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에이핑크 이달 가요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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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에이핑크 이달 가요계 컴백

 

인피니트 소속사 신인 '러블리즈' 데뷔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와 에이핑크가 이달 나란히 가요계로 돌아온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에이오에이가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타이틀곡 '사뿐사뿐'의 콘셉트는 '캣우먼'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지난 활동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그룹은 카리스마가 도드라지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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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도 오는 17일 낮 12시 신곡을 발표한다.

 

올해 3월 미니 4집 '미스터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은 지난달 '노노노'로 일본 시장에 데뷔했다. 데뷔 기념행사에 3일간 2만여 명의 팬이 모이고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에이핑크가 되겠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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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도 오는 10일 음원을 선공개하고 17일 정규 앨범을 출시한다.  

 

'러블리즈'는 2012년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지난해 싱글 '딜라이트'를 낸 유지애 등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년 동안 준비를 거듭한 걸그룹으로서 완성도를 자신한다.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색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윤상 프로듀서와 걸그룹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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