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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찰·소방과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대응체계 강화 업무협약 체결용인특례시와 용인소방서, 용인 동·서부경찰서가 7월 12일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민수 용인동부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경찰·소방과 함께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지원과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12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이민수 용인동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만약 위기신호가 감지되는 가구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소방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단 한 분의 용인특례시민이라도 불행한 일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정보 공유 및 협업에 힘을 모은다. 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시와 소방에 알린다. 소방은 구조활동과 사건사고 현장 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가구를 시에 알리고, 응급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경찰과 소방으로부터 위기가구 신고를 받았을 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119안심콜을 운영하고, 위기가구에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를 무료 지원하는 등 용인소방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위기신호감지가구가 조기 발견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용인특례시와 소방, 경찰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발견하면 각 기관에 전달해 최선의 복지체계를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용인동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용인특례시 안전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용인동부경찰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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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매개자 연수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월 10일부터 2023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 “짓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과정 “짓다”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오며 자신의 예술과 교육행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전문인력(예술가, 교육자, 기획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하는 5개의 연수를 프러그램으로 구성되있다. 7~8월에는 이중 3개의 연수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짓다:바라-맛있는 워크숍’은 예술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하여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며 예술적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활동 워크숍이다. 7월 26일부터 8월 9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는 몸 탐색과 드라마를 통해 즉흥 드로잉을 진행하는 '몸과 마음으로 바라보기' 워크숍을, 2회차는 관절을 이용한 몸의 흐름을 움직으로 탐색하여 즉흥 드로잉을 진행하는 '흐름을 타고 움직이는 몸' 워크숍, 3회차는 오브제 탐색과 움직임을 통해 즉흥 드로잉을 진행하는 '호흡하는 선' 워크숍이다. 두 번째는 ‘짓다:PR-멸치와 다시마’는 예술교육활동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필요한 홍보 및 발표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활동 홍보 역량강화 워크숍이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는 '맛집들의 필살기, 퍼스널 브랜딩(퍼스널브랜딩 기초·심화과정)'을 주제로 권오형(브랜딩 에이전시, 브랜티스트 대표)강사와 함께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여 대표적인 네이밍과 홍보 전략을 배워 전문성을 강화하는 워크숍이다. 2회차는 '예술교육가는 왜 AI와 기술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김태희(바라컬쳐스랩 소장)강사와 함께 AI와 기술을 예술교육에서 현명하게 활용해보는 워크숍이다. 3회차는 '노션으로 Work & Life 시스템 구축하기'를 주제로 Peter Kim(노션 공식 엠버서더, 경험수집잡화점 대표)강사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노션)을 활용하여 노션을 직접 배워보며 자신만의 Work & Life 시스템 구축해보는 워크숍이다. 4회차는 '나다움으로 세상에 서는 말하기'를 주제로 채자영(스토리소사이어티 대표, '말가짐'저자)강사와 함께 말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말하기를 통해 내 안에 단단하게 지탱하는 생각을 찾고 이를 정확한 언어로 표현해 보는 워크숍이다. 연수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가 진행된다. 세 번째는 ‘짓다:살다가-프로그램을 이겨라’는 예술가로서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연결하는 기획력에 관한 강의와 연수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는 '집을 고치다가'는 반복적인 노동 과정에서 발견하는 예술워크숍, 2회차 '애를 키우다가'는 예술가이자 양육자로 발견하는 삶의 예술워크숍, 3회차 '샛길로 빠지다가'는 계획되지 않은 길로 빠지며 생기는 불확실한 성과를 발견하는 예술워크숍, 4회차 '울음을 참다가'는 우울함과 슬픈 마음을 닮은 문화예술교육을 만나보는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예술가이자 예술교육가로 살면서 삶 속에서 재발견하는 직관적 요소를 통해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연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6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가 진행된다. 2회차 '애를 키우다가'는 아이를 양육하는 주양육자의 시간을 배려하여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별로 회차별 15~30명을 모집하며, 장소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감일은 연수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내용문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기형 문화예술교육 연수과정’을 구축하여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이 예술교육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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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바다의 이야기, 화합하는 세계의 바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홍보대사 최송현 배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아미르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총 3일간 이어진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가 상영되며, 상영 후 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7월 21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10여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온 최송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송현 배우는 “수중전문채널을 운영해온 촬영·편집자로서, 사랑하는 바다가 주인공인 국제해양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축하공연으로는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의 정서를 가미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축제의 시작에 흥을 더한다.7월 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GV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한다. 7월 2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MSC(해양관리협의회),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의 공동 기획으로 영화 상영 후 각 분야의 해양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는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부대행사로는 영화제 기간 내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운대와 영도, 두 곳의 바다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이번 영화제가 바다와 인류의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2023 국제해양영화제 영화의전당 상영작 티켓 예매는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상영작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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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안전펜스·꽃길… ‘작은 혁신 큰 기쁨’ 실감나요수지구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죽전2동 비상소화장치 설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 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 앞 등 지역 내 도로 2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죽전1동은 늦은 시간 어두운 조명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안대지천에 조아용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밝은 느낌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죽전2동은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대현초등학교 인근 주거밀집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현1동은 솔개초등학교 등 24곳에 방범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알리는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명 유래 안내판과 아트 갤러리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풍덕천2동의 풍덕래길을 비롯한 9개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죽전2동 가로변 꽃길 조성, 신봉동 신봉2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 상현3동 상현역 1~3번 출구 사인블럭 설치, 성복동 성복교 난간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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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 참여 작가 모집…홍콩서 K-도자기 알린다▲ 2022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 한국도자관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1일까지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가할 도예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파인아트 아시아’는 세계 3대 예술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로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가을(10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36㎡(4x9m, 약 11평) 규모의 ‘한국도자관(Korean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우수 현대 도자 작품을 발굴·전시해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다. 모집 분야는 한국의 전통 도자와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오브제(objet)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로 총 10명의 작가, 60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예술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2022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 한국도자관 한국현대도자전 전경 특히, 행사 종료 후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주홍콩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3 한국 문화제(Festive Korea 2023)에 참가해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PMQ, Police Married Quarters)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portfolio),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www.csi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페어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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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에 맞서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와 퀴어축제 장소 분리, 각각 진행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포괄적 차별 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 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7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주최 측 집계 인원 약 15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특별 기도회로 시작해 2부 개회식, 3부 국민대회, 4부 퍼레이드, 5부 문화공연까지 진행했다. 서울퀴어 문화축제 행사 같은날 을지 2가 지역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 문화축제가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을지로 일대에서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으로는 1만 2000명 정도가 자리했다. 서울 퀴어 행사 조직위(위원장 양선우)는 인권 보장과 집회의 자유를 명분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약 15만 성도(주최 측 추산) 중 상당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한민국에 거룩의 물결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했다. 같은 시각 서울 을지로 2가 일대에서는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다. 퀴어 행사 참가자들은 저마다 무지갯빛 옷을 입거나 무지개색 머리끈, 마스크 등의 소품을 착용했다.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에 참석하여 아스팔트 위에서 기도하고 있는 성도 서울퀴어 문화축제 사진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준비 위원회는 통합국민대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는 동성애 퀴어 문화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동성애 독재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전 국민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라고 했다. 오정호 목사(대회장, 새로남교회)는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날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의 공격은 마치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이 영적인 파도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쓰나미와 같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의 집요한 공격에 서유럽 국가들이 무너졌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유실되었고 북미 대륙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런 선진국들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정복당해 동성애와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어 버린 이유는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 목사는 “2015년에 결성된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올해부터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만이 아니라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반대,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 반대, 성혁명 교과과정 반대, 학생인권조례 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내는 “통합국민대회”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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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딥테크 기업 발굴·지원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개최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상장·지원을 돕기 위해 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에 관련된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코스닥 시장 상장에 필요한 형식적 심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와 벤처 투자 동향, 기술특례 상장 제도 전반과 기술특례 상장 기업 선정 시 중점 심사 방향과 내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반도체 기술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한 심사 사례와 표준 기술 평가모델 등의 심사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실무를 하는 투자은행(IB)인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성공적으로 상장한 기업사례와 소·부·장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을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인 위벤처스는 국내 반도체 투자 동향과 정부의 육성 정책, 산업경쟁력, 소·부·장 특례 분야의 투자 관심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협회의 시스템반도체 기업이나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반도체 펀드 등의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선 발전 가능성이 큰 딥테크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용인시 역시 실천에 중점을 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3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돼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시에 노크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거래소가 이런 좋은 제도 알리는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제도를 잘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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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5기 모집 마감 임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공개 모집중인 '문화시민기자단 5기'의 마감이 7월 2일(일)로 다가왔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 그리고 경기도의 색깔이 드러나는 문화유산이나 공간 등을 취재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활동을 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서포터즈다. 이번에 선발하는 5기는 총 20명을 선발하여, 연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문화시민기자단’에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활동하는 동안 필수 미션을 모두 이행하는 경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임명장과 수료증 및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되어 취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활동 참여 기념품과 연말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자 3명에게는 총 상금 180만 원(1등 100만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야외 여가 활동이 늘어나게 된 이 시기에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문화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며,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라는 미션을 위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재단의 다양한 모습들을 전달함으로써, 경기도의 문화, 예술, 공간, 유산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분들의 응모를 기다리고 있다.”고 모집 배경을 전했다. 문화시민기자단 5기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대표 소셜미디어 게시물의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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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서 선보이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월 15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로 운영되는 본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공연단체와 공연 진행을 희망하는 참여 기관을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달 사업 대상지인 유치기관 공모에 선정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 프로그램은 우리 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재치, 흥과 해학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팀 창작살롱 반락의 공연과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준비한 전통 귀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는 온라인 사전 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58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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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버스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 현장 점검(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지난 21일 경남여객 차고지를 방문해 시범설치된 버스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에 대한 기능점검 및 논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논의된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은 버스 전방 측면에 AI 기능의 카메라를 부착하여 폭 3m 이내 사람 또는 자전거, 오토바이 등 접근시 경보를 알리는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김영민 의원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회전 중 희생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최근 수원시 스쿨존에서의 참변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교통사고도 전부 우회전과 관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나 화물트럭과 같은 대형차들은 우회전할 때 더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가 도입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영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 경기도 버스정책과,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공무원 및 경남여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