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통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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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인시 전통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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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우리 전통의 절기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사와 세시풍속프로그램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농사와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시풍속의 유래와 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절기별 농사인 씨뿌리기, 모내기 등과 절기별 전래놀이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백중놀이, 팥죽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예컨대 지난 11일 처음 열린 행사에는 봄을 앞두고 경칩과 춘분 절기를 알아보고 개구리와 도롱뇽알, 봄나물 찾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자는 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56)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5만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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