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뭘 입었지…군산역사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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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일제강점기에 뭘 입었지…군산역사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14일 오후 3시 로비에서 제1회 근대의상 패션쇼를 연다.

패션쇼는 일제강점기 군산지역 상황을 알리고 박물관과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패션쇼에서는 근대기 생활한복, 근대의상, 평민 의복과 함께 군산 멜볼딘 여학교, 이화학당, 정동여학당, 숭의여학교 등의 다양한 교복과 교복을 현대화한 의상을 선보인다.


박물관과 협약한 군산영광여고 합창단과 박물관 연극팀 30여 명이 모델로 나선다.


밴드 공연, 근대의상 포토제닉 이벤트, 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박물관 측은 "패션쇼는 의복을 통해 근대역사를 경험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근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관광객에 새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14816879592857.jpg 근대 학생교복[군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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