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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22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심야 시간까지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업소. 사진 제공: 전북도 최근 전북도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 미준수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9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어기고 2단계가 적용 중인 완주 이서 지역에서 22시 이후에도 영업한 대형 유흥주점 1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이서면의 다중이 밀집하는 중심상업지역에 시군 및 경찰청과 함께 6 개반 6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127개소를 점검하여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형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하였다. 22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심야 시간까지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업소. 사진 제공: 전북도 완주군 이서면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으로 적발된 유흥주점은 22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심야 시간까지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되었다. 이 주점은 100여 평이 넘는 대형 업소로 점검 당시 업주 및 손님 등 49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오는 5월 2일 (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되는 만큼 개인 방역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중인 전주시, 완주군(이서면)은 4월 15일 24:00까지 기존 조치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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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공모에 1,129편 출품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폴링인전주.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진행한 한국영화 공모에 총 1,129편이 최종 접수되면서 예년 못지않은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선보이는 ‘한국경쟁’과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한국단편경쟁’, 그리고 전북 지역에서 제작되거나 전북 지역 출신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공모’ 등 세 개 분야에서 한국영화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 결과 한국경쟁은 108편, 한국단편경쟁은 99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역 공모에서는 28편이 접수됐다. 올해 한국영화 출품 결과는 2020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로케이션의 어려움 등 영화 촬영 현장이 순조롭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출품작은 21회보다 각각 17편, 47편 적게 모집되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제20회 한국영화 출품 결과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다양한 형식으로 행사를 추진했던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한국 영화인들의 높은 신뢰를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그해 한국 독립영화의 시금석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출품 결과는 코로나 사태에도 2021년 한국 독립영화와 한국 영화산업이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일 것임을 알게 한다. 반면 전주국제영화제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 공모에서는 2020년 21회 공모 마감 당시 47편을 기록하며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올해는 28편으로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영화의 제작 환경이 보다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신설하는 지역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전주숏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북 영화의 제작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영화를 만들어온 한국 영화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비록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가 줄어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완성되었을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신중하고 꼼꼼하게 상영작 심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모는 해외영화(국제경쟁) 398편, 한국영화 1,129편을 더해 총 1,527편이 접수되며 최종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인 21회보다 220편이 적은 수치지만 2019년 20회(1,506편)에 비한다면 소폭 상승한 결과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작을 최종 선정해 섹션별로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영화계가 한껏 위축된 가운데서도 한국영화는 계속해서 만들어졌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목)부터 5월 8일(토)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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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언택트 시대에 맞춰 관광 택시 운영한다대전 관광택시 부릉이 발대식. 사진출처: 대전시 (대전=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지난 1일부터 관광 택시 금강 부릉이가 운행됐다. 대전시가 기본요금 5만 원을 내면 3시간 동안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택시업계와 관광업계의 손해가 막심해졌다. 대전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금강 부릉이를 도입하게 됐다. 대전시는 여행 약자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이 금강 부릉이를 통해 더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로 진행되는 금강 부릉이는 택시기사가 계절별 여행지, 숙박 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 9대로 운영되는 '대전 관광 택시'는 금강 부릉이 시스(www.ggtaxi.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만 원에 3시간까지 제한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추가 요금은 시간당 1만 5천원이다. 추천 코스 외에도 자유롭게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전뿐만 아니라 금강 백제권역인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 등 전국 4곳에 도입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가운데 비흡연자이면서 3년 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자를 관광택시 기사로 선발했다. 총 9대의 대전 관광 택시 운행을 시작한 대전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약자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5시간 동안 둘러보는 특별 이벤트도 개최했다며 "관광택시 운영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 모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이용객 추이나 반응을 보고 가격을 낮추거나 저소득층을 위한 바우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광마케팅팀인 이동원 팀장은 “언택트 관광지로서 소규모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친지·연인들끼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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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전북, 2월 27일 서울과 2021 시즌 개막전사진출처 : 전북현대모터스 FC 2021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며 올 시즌 새 출발을 선언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손준호, 이동국 등이 떠난 공백을 일류첸코, 류재문, 최영준, 김승대 등이 메운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팀컬러가 기대된다. 나상호, 박정빈 등 영입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수원FC가 만난다. 2월 28일 오후 2시에 포항과 인천,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가 열린다. 공휴일인 3월 1일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울산이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과 제주가 만난다.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제주의 홈 개막전은 3월 6일(토) 전북전,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10일 수원삼성전이다. 라이벌 팀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과 2020시즌 우승을 다퉜던 울산과 전북은 5월 26일(수)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과 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3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울산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성사된 시즌 첫 '수원더비'는 3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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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사진 :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6만㎡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 충남(디스플레이), 충북 (이차전지)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부장특화단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12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민・관 합동 전략컨설팅 등을 거쳐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주요산업과 연계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도시・산업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특화단지에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 등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 등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도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소부장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내놨다. 시는 우선 관련 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 이번에 지정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의 생산설비를 비롯해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약 120조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4년 반도체 생산라인인 Fab 1기를 완공하고 4년 단위로 Fab 1기씩을 추가 건립해 2036년 총 4개의 Fab을 완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처인구 이동읍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 용인테크노밸리’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또 기흥구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엔 R&D 기능을 강화한 첨단제조・지식 산업용지 13만평을 확보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키로 했다. 시는 기흥구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데다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통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등을 유치한 만큼 시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K-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12월‘용인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발전 전략’과 ‘반도체 산업 R&D 과제 발굴’ 등 2차례의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생태계 육성책 마련을 위해 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반도체 관련 학계・협회・기업체 관계자 등 20인으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산업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조직개편 등 반도체 기업을 지원할 행정 조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대학과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반도체 벨트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나라의 경제를 견인하는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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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어드바이저 위촉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사진출처 :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 (전주=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전북은 19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박지성을 구단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 박지성 위원은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을 통해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박지성 위원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빅클럽에서 선수 시절 보고 배웠던 노하우와 선진제도를 접목시켜 K리그에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비상근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박지성 위원은 앞으로 프로와 유소년 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지성 위원은 현역 시절 한국 국가대표로서 2002년, 2006년, 2010년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아인트호벤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박지성 위원은 “K리그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구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북현대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 위원은 “일본, 네덜란드, 영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들을 많이 보고 배웠고 은퇴 후 공부를 많이 해왔다”며 “그동안 보고 배웠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전북현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클럽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영입은 구단의 프로와 유소년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시스템을 접목,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며 “명문구단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위원은 22일 동계전지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남해로 내려가 선수단 및 코칭스탭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받은 박지성 위원은 한국 축구의 보배 중에 보배로운 인물이다. 2002년 FIFA 월드컵과 2006년 FIFA 월드컵, 2010년 FIFA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특히, 2002년 FIFA 월드컵 때는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여 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하였다. 2002년 FIFA 월드컵 직전 잉글랜드와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 2002년 FIFA 월드컵 예선 3차전 포르투갈전,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 2차전 프랑스전에서 골을 넣으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2002년 6월 14일, 인천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02년 FIFA 월드컵 예선 3차전에서 예술적인 골을 성공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 골은 한국 축구팬들이 뽑은 '2002년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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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1월 21일 0시)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1.15일 512명, 1.16일 580명, 1.17일 520명, 1.18일 389명, 1.19일 386명, 1.20일 404명, 1,21일 401명으로 집게 되었다. 1주일 확진자는 총 3,192명이다. 이 번주 500명대로 시작했던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약간 감소되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1.21. 0시 기준, 73,918명) < 지역별 확진자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지역 금일신규 확진자누계 (%) 인구10만명당 발생률* 국내발생 해외유입 서울 122 3 22,984 (31.09) 236.13 부산 19 0 2,474 (3.35) 72.51 대구 7 0 8,195 (11.09) 336.34 인천 22 1 3,619 (4.90) 122.42 광주 5 1 1,469 (1.99) 100.85 대전 0 0 958 (1.30) 64.99 울산 2 1 906 (1.23) 78.99 세종 1 0 173 (0.23) 50.54 경기 133 5 18,655 (25.24) 140.79 강원 6 2 1,581 (2.14) 102.63 충북 7 0 1,488 (2.01) 93.04 충남 10 0 1,936 (2.62) 91.22 전북 4 1 1,002 (1.36) 55.14 전남 14 0 692 (0.94) 37.11 경북 8 0 2,818 (3.81) 105.84 경남 15 1 1,833 (2.48) 54.53 제주 5 0 511 (0.69) 76.18 검역 0 6 2,6241) (3.55) - 총합계 380 21 73,9181) (100) 142.57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80 122 19 7 22 5 0 2 1 133 6 7 10 4 14 8 15 5 누계 67,8871) 22,240 2,365 8,077 3,431 1,364 911 830 149 17,366 1,523 1,407 1,806 909 630 2,699 1,699 48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 (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 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21 0 3 7 8 3 0 6 15 10 11 누계 6,0311) 34 2,7621) 1,037 1,951 225 22 2,6241) 3,407 3,2871) 2,744 (0.6%) (45.8%) (17.2%) (32.3%) (3.7%) (0.4%) (43.5%) (56.5%) (54.5%) (45.5%) *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1명), 스리랑카 1명, 유럽 : 영국 1명, 헝가리 2명, 루마니아 1명(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세르비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8명(6명), 아프리카 : 모잠비크 1명(1명), 이집트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아시아 –1명, 검역단계 –1명, 내국인 –1명)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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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영상 프로젝트 기획개발 프로그램 ‘전주랩 2021’ 발표!전주국제영화제 제13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발표.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정상 개최를 예고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국내 창작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산업 프로그램 ’제13회 전주프로젝트‘의 첫 번째 윤곽을 드러냈다. 다양한 형식의 한국 영상 프로젝트의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랩’이 창작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공모를 마치고 2021년도 선정작을 발표한 것. 전주랩은 지난해까지 이어진 ‘전주시네마펀드’를 이어받아 국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프로젝트뿐 아니라 플랫폼을 넘어서는 각종 영상물 프로젝트로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도전적이고 획기적인 기획이 실질적인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개발 지원 과정을 보다 체계화했다. 지난 2020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전주랩 2021 공모에는 장르와 형식, 플랫폼을 넘나드는 총 114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되어 국내 창작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대상으로 리틀빅픽쳐스의 권지원 대표, 스토리온의 김옥영 대표, <두 번째 사랑>와 <동두천>의 김진아 감독,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문창용 감독, 드라마 <바람이 분다>와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먼저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장편 극영화 <딸에 대하여>와 <세이레>, <얼굴 없는 남자>, <연이>, <열병>과 장편 다큐멘터리 <사랑받을 자격>(가제)과 <안경, 안경들>, 그리고 숏폼 드라마(웹드라마) <지지고, 볶고, 메치고> 등 8개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전주숏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단편 극영화 <동창회>와 <힘찬이는 자라서>가 확정돼, 지역 영화 공모를 꾸준히 이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전북 영화 활성화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주랩 2021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접수작 중에는 여성, 성장을 주제로 다룬 무게감 있는 작품들과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물, 새로운 방식의 다큐멘터리 등이 돋보였다”고 전하며 “의견이 엇갈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기획개발을 지원한다는 전주랩의 취지에 보다 부합하는 프로젝트 쪽으로 가중치를 두고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는 1차 기획개발비(전주숏프로젝트의 경우 제작지원비)와 개별 멘토링, 그룹 토론 등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전주랩 쇼케이스 무대 위에 오르게 된다. 또한 전주랩 쇼케이스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에 한해 2차 기획개발비 혹은 현물을 추가 지원하고 모든 선정작들에게는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주프로젝트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독립∙예술영화의 제작이 더욱 어려워진 지금, 전주랩을 통해 국내의 재능 있는 기획들이 사장되지 않고 제대로 꽃피울 수 있었으면 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창작자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랩 2021 선정 프로젝트(가나다순) 번호 제목 구분 감독 프로듀서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1 딸에 대하여 장편 극영화 차정윤 제정주 2 사랑받을 자격(가제) 장편 다큐멘터리 이영미 3 세이레 장편 극영화 박강 이윤주 4 안경, 안경들 장편 다큐멘터리 고두현 양주연 5 얼굴 없는 남자 장편 극영화 이원식 6 연이 장편 극영화 윤심경 7 열병 장편 극영화 명세진 8 지지고, 볶고, 메치고 숏폼 드라마 김홍 기획 ㈜인디스토리 황예샘 전주숏프로젝트 1 동창회 단편 극영화 김고은 이은엽 2 힘찬이는 자라서 단편 극영화 김은희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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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춘천시청. 사진출처 : 원주시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개 예비문화도시들을 심사한 결과(‘21.1.6), 5개 지역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7곳을 확정된 곳은 경기도 부천,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강릉시는 2019년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되었다. 춘천시는 지난 예비사업 추진 간 ‘전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 시 하여 경험공유학교, 인생공방, 도시 디자이너, 축제 아카이빙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전환 문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강릉시는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을 비전으로 제시하여 도시탐사대, 시민자율예산제(작당모의) 실시,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와 강릉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도시가치 발굴,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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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사회적 소외감과 인종차별에 분노한 한 남자의 복수극 ‘여의야화’ 출간여의야화(汝矣夜話), 김혜로 지음, 384쪽. 자료제공: 북랩 북랩은 여의도의 ‘레온’이라는 가상의 모던 바를 배경으로 인간이 지닌 세속적 욕망과 종교적 신앙 속에 숨겨진 사회의 명암에 대해 다룬 장편 소설 ‘여의야화(汝矣夜話)’를 펴냈다.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 한강에 비친 그 섬의 야경을 장식하는 또 하나의 은밀한 세계인 국회의사당 거리의 모던 바(Bar) 레온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한 여인을 바텐더로 영입한 이후 개업 이래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하루는 이 가게에 한 남자가 방문한다. 이주한 조선족이었던 그는 예전에 레온에서 일했던 직원이었고 술을 주문하려 했지만, 뜻밖의 홀대와 인종차별적 언사를 듣고 비루한 꼴로 가게에서 쫓겨나면서 깊은 앙심을 품게 된다. 가게는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사정으로 직원 하나를 더 충원하려 하고, 이에 신학대를 휴학한 어떤 남자가 가게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이후 작품 속의 주인공은 자신의 본심을 숨긴 채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자신의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이 책은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어둠 속에 있지만, 자신이 빛을 찾고 있다고 믿는 주인공들의 꿈 실현과 그 붕괴를 흡입력 있는 문장과 빠른 사건 전개로 표현하고 있다. 1920년대 재즈 시대의 광란과 영광을 ‘위대한 개츠비’가 담았다면, 이 소설에서 주인공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랫말은 역설적으로 현시대의 모순과 비극을 나타낸다. 저자는 “이 작품은 한국으로 이주한 조선족 출신의 주인공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차별과 멸시를 받게 되면서 조금씩 흑화하는 과정을 다룬 피카레스크 및 디아스포라 문학이며 같은 민족적, 언어적인 공동체 안에서 제각기 다른 인물들의 가치관과 세계관, 그에 따른 우리 사회의 차별과 갈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자 김혜로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아프리카 모험 소설, ‘알파 베스티어리’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립(而立)의 나이에 고향 생활을 청산해 서울로 상경해 영등포에 정착했고, 여의도의 어느 모던 바를 알게 되며 일을 시작했다. 참신한 안주를 개발하고 론칭해 능력을 인정받았던 저자는 그곳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여의야화’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