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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부터 장편, 토크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감독-관객 간의 소통이 돋보였던 영화 축제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2022 THE CMR)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11월 2일 단편영화 시상 ‘THE CMR Awards’를 끝으로 7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단편과 장편이 아우러진 풍성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감독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화제인 만큼 솔직 담백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감독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인의 감독과 9인의 청소년이 참여했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구구단>에 이어 올해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에 관한 단편영화를 제작하였다.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개막작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공개되며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6인의 큐레이터 감독이 직접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영 섹션을 구성하는 ‘6인의 큐레이션’ 역시 성황리 진행되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감독들의 단편영화들을 한번에 만나고 큐레이터 감독들의 참신한 선정 이유까지 들어볼 수 있어 극장은 한국 영화를 향한 열기로 뜨거웠다. 총 12개의 섹션에서 51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감독이 장르다’라는 영화제의 철학을 또 한 번 견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독이 감독에게 묻고 답하는 차별화된 영화 토크 프로그램 프로그램인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이하 감감묻)는 김한민, 박훈정, 민규동, 강윤성 등 한국 영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이 모여 작품을 향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감독뿐만 아니라 초청 게스트로 조윤서 배우, 김태성 음악감독, 박성도 음악감독, 정승길 배우, 채경선 미술감독, 박용우 배우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알찬 시간을 만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감독 데뷔 30주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 · 철학을 담아낸 마스터 클래스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은 예매 오픈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특별 상영부터 대담 다큐까지 꽉 채워진 객석은 박찬욱 감독을 향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증명했다. 단순 상영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네아스트 박찬욱의 작품과 영화적 삶을 관객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그의 데뷔 30주년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단편영화 시상인 ‘THE CMR Awards’로 영화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으로 예정된 축하 공연과 생중계를 취소하고 시상식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상금 1천만 원의 ‘올해의 작품상’은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당 작품은 ‘올해의 촬영·조명상’(김비오 촬영감독)까지 2관왕에 차지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에는 <터>의 조현서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강지효 감독의 <유빈과 건>, ‘올해의 각본상’에는 양재준 감독의 <보속>, ‘올해의 여자배우상’에 <터>의 변중희 배우, ‘올해의 남자배우상’에 <자르고 붙이기>의 황재필 배우, ‘올해의 미술·의상·분장·시각효과상’에는 <What We Leave Behind>의 안서현 미술감독, ‘올해의 편집상’에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 윤슬 감독, 올해의 음악·음향상은 <SUFFER>의 음향 서가연, 이민혁 감독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에 신은섭 감독의 <꽃들도>, 유우일 감독의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 관객의 투표를 합산한 ‘관객상’은 김동아, 정훈 감독의 <미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세로시네마 관객상’과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특별상’은 각각 김정호 감독의 <2045 충무로 오디세이>와 게스트 정가영 감독과 모더레이터 김초희 감독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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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담금질로 최고의 편자를 만든다 뜨거웠던 한국마사회장배 장제사챔피언십 대회 성료2022 한국마사회장배 장제사챔피언십 행사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전문가이다. 사람의 손톱처럼 자라나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을 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총 80여명 남짓이다. 아직은 생소한 장제사 라는 직업은 최근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인기 유튜브 콘텐츠로 노출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장제사챔피언십’대회에서도 장제사를 꿈꾸는 MZ세대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38명의 참가자 중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생 9여명을 포함해 30대 이하 젊은 장제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 클래스로 구분되어 18세 초보 장제사부터 69세 마스터 클래스 장제사까지 기술을 뽐낼 수 있었다. 수십 명의 장제사들이 뜨겁게 달궈져 붉은 빛을 뿜어내는 철을 망치로 두들기는 대회현장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이색적이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국마사회 소속 신상경 장제사도 순위에 상관없이 직접 편자제작을 시연하며 젊은 장제사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장제사 챔피언십이 올해는 한국마사회장배로 승격되며 경쟁을 넘어 세대 간의 기술전수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향후 있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한국장제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마사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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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 열정의 무대 막 내려제7회 청공축제 경연작 참가 예술단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 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이하 제7회 청공축제)가 10월 16일(일) 기획 공연 ‘빨간기타’를 시작으로 경연작 5편, 야외 공연 2편, 2021년 대상작 ‘유나를 구하라’, 청소년 낭독 공연 ‘거울세계’와 부대 행사(심포지엄, 청소년 톡톡톡 토크쇼, 합평회) 등 9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24일(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공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연극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이하 아시테지), 세명대학교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공연예술축제다. 아시테지 부이사장인 김영배 심사위원장은 “올해 경연작은 각기 다른 주제와 무대 언어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 방향성을 정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킨 우수한 공연들이 다수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전문 심사위원 5명(60%)+참가 예술단체 심사위원 5명(20%)+청소년 평가단 7명(20%)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지수가 누구야’ △김숙희 예술상 ‘길 위의 아이’ △청소년 선정 최고의 작품상 ‘달꽃 만발’ 3편이 작품상을 받았고, △김이수 ‘너에게 말한다’ 희춘이 역 △김호연 ‘달꽃만발’ 나귀 역 두 배우가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맛봤다. 올해는 무엇보다 ‘청소년 스토리 공모전’, ‘청소년 낭독 공연’, ‘청소년 치어리딩’, ‘청소년 톡톡톡 토크쇼’ 등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고 마임극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무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낸 성공적 축제로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해외 초청팀(이스라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더 양질의 공연과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는 “제7회 청공축제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폐막했다”며 “2023년 더 좋은 축제로 찾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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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홍 감독의 <괴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이정홍 감독의 괴인이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 등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됐고, <괴인>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괴인>은 ‘KBS독립영화상’을 포함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크리틱b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이정홍 감독의 <괴인>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살아가는 목수 기홍이 주인공이다. 기홍이 세 들어 지내는 집주인 내외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관객에게 기이하고 괴이한 경험을 하게 하는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괴인>의 모든 인물은 예상에서 조금씩 비켜나 있다. 너무 신기해서 잔상이 오래도록 남는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이정홍 감독은 첫 단편 영화 <반달곰>(2012)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두 번째 단편 <해운대 소녀>(2012)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다수의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단편 영화 옴니버스 <서울 연애>(2014) 중 한 작품인 <군인과 표범>을 연출했다. <괴인>은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이정홍 감독은 늘 어렵고 가끔은 무섭기까지 한 인간관계를 솔직하게 그려보고자 이 영화를 연출했다고 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괴인>은 김윤미 대표이사(영화사 올), 윤성호 감독(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말이야 바른 말이지 외), 장영엽 대표이사(씨네21)가 선정하였다. 세 사람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괴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심사평을 전해왔다. “올해의 괴작. 무엇을 상상하든 그 예상을 배반하는 <괴인>은 올해 부산에서 선보인 모든 신진 감독의 영화를 통틀어 가장 전형성에서 비껴나 있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설명할 수 없는 우연과 기묘한 조우가 빚어내는 삶의 아이러니한 풍경들을 특유의 독특한 리듬감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한국 독립영화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마땅히 주목받아야 할 신진 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심사위원 김윤미, 윤성호, 장영엽” ‘KBS독립영화상’은 올해 5회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이후 ‘KBS독립영화관’에서 방영해 독립영화와 시청자의 적극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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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 공개!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사진 :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이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공개해 영화제의 임박을 알렸다.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에 관한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2022년 10월 27일 오전 10시 12편 모두 틱톡 세로시네마 계정(@verticalshortfilm)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장편감독주간의 프로그램은 감독 데뷔 30주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 · 철학을 담아낸 마스터클래스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 총 14개의 장편 작품을 두고 모더레이터 감독이 게스트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넷플릭스의 미공개 작품인 노아 바움백 감독의 <화이트 노이즈>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를 상영하는 ‘넷플릭스 특별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단편감독주간의 프로그램은 6인의 큐레이터 감독이 직접 구성한 단편경쟁섹션인 ‘6인의 큐레이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 Calmin Borel'이 직접 선택한 영화들을 특별 상영하는 ‘클레르몽페랑 특별전’, CJ문화재단 ‘스토리업’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아시아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지난해 영화제를 빛내 준 수상작 7편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THE CMR 수상작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단편영화 시상 ‘THE CMR Awards’는 윤가은 감독, 강길우 배우 등 7인의 최종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통해 총 상금 4천 8백만 원의 주인공을 발표한다. 또한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극장 내 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하여 관객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THE CMR Awards’는 봉만대 감독의 사회와 가수 이주혁의 축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다.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 특강’은 2011년부터 신인ㆍ예비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계 전문가와 명사들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업 특강’에서는 <일장춘몽>, <정직한 후보>, <허스토리>, <남산의 부장들>, <남한산성>, <수상한그녀> 등 많은 흥행작에 참여한 정지은 편집감독이 영화편집과정과 다양한 작업 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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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서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며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화 축제. 이 가운데 매 회차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신예 전채은이 레드카펫에 참석해 ‘2022년을 대표하는 차세대 루키’임을 입증했다. 전채은은 올해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왔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작은 아씨들' 등 올 하반기 동안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것. 특히 전채은은 2017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씨네21’이 주관한 제1회 다양성 영화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예. 그는 데뷔작 영화 ‘돌멩이’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겨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다. ‘괴물 신인’, ‘차세대 루키’ 타이틀을 얻으며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전채은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국제에 처음 참석했는데, 레드카펫 밟기 전 너무 떨렸다. 실감이 전혀 나지 않았다. 그치만 레드카펫을 걸을 때, 많은 분이 반겨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셔서 행복했다"라고 전한 뒤 "저도 훌륭한 영화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너무 좋은 경험이자 추억을 쌓았다"라며 설레고 떨리고 벅찬 ‘부산국제영화제’ 첫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채은은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친구 오인혜 역의 박지후와 완벽한 구원 서사를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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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블랙아웃’ 최종 우승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단체사진. 사진 : 경기도청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는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실외기 오퍼레이션(대표 설재석)’이 개발한 ‘블랙아웃’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부문’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니칼리스(Nicalis), 리플(Ripples),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엑솔라(Xsollar), 틸팅 포인트(Tilting Point)의 국내·외 게임시장 전문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국내 게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과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오디션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모의투자 점수를 7:3으로 합산해 5개 게임을 톱(TOP)5로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블랙아웃’은 ‘2D 도트 사이드 뷰 형식의 4인 코옵 좀비 슈터로, 플레이어들이 특수부대가 되어 다양한 필드에서 좀비를 처치하고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2위는 ‘파더메이드(대표 이찬수)’의 ‘고양이 왕국’, ‘캔들(대표 양재성)’의 ‘피그말리온’, 3위는 ‘겜성게임즈(대표 육탁기)’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트라이펄게임즈(대표 정만손)’의 ‘베다’가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TOP5)에는 ▲1등(1팀)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QA. Quality Assurance),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게임(TOP10) 모두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경기게임오디션 협찬사(원스토어, NHN cloud, AWS, MS, Akamai, KOCHAVA, 뒤끝)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및 클라우드 등 각종 서비스 ▲종전 게임오디션 전체기수와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회차 오디션에서는 신설된 ‘플레이스테이션즈 픽(PlayStation’s Pick)’에 ‘트라이펄게임즈(대표 정만손)’의 ‘베다’와 ‘실외기 오퍼레이션(대표 설재석)’의 ‘블랙아웃’이 선정돼 앞으로 소니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인디 게임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국내로 초청한 글로벌 시장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에게 우수한 국내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무대를 오랜만에 열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이용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게임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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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5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시상식을 열어 대상 1명(100만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원), 우수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10만원) 등 31명에게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대회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문집 ‘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참가 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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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맛집을 영상과 라디오로 소개해주세요2021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 선정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2022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디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원지역 내 숨은 동네 맛집으로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15분 이상) 콘텐츠이다. 콘텐츠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해 인지도, 완성도, 창의성, 적합성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후 최종 선정자에게 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이뤄진 개인이나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콘텐츠는 수원 사람들이 만들고 수원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공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미디어센터는 작년 진행한 공모전의 좋은 취지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두 번째 개최하는 만큼 특색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출품되어 지역 상권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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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2 심사위원장 <남매의 경계선>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 선정BIAF2022 심사위원장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BIAF2021 장편 대상작 <남매의 경계선>의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남매의 경계선>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적 화두인 난민 문제를 아동의 주체적 관점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으며 BIAF2021 장편 대상, 관객상, 다양성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미술가로도 유명한 플로랑스 미알레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 그리고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명예공로상 등을 수상한 거장 감독이다. 지난 4월 28일에는 <남매의 경계선>으로 프랑스 최고 예술상인 앙드레 마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BIAF2022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은 직접 제작한 BIAF2022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트레일러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