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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 대본 열중부터 ‘장꾸 매력’까지‘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 의장이자 높은 곳을 향한 야망을 품는 ‘표재현’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배우 이상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캐릭터인 표재현과 본캐 이상윤을 오가는 그의 다양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소화력으로 이상윤이 그려낼 표재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던 그는 캐릭터의 팔색조 면모만큼 다채로운 모습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 완벽한 비주얼과 수트 핏을 자랑하며 대기 중에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는가 하면 대본을 보며 촬영 준비에 열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상윤은 카메라에 브이 포즈를 짓고 장난스럽게 현장의 분위기를 즐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몰입도를 높이는 집중력을 보이기도 했다고. 특히 이날은 이상윤의 ‘판도라: 조작된 낙원’ 첫 촬영날로 시작부터 완벽하게 표재현으로 동화된 이상윤의 연기에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제(12일) 방송된 2회에서 표재현이 대선 출마를 선언,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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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우 작가, 예술수석 40년 기념 작품집 발간 기념 '임진강 황석展' 성료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수석작가 임진강 황석展 (국민문화신문)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이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완우 수석작가는 임진강 황석을 탐석하여 우수한 조형성을 간직한 수석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난 2023년 3월 3일(금) ~ 3월 11일(토)까지 경기도 의정부 소재의 우석갤러리에서 '임진강 황석展'을 개최하여 감상자들에게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0여년의 탐석 활동으로 발굴된 작품을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작품집도 발간하여 한국 수석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수석인생 40년을 회고하는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작품집에는 수석 이라는 일반적인 의미와 견해를 달리한 또 다른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다. 심미적 의중 속에는 이미 인간의 실상을 느끼게 해 주는 존재론적이면서 철학적이며, 확장된 사회성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인상적 표현들을 통해 자신이 추구해온 예술적 가치를 실현해온 결과물이다. 자연의 사물인 임진강 황석(호박돌)을 조형예술로 승화시켜 수석 문화가 확고한 예술장르로 위치를 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삶이 펼쳐지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 수석이란 강돌과 바닷돌, 토중석 등 그 석질에 따른 밀도를 지닌 산수경석을 중심으로 물형과 문양을 즐기는 차원에서 완성미를 추구한다. 자연 사물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돌의 묘미를 감상함으로써 삶의 휴식과 고상한 정서적 취미의 즐거움을 준다. 작품은 조형성과 표현성을 중시하여 예술적 가치가 높으며 각각의 표정들이 한 인간의 삶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가 되어 자신의 인생과 비춰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임진강 황석展'을 개최한 이완우 수석작가는 "작품이 주는 기쁨과 희열 속에서 영혼의 대화를 나누면 한 점 돌 앞에서 그 인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선보이기 어려웠던 대작들과 명석들을 전시회와 작품집을 통해 공개하고 기록으로 남겨 수석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수석회 경기지역회 회장 역임, 경기도 해석연합회 회장 역임, 한국예술수석회 회장 활동으로 한국 수석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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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팽팽한 긴장감&숨 막히는 전개&극강 미스터리‘3차 티저’공개D-10! 조선을 뒤흔들 역대급 청춘들이 몰려온다. 사진 제공= ‘꽃선비 열애사’ 3차 티저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39초간 모든 것을 압도하는 강렬함으로 휘몰아친 ‘3차 티저’를 공개했다. 3월 20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꽃선비 열애사’는 평점 9.9점을 자랑하는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와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낸 오만석-한채아-이준혁 등이 퍼펙트 배우 라인업을 완성, 최강의 조화를 이뤄내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꽃선비 열애사’가 지난 9일(목) ‘3차 티저’(https://www.youtube.com/watch?v=mJTaMl4BXGo)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3차 티저’는 팽팽한 긴장감과 숨 막히는 전개, 극강의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며 상큼한 로맨스와 선 굵은 서사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먼저 ‘3차 티저’는 한밤중 수색에 나선 무리의 긴박한 움직임으로 시작됐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한성부 판관 장태화(오만석)는 “이화원이 마지막 집입니다”라는 말에 주목하고,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는 굳은 표정을 내비쳐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장태화가 “거기에 폐세손 이설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라고 하자, 꽃선비 3인방 김시열(강훈), 강산(려운), 정유하(정건주)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화원에 모인 선비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대체 어쩌실 생각입니까?”라는 목소리 위로 김시열이 혼란을 틈타 기생집에서 탈출하는 장면, 그리고 강산이 밤중에 몸을 던져 어딘가로 침입해 예의주시하는 장면이 담겨 의문을 안겼다. 특히 선대왕의 상선 노성길(이준혁)이 “윤단오는 정녕 모릅니까?”라고 물은 뒤 정유하 앞에 누군가 무릎을 꿇는 장면과 윤단오가 어딘가를 유심히 쳐다보며 “선비님이 누군지”라는 음성이 울려 퍼져 귀추가 주목됐다. 여기에 ‘정체를 숨긴 폐세손 이설’이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같이 지내는 선비님들은 좀 어떠십니까?”라는 화령(한채아)의 음성에 응답이라도 하듯 의뭉스러운 스님과 만나고 있는 김시열, 누군가의 종이를 은밀히 받고 눈빛을 빛내는 강산, 비밀스러운 장소로 출동한 정유하가 담겨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시열은 같이 술을 마시던 화령에게 “헌데, 자네도 좀 많아 보이오? 이화원에 대한 관심이”라며 평소와 달리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더불어 “이게 정녕 옳은 일이오?”라는 말에 정유하가 다른 선비들과 함께 서책을 써 내려가며 “세상을 바꿀 큰 힘이 되겠지”라는 포부를 밝혔고, 강산은 도적 떼를 맨손으로 때려잡으면서 “베지 않고도 이기는 법을 찾는 중이오”라는 단호한 결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유하가 “그런 세상이 있소?”라고 되물었고 강산은 결연하게 활을 쏘며 “없소”라고 대답한 후 “해서. 살아보고 싶소”라는 단단한 의지를 표출해, 이화원과 얽힌 네 명의 청춘들이 그려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제작진은 “‘3차 티저’는 이화원의 네 청춘 윤단오, 강산, 김시열, 정유하와 얽힌 비밀스러운 흔적들을 쫓으며 설레는 로맨스 속 숨어있는 미스터리함을 강조했다”라며 “‘꽃선비 열애사’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활약으로 3월 20일부터 월화 밤을 책임지게 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싸인’, ‘마녀보감’, ‘라이어게임’, ‘절대그이’ 등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 아폴로픽쳐스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3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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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2023년 아동친화예산서’ 시청 홈피에 공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공개해오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3개 부서 434개 사업을 아동예산지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른 4대 아동 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올해 시의 아동친화예산은 6294억원57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시 전체 예산의 22.44%로 지난해 예산 5750억2100만원 보다는 9.47% 증가한 금액이다. 아동친화예산 대비 아동 1인당 예산은 340만원으로 지난해 283만원에 비해 20.15%나 증가했다. 출생율 감소로 아동 인구는 줄었지만 오히려 아동 1인당 예산은 늘어나 시가 다방면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 전체 예산의 5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주거환경 21.78%, 교육환경 14.45%, 놀이와 여가 7.22%, 안전과 보호 4.62%, 참여와 시민의식 1.56%로 나타났다. 영아 수당 개편으로 0~23개월 아동에 35만원~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 급여 예산으로 526억5540만원이 배정됐고, 학교급식과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에 487억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을 위해서도 49억을 투입한다. 아동 관련 예산을 시 총예산과 비교하는 아동예산지수는 139.19점으로 지난 2022년 129.99점 보다 9.2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0점 이상이면 전체 인구 대비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동 없이 모든 아동들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확보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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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X이이경 동갑 설정 위화감 ZERO‘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웅남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가 박성웅과 이이경의 남다른 찐친 호흡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박성웅이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박성웅과 이이경이 <웅남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으로 분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듯 함께 나오기만 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연기 호흡에 대해 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 이이경은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믿고 보는 박성웅와 이이경의 새로운 코믹 브라더 탄생을 예고하는 <웅남이>는 오는 3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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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태풍의 신부’ 종영 소감배우 손창민이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9일 오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손창민의 ‘태풍의 신부’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손창민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꽃과 케이크를 들고 화사한 웃음을 짓고 있어, 극 중 악랄했던 ‘강백산’과 180도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작년 8월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여름, 가을, 겨울 이제 봄을 맞이했습니다.”라며 종영 인사를 시작한 그는 “오늘은 법정 장면으로 마지막 촬영이 끝났는데요. 역시 사필귀정, 인과응보의 과정에서 백산이는 처절한 최후를 맡게 됐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요”라며 자신이 맡았던 악랄한 ‘강백산’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뒤이어 “촬영하는 내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깊은 소회의 말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극 중 손창민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식마저 수단으로 삼았던 ‘강백산’ 역으로 활약, 성공을 위해서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 르블랑 대표로서의 모습을 세밀한 표정과 연륜 있는 연기력으로 그려내 매일 저녁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이에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KBS 2TV ‘태풍의 신부’는 지난 9일(목) 10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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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호러 <삼악도> 조윤서 X 곽시양 출연 확정(좌) 조윤서(HB엔터테인먼트), (우) 곽시양(드로잉엔터테인먼트) (좌측부터) 양주호(이엘파크), 임소영(한아름컴퍼니), 장의수(이엘파크) 영화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으로, <검은 사제들><사자><변신>과 같이 국내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오컬트 호러 장르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극중 사이비종교 전문 보도 PD ‘채소연’ 역을 맡은 조윤서는 명실상부 2023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힌다. 영화 <이상한 나라 수학자>에 이어 <올빼미>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각인시킨 조윤서. 배우만이 지니고 있는 건강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바탕으로 소화해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보람’, 그리고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그려낸 ‘세자빈’ 역을 맡은 바 있는 조윤서는 데뷔 후 첫 오컬트 호러 장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이비종교 ‘삼악도’를 제보, ‘소연’의 탐사보도팀과 동행하게 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에는 곽시양이 분했다. 2014년 데뷔한 곽시양은 최근 촬영을 마친 <필사의 추적>부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목격자> 등 늘 새로운 도전을 꾀하며, 그때마다 작품에 100% 녹아든 연기로 활동 중인 배우이다. 이러한 그가 또다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의 영역을 확장시킬 <삼악도>의 출연은 팬과 관객들 입장에서는 매우 환호할 만한 소식이나 다름 없다. 무엇보다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덧 데뷔한 지 20년을 맞은 단단한 내공의 배우 양주호가 ‘강 감독’ 역을, <용루각: 비정도시><타이거마스크> 임소영이 ‘우아람 PD’ 역을, 그리고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류선비의 혼례식> 장의수가 ‘세호’ 역으로 출연, 탐사보도팀으로 합류했다.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배우와 채기준 감독, 그리고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연’ 역의 조윤서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의 영화라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이 마음을 동력삼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설레는 마음과 다짐을 전했다. 곽시양 역시 “영화 <삼악도>를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참여했던 작품들과 다르게 좀 더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대본 리딩 때부터 크랭크인을 앞둔 지금까지 장르적 분위기를 잘 가져갈 수 있도록 특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들과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본 리딩에서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각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 리딩 현장에, 연출은 맡은 채기준 감독은 “리딩부터 출발이 좋다. 이런 훌륭한 배우분들, 그리고 스탭분들을 만나 정말 영광이고, 이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윤서와 곽시양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되는 <삼악도>는 현재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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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숙영 작가, 재료의 융복합 예술로 만든 우주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Memories, 420x320mm, 크리스탈결정유 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푸르고 영롱한 빛을 내며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작품명 'Universe'는 우주의 신비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공간에 유영하는 생명체의 존재를 만나기라도 하듯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내 마음의 정원(In the Garden)'의 작품은 빛에 투영된 환상적인 꽃들의 모습을 코발트블루의 크리스탈 결정유로 표현한 그림으로 꽃술 부분은 금빛으로 장식하여 바람에 몸을 맡긴 양귀비꽃으로 만들었다. '그 시간의 기억(Memories)' 작품은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펼쳐진 결정체 이미지와 화려한 문양의 비단잉어의 조화가 아름답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 결정들이 물속의 세상을 흡사하게 구현하여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Interstellar'는 크리스탈 결정으로 우주의 세계를 재해석 하였다. 어느 행성에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 하듯 예술적으로 풀어낸 우주가 재미있다. 매끄러운 도판에 이미지를 만들어 도자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결정체라는 독특한 문양으로 확대하여 이채롭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미지도 도판에서 발산되는 영롱한 빛에 부각되어 감동되며, 세상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작가의 시선이 경이롭다. 도자기라는 전통적 재료에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마음껏 사고의 자유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하는 설숙영 작가는 "도자회화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세라믹이라는 넓은 의미의 가능성을 두고 여러 재료들의 활용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보이는 융복합 미술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많은 고민과 실험을 통해 작품들이 탄생되었으며, 세라믹아트의 가능성과 제작된 작품들을 탐구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출신으로 2022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특별상수상(국회의원, 용산구의장상 수상)과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국제전 및 단체전 170여회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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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체코 협력 ‘오늘부터의 세계’전 작가 다비드 톄신스키 아티스트 토크 개최 새창으로 읽기교전 지역에서의 친구, 우크라이나 돈바스, 2017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체코문화원(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Michal Emanvsý))이 공동 개최하는 ‘오늘부터의 세계’전(展) 연계 행사로, 전시 참여 작가인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ešinsky)의 아티스트 토크를 3월 10일(금)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다비드 톄신스키(1990년 프라하 출생)는 체코 출신 사진작가로, 지금까지 60여 개국을 방문해 다양한 입장에 놓인 사람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위기의 징후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 왔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오늘부터의 세계’전에 담긴 국제 문제를 살펴보고, 전시 출품작과 관련된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톄신스키의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착취와 배제, 과잉 생산과 소비, 우리 내면에 감춰진 혐오와 차별, 불평등, 빈곤, 환경 파괴 등의 상황을 사진으로 증언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문제를 제기한다. 이를 통해 과거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새롭게 마주할 내일을 그려보게 한다.특히 작가가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거주하며 남긴 기록은 주목할 만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정치적 불안과 긴장으로 시작된 분쟁은 지난해 본격적인 침공과 전쟁으로 격화됐고, 현재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톄신스키는 분쟁 속에서도 살아남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절박함과 회복의 몸짓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경에는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드러나지만, 사진 속에 등장하는 남자와 강아지의 모습은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전쟁 속에서도 최소한의 인간애와 희망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 발발 전인 2017년에 촬영된 우크라이나 교전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내부의 사진은 여기에 등장하는 평범한 아이들이 어쩌면 지금 전쟁에 참전 중일지도 모른다는 냉혹한 현실을 추측하게 한다.다비드 톄신스키는 2017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를 수상했고, 더 가디언, 허핑턴 포스트, 르몽드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여러 번의 개인전과 유럽, 미국,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그룹전을 포함해 총 80여 차례의 전시와 행사에 참여하며 이 시대 중요한 사진작가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오늘부터의 세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제적 청사진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두 종류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다비드 톄신스키의 사진 연작 17점과 체코문화원 본원에서 제작한 ‘SGDs: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AR(증강현실) 작업 17점으로 구성됐다. 두 시리즈 모두 UN 제정 지속가능개발목표 슬로건 17개를 바탕으로 제작됐는데,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획·연출돼 국내 관람객을 만난다.한국국제교류재단은 사진이 편견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이자 눈을 뜨게 하는 치료제라고 말하는 다비드 톄신스키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세계가 겪고 있는 변화와 위기를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티스트 토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KF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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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아시스> 추영우, '구수한 사투리+능글능글한 모습' 80년대 청춘 ‘최철웅’ 역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추영우가 ‘오아시스’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사진=KBS2 ‘오아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극본 정형수/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에서 언제나 전교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수재이자 부잣집 도련님으로 두학(장동윤 분)의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첫 방송부터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든 모습으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추영우는 극중 철웅과 두학의 상전과 하인 같아 보이는 관계 속에서도 두학을 믿고 의지하며 친형처럼 따르는 철웅의 모습으로 극 초반 훈훈한 형제 케미를 그려내는가 하면,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최철웅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 다채로운 면면들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능글능글 하면서도 장난기 많은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는데 이어 정신(설인아 분)을 향한 두학의 마음이 자신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정정당당하게 겨루자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두학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자 두학의 아버지가 철웅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했다는 사실을 정신 앞에서 밝히며 두학의 자존심을 짓밟아 버리는 등의 행동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이기려 하는 철웅의 성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이기도. 뿐만 아니라 정신이 자신이 아닌 두학을 선택하는 걸 목격해 이들 사이에 불어올 심상치 않은 바람을 예감케 하는 동시에, 철웅을 대신해 두학이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 암시되면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을 철웅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추영우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구사와 섬세한 내면 연기로 지금까지 맡아왔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키며 그가 앞으로 펼칠 열연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2회는 오늘 7일(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