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졸업 후 뭐 먹고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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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졸업 후 뭐 먹고 살래?”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서울지역 대학의 예술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졸업 후 예술가로서의 사회진출 방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을 나눠보는『예술학교 졸업 후 이야기 잡;썰(Job;說)』11월 12일(수) 오후 4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행 사 명 : 청년예술가 일자리창출 시범사업

‘예술학교 졸업 후 이야기 Job:說(잡썰)’

일 시 : 2014. 11. 12(수), 16:00~20:00

장 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소극장)

대 상 : 서울지역 대학 예술전공 재‧졸업생 등

 

주요내용

현업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예술가를 초청하여 자신의 진로선택과 예술가로서 현재의 삶을 나누고, 청년예술가와의 만남의 장 마련

이후 분야별‧주제별로 소규모 집중 컨설팅 실시

 

예술전공 졸업(예정)자들이 예술가로서 삶을 원활하게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취창업 모델개발 및 지원을 위한 청년예술가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미술, 연극, 융합분야) 예술가를 초청하여 자신의 진로선택과 예술가로서 현재의 삶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청년예술가(대학 졸업후 3년 미만인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집단토의를 통해 예술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강생들과 소규모 집중 컨설팅 시간도 갖는다.

 

이날 강연자로는 창신동의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으로 의류를 개발‧판매하고 지역기반으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OOO간[공공공간]’의 신윤예&홍성재 작가, <로풍찬 유랑극장>, <뻘>, <목란언니> 등 사실주의적 작품을 다수 집필하고 동아연극상 희곡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작가 김은성 씨,

 

설치미술의 대중화를 꿈꾸며 공간디자인‧리모델링 등 설치미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회적기업 ‘스페이스 플러스’ 심소라 대표가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현장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선애(연극원 연기과 교수, 교학 제2부처장) 학생지원센터장은 “예술전공 학생들이 바쁜 학업 일정과 개인 창작활동에 집중하다 보면 막상 졸업할 즈음 무엇을 하며 먹고 살지 막막해 할 때가 많다”며 “재학생들이 각 예술분야 현업에 종사하는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졸업 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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