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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생태계의 한단계 도약‘대구스케일업허대브’개관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 사진제공 : 대구시 (대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2014년 전국 최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이후 본격적인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 보육공간, 지원사업, 창업펀드 등 창업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기준 총 3,103개 사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매출과 고용, 투자유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는 스케일업 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사업에 선정돼 시작된 사업으로, 舊 관세청부지에 연면적 13,958㎡, 지하 4층, 지상 11층, 보육공간 100여 개로 이루어진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다. 당초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대구(DAegu)창업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유치, R&D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거점(Hub)기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건물명칭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로 정했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지난 6월 최종 준공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할 전문위탁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해 7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2회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심사한 결과 총 85개 사 신청에 41개 사가 선정(2:1)돼 입주 중이며, 동시에 진행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10개 사 선정에 39개 사(4:1)가 지원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스케일업허브의 건립 추진경과와 더불어 향후 대구 스케일업 생태계의 비전과 목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까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중심으로 유니콘 2개 사 이상, 코스닥 상장(IPO) 5개 사 이상을 배출해 스케일업을 통해 실질적인 대구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부터 씨를 뿌린 지역창업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창업거점으로 만드는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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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빠져보세요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막. 사진제공 :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 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하고,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코로나 시대 미래 외식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총 100업체 177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지역 공공배달앱인 ‘대구로 특별관’ 조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스타트업 청년몰’에서는 약령시장, 산격종합시장, 현풍도깨비시장 등 지역의 대표 청년몰의 인기메뉴를 선보이며, ‘밀키트관’에서는 올해 대구시 지원으로 포장·배달 컨설팅사업에 참여한 업체에서 개발된 밀키트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먹거리 골목관’은 지역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동구 닭똥집골목, 남구 물베기골목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한가운데에는 40미터에 달하는 ‘빵지순례길’과 포토존을 설치해 지역의 유명 빵집에서 풍기는 고소한 빵 내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대구 식품·외식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 빵·설탕공예쇼, ‘장사의 신’ 특강 등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유튜브 ‘대구는 맛있다TV’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최근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뽑기 체험관을 열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요리경연, 제과·제빵·공예 등 총 6개 분야 230여 명이 10월 28일부터 열리는 경연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 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어떤 빵이 제2대 대빵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카페 및 커피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기간 위축된 마케팅 활동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0개 사 총 200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커피머신, 원두,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테이블웨어, 친환경 용기 등 다양한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국 스페셜티 원두 제조업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로스터리 게더링 특별관’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로스터리 카페 12개 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 카페 36개 사가 참여해 ‘커피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봇 바리스타의 전문가 못지않은 핸드드립 시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버커머스 쇼핑을 통해 집에서도 박람회를 즐기며 좋은 원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유명 바리스타를 초청해, 커피를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10주년 게스트 바리스타’와,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한 강연, 세미나를 통해 컨설팅, 메뉴개발, 스타일링 노하우 등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구커피챔피언십에서는 로스팅과 핸드드립 분야의 숨어있는 실력자들을 발굴할 예정으로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를 신청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커린이 커피체험관’, ‘2021 대구 카페왕 선발대회’ 등 커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흥미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무료)을 통해 2개의 박람회를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각 박람회 사무국(대구음식산업박람회053-601-5213, 대구커피&카페박람회053-384-7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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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견뎠어 이젠 꽃길만"…전국 '위드 코로나' 기지개내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가 조심스럽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의 일상 회복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광 활력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면서다. 지난해 대부분 취소했던 가을 축제는 이미 기지개를 켰고,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에 나섰다. 일부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전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기지개 켜는 전국 가을 축제…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곤욕을 치렀던 제주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가장 반긴다. 우선 '2021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벼랑 끝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2월 부산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북 울릉군은 내달 '걸어서 울릉 속으로'라는 가을·겨울 트래킹 체험 상품을 출시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에서 마산국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올해 마지막 지역축제인 '서동축제'를 내달 6일부터 2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른다. 울산은 이달 개최하려던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염두에 두고 내달 2∼7일로 미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 반월·박지도에서 이달 8일 개막한 아스타꽃 랜선 축제, 인제 가을꽃 축제 등 이미 진행 중인 가을 축제장에도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 축제가 무난하게 치러지면 지난해 취소했던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 등 겨울 축제들도 개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남은 청양 알프스마을 축제, 공주 군밤축제 등 올겨울 예정된 축제를 대부분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충남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강원 '비대면 안심 관광' 콘셉트 전국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 발 빠르게 해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내년에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해제를 전제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상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 상품은 외국 관광객이 대구 동구 소재 구암팜스테이마을 등지에서 2박을 하면서 달고나 체험,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 드라마에 나오는 게임을 직접 체험한다. 오징어 게임과 킹덤 등에 소개된 제주 역시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도는 코로나19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 관광'을 콘셉트를 잡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광 트랜드는 힐링과 언택트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을 찾는 비대면 관광 선호 관광객을 겨냥한 포석이다. 힐링 프로그램 등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윈드서핑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은 물론 요트·서핑·해양 축제가 결합한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17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가까이 너무 힘들게 버텨왔는데 부디 관광 업계의 균형적인 발전과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꽃 흐드러진 인제로 오세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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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천명 돌파'(신규확진 3천273명) 확진자 폭증에 자영업자 한숨·지자체 긴장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방역에 총력을 펼치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강화될까 '아우성'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경기 지역은 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적막감이 감돌았다.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도심 주요 도로는 통행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반면 선별진료소에는 검사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이 생겼다. 이날 정오께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는 방호복으로 온몸을 감싼 의료진들이 방문자들 사이를 바삐 움직였다. 검사소 앞에서 시작된 줄은 50여m 가량 꼬리를 물어 인근 골목길까지 이어졌다. 점심시간임에도 수원 팔달문 인근 식당은 절반 이하로만 테이블이 찼을 뿐 붐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백신 접종도 늘고 해서 방역 단계도 좀 완화될 줄 알았는데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사라졌다"며 "명절을 앞두고 8인까지 모임을 늘린 것은 잘못된 판단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10여 년간 맥줏집을 운영한 김모(52) 씨는 "경각심이 느슨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확진자 증가세를 예측했다"며 "4단계 추가 연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도 불안감이 팽배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시내 3곳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오전 일찍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자영업자들은 자칫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추석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영업시간 제한에서 벗어나야 하는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석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춘 제주 역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휴 기간 25만명 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은 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와 자영업자 등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관광업계 종사자인 K씨는 "지난달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일찌감치 여름 장사를 닫아야 했다"며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자 걱정된다. 재격상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 대전 지역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순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대전지부장은 "2년 넘게 월급의 절반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생활이 가능하겠느냐"면서 "곳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나오는 것은 이제는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국 지자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부심' 전국의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하며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인천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치료 시설 확충에 애를 쓰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0개(50.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74개(67.8%)가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인원 959명이 입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5곳은 이미 758명(79%)이 입소한 상황이어서 추가 시설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과 감염병 전담 병상은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생활치료센터는 자리가 점차 다 채워지고 있어 추가 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이후 23∼24일 이틀간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도는 확산 원인을 연휴 기간 접촉 증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등으로 분석했다. 강원 보건당국은 10월 1일까지 원주·강릉의 중환자 병상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심각해진 충북 지역은 평상시 하루 진단검사 건수가 3천∼7천 건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부터 1만 건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주민·외국인들이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으며 검사 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서두르면서 기업 고용주들에게 직원 신규 채용 때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9주째 이어진 광주시는 최근 긴장감이 느슨해졌다고 판단, 기존 방역 수칙에 더해 야외 음주·취식 금지 등 3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가을 수확기에 맞춰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5천32명을 대상으로 2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 치료'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던 무증상 확진자, 경증 환자를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5일가량 환자 증상을 지켜본 뒤 재택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확진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자택으로 옮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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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더 좋아지는 <더 콘서트> 개최11일_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사진제공 : 대구문화예술회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1일(토)부터 12일(일) 이틀간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반복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사회 분위기 전환과 문화계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와 동시에 마음과 문화의 거리도 멀어진 시민들을 위해 음악과 함께 내 삶이 더 좋아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더 콘서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첫째 날 무대로 9월 11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구. 대구MBC교향악단)이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이날 진솔의 지휘로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명규, 오영민, 최요섭이 무대에 오르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뮤지컬 넘버 등을 연주와 함께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둘째 날, 9월 12일은 임성혁의 지휘 아래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수연, 테너 노성훈, 바리톤 박찬일이 오페라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오페라 명작 중 주옥같은 명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더 콘서트는 웅장하고 경쾌한 영화·뮤지컬 음악, 클래식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엮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시민들이 그동안 즐기지 못한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회관을 품고 있는 두류공원 둘레길 산책과 전시 관람 등 건강한 주말 나들이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식 일만원이며, 특별히 대구시민은 50% 할인하여 오천에 관람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한 대구시 사회적거리 3단계에 맞춰 객석 띄어앉기 하여 전체 객석의 50%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더 콘서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과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최고의 음악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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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메꾼다대구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사진. 사진제공: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정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지 확대 운영, 희망가족돌봄,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사업 등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복지지원 확대, 희망가족돌봄 추진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최소화, 최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및 위기가구 등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복지지원 확대 및 희망가족돌봄 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해 재난지원금 사업 종료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6월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복지지원 사업 완화기준을 9월 말까지 연장하고, 예산 또한 국비 12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총 34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7월 말 현재 8,800가구에 177억원을 지원 중이며, 연말까지 17,500가구 정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00%까지 완화한 희망가족돌봄 사업을 통해 긴급복지지원을 포함한 공공부조의 선정기준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약 7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및 복지기동대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구시는 올해 2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와 협업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를 개소해 현재까지 일시적 생계 위기가구 7,600가구에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복지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생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달구벌복지기동대를 활용해 현장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 예산 확보, 신규복지사업 추진 및 개발을 통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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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 제3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금융사각지대의 소상공인에 대한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4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초 경제방역을 위해 1조 2,46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경영피해와 신용도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해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금융 사각지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에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이하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을 8월 9일부터 집중 지원한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은 8월 5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대구시가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금(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존 보증액 및 신용평가점수(0~1000점)에 관계없이 대구시에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8%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율도 우대해택(0.3%~0.6%)을 받아 연0.8% 고정으로 지원한도 1,000만원 이내에서 대구신보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조원 규모로 지원한 경영안정자금이 급격한 자금수요로 지난 6월 말 기준 9,765억원을 지원해 자금의 98%가 소진됨에 따라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000억원 추가 확대(사업비 44억원 증액)해 자금수요가 많은 창업·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8월 9일부터 지원을 재게한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에 확대한 경영안정자금 중 1,000억원 규모를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과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에 배정해 1년간 1.8%의 이자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가까운 사업장 소재지 시중은행을 방문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신용도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융 사각지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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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선제대응 기반 다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같은 해 7월 희망복지과를 신설해 위기가구 생계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했고, 전국 최초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가 엄중했던 2020년에 전국 최대 규모인 1,317억원의 ‘긴급복지지원’의 경제방역을 실시했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안정지원 시책을 2019년 2개 사업 132억원에서 2020년 4개 사업 1,576억원, 2021년에는 6개 사업 56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2월에는 대구시, 공동모금회,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협업해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를 개소해 일시적 생계형 위기가구에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6월 말 현재 6,788가구에 지원했으며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등 공공복지 지원 및 민간자원으로도 연계해 7,816가구를 발굴하고 2,880가구를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키다리 아저씨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대형유통업 3개소에 키다리 기부점빵도 문을 열어 운영 중이다. 또한 2020년에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62만 8천 가구를 발굴·지원해 광역시 평균 26만 2천 가구 대비 탁월한 실적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고, 전국 최초로 사회서비스원에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또는 격리되어 지원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에게 돌봄인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선도적으로 극복해 나간 바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돌파 감염 발생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위기가구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달구벌키다리 나눔점빵을 활성화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및 복지자원 연계 등 대구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고독사 예방대책 연구용역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했고, 앞으로도 위기가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키다리 아저씨의 나눔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나눔점빵, 기부점빵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늘해랑 푸드마켓(남구 봉덕로5길)2. 사진제공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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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광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반영 촉구 공동 의견서 전달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자료제공 : 대구시청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빠진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철도 경유지 영호남 6개 광역지자체장 공동 의견서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달빛내륙철도 경유 영호남 6개 시도지사는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도 반영되지 않아 제1차(’06~’15)부터 제4차(’21~’30)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4회 연속 미반영된 철도사업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전국에서 유일한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와 광주시는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는 다음 달까지 국토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가 신규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는 시대적 과제인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국가철도망 전체의 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철도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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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대구꽃박람회에서 꽃으로 힐링하고 가세요제 12회 대구 꽃 박람회.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27일(목)부터 4일간 대구 꽃박람회를 개최한다. EXCO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제12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구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 쇼(15,000㎡)로 주제관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경북도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대구농협의 홍보관 및 동양난관, 다육식물, 수생식물, 압화, 공기정화식물 특별관, 야생화, 플라워 아웃렛 등 30여 개 화훼관련 단체와 국내외 플로리스트 590여 명이 참가해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꽃 해설투어, 이대발 명장 난 특강, 화훼장식기사와 주제관 플라워데몬, 닥터플라워, 신화환, 코로나19 타파 힐링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해 많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플라워 갤러리,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DIMF와 협업해 미술작품과 미니예술공연으로 관람객들에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꽃 소비 할인권을 제공해 경북 생산자 꽃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아웃렛도 열린다. 무엇보다 작품 간 동선거리를 더 넓히고, 입장 시 3단계 열체크(체온계, 화상열카메라, 안면인식)와 3중 소독(에어소독과 손소독, 통과형 몸소독), 방문자 개인등록과 문진 등 한층 강화된 방역단계를 거쳐 전시장에 입장*하도록 조치하며, 전시장은 매일 소독하고 50분마다 10분간 환기를 실시해 안전한 박람회를 준비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꽃박람회를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단비처럼 꽃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