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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사상 최초 미국 함정 보호활동 개시

기사입력 2017.05.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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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상자위대가 1일 오후 안보관련법에 의거해 미군 함정을 보호하는 '무기 등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지난 2015년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시행된 안보관련법에 따라 자위대가 새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나가와(神奈川) 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한 일본의 항공모함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가 지바(千葉)현 보소(房總)반도 앞바다에서 미군의 보급함과 합류해 호위에 들어갔다.

    14936784928661.jpg'美해군 보호' 임무 자위대 항모급 호위함 출항(가나가와 교도=연합뉴스) 미국 해군의 보급함 보호 임무를 부여받은 일본의 항공모함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가 1일 오전 가나가와(神奈川) 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했다고 NHK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즈모는 이날 오후 간토(關東) 지방 보소(房總)반도 앞바다에 있는 미 해군 보급합과 합류해 시코쿠(四國) 앞바다까지 태평양 쪽 해상에서 이틀간 '무기 등 방호(보호)' 임무를 수행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하는 이즈모의 모습. 2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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