노밸리는 국제R&D테크노밸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한다. 약 8만평에 달하는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부지에는 첨단디자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유명 산업디자인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의 첨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역은 남양주, 구리, 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역이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거점으로 작동하고, 경기북부 전체에 양질의 의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재원대책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철도 총사업비는 21조 7,345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10조 8,405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1조 8,002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철도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 분담금은 광역철도의 경우 30%이고 중앙정부가 70%를 분담함, 철도의 경기도 분담금 1조 2백억원(GTX-F 북부노선) 도로 총사업비는 14조 4,937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7조 344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7조 4,593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도로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가 부담할 분담금은 없음. 도로와 철도를 합한 총사업비 36조 2,282억원 중 재정사업비 17조 8,749억원, 민간투자 9조 2,595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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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사진 : MBC TV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이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4위로 밀리는 등 고전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내며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네덜란드, 동메달은 중국, 4위는 캐나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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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 ‘대상' 선정(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주택행정을 펼치는 곳으로 꼽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용역·공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를 시행하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한 조합원 모집 신고기준 제정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 경기도는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인구 기준 1~10위 1그룹에서 최우수는 고양시, 우수는 평택시와 부천시가 받았다. 인구 기준 11~20위 2그룹에서 최우수는 파주시, 우수는 김포시와 광명시가 차지했다. 또 3그룹에서 최우수는 안성시, 우수는 이천시와 구리시가 선정됐다. 주요 우수시책 사례는 △고양시-고양형 임대·사회주택 건립사업 추진 △평택시-공동주택 행위허가준공 시 특별검사원 운영 △부천시-부천 영상지구 예술인주택 추진 △파주시-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운영 △김포시-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해설서 발간 △광명시-일자리 연계형 공모사업 청년 창업지원 주택 추진 △안성시-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및 언택트 컨설팅 시행 △이천시-희망하우징사업 및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시행 △구리시-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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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1,000m 우승…한국 남자 첫 메달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한국체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6초02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명이 오른 결승에서 초반 맨 뒤에 자리했던 황대헌은 남은 바퀴 수가 3바퀴에서 2바퀴로 줄어드는 순간 인코스로 재빨리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 끝까지 순위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건 황대헌이 유일하다. 앞서 열린 남자 1,500m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500m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0m 결승으로 가는 길도 쉽지는 않았다. 황대헌은 준준결승 2조에서 선두로 달리다 한 바퀴를 남기고 미끄러져 준결승행이 좌절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를 추월하려던 류 샤오앙(헝가리)이 페널티를 받으면서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고, 준결승 1조 2위를 차지해 결승에 안착했다. 곽윤기(고양시청)는 준준결승 3조에서 3위에 그쳐 2위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지유(경기일반)가 1분28초351로 은메달을 따냈다. 초반 3위로 달리다가 6바퀴를 남기고 2위로 파고든 그는 뒤따르는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1분28초275)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김지유는 23일 1,500m 결승전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충돌해 옐로카드(YC)를 받는 악재가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1,000m 준준결승 3조에 배정됐던 최민정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날 경기 중 두 차례나 충돌한 최민정은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이날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대한 빨리 귀국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부상 정도는 국내에서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준준결승 4조에서는 이유빈(연세대)이 역주했으나 초반 코너를 돌다가 살짝 미끄러져 최하위로 밀렸고, 이후 앞서 달리던 선수와 함께 넘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했다.' 황대헌과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팀을 이룬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2분37초923)과 네덜란드(2분37초982)에 이어 2분38초037로 3위를 기록했다. 김아랑, 김지유, 박지윤(한국체대), 서휘민(고려대)이 함께 달린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한국은 4분06초648로 3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김아랑이 스케이트날에 문제가 생긴듯 뒤로 처지면서 남은 세 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이 4분04초240으로 우승했고, 은메달은 네덜란드(4분04초324)에 돌아갔다. 마지막 경기인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황대헌, 김동욱(스포츠토토), 곽윤기, 박장혁 조가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10바퀴가량을 남기고 중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졌고, 한국이 '임피딩' 반칙을 범했다는 지적에 따라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ISU 월드컵에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1~4차 월드컵 대회 성적을 종합해 국가별로 쿼터를 배분한다. 포효하는 황대헌.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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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천명 돌파'(신규확진 3천273명) 확진자 폭증에 자영업자 한숨·지자체 긴장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방역에 총력을 펼치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강화될까 '아우성'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경기 지역은 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적막감이 감돌았다.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도심 주요 도로는 통행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반면 선별진료소에는 검사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이 생겼다. 이날 정오께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는 방호복으로 온몸을 감싼 의료진들이 방문자들 사이를 바삐 움직였다. 검사소 앞에서 시작된 줄은 50여m 가량 꼬리를 물어 인근 골목길까지 이어졌다. 점심시간임에도 수원 팔달문 인근 식당은 절반 이하로만 테이블이 찼을 뿐 붐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백신 접종도 늘고 해서 방역 단계도 좀 완화될 줄 알았는데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사라졌다"며 "명절을 앞두고 8인까지 모임을 늘린 것은 잘못된 판단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10여 년간 맥줏집을 운영한 김모(52) 씨는 "경각심이 느슨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확진자 증가세를 예측했다"며 "4단계 추가 연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도 불안감이 팽배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시내 3곳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오전 일찍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자영업자들은 자칫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추석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영업시간 제한에서 벗어나야 하는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석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춘 제주 역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휴 기간 25만명 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은 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와 자영업자 등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관광업계 종사자인 K씨는 "지난달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일찌감치 여름 장사를 닫아야 했다"며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자 걱정된다. 재격상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 대전 지역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순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대전지부장은 "2년 넘게 월급의 절반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생활이 가능하겠느냐"면서 "곳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나오는 것은 이제는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국 지자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부심' 전국의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하며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인천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치료 시설 확충에 애를 쓰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0개(50.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74개(67.8%)가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인원 959명이 입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5곳은 이미 758명(79%)이 입소한 상황이어서 추가 시설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과 감염병 전담 병상은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생활치료센터는 자리가 점차 다 채워지고 있어 추가 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이후 23∼24일 이틀간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도는 확산 원인을 연휴 기간 접촉 증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등으로 분석했다. 강원 보건당국은 10월 1일까지 원주·강릉의 중환자 병상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심각해진 충북 지역은 평상시 하루 진단검사 건수가 3천∼7천 건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부터 1만 건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주민·외국인들이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으며 검사 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서두르면서 기업 고용주들에게 직원 신규 채용 때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9주째 이어진 광주시는 최근 긴장감이 느슨해졌다고 판단, 기존 방역 수칙에 더해 야외 음주·취식 금지 등 3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가을 수확기에 맞춰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5천32명을 대상으로 2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 치료'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던 무증상 확진자, 경증 환자를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5일가량 환자 증상을 지켜본 뒤 재택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확진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자택으로 옮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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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제8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참석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이 제8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4개 특례시의회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8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과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따른 특례시의회 조직 및 인사, 공동홍보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특례시의회 사무직원, 전문위원,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급 상향 ▲전문성과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의회조직 및 정원 확대 등의 사항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에 대한 공동의견서를 채택했다. 김기준 의장은 “현재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에 있으나 자칫 허울뿐인 특례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450만 특례시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특례시가 성공적이고 선도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례시의회가 합심하여 중앙정부에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김상수 부의장을 비롯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24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 촉구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