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박람회에 5개 기업 참가해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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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박람회에 5개 기업 참가해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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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관내 5개 기업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국제종합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는 진공펌프, 정수기필터, 멜라민 식기, 적외선·LED전구, 디지털종합광고시스템 등을 만드는 기업들이 주력 상품을 선보여 77회의 바이어 상담과 769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업체들은 향후 424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수기필터 제조업체인 에이피에스테크는 베트남 가전제품 수입회사와 계약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며, 진공펌프 제조업체인 대백인터내쇼날은 베트남 건설자재 회사와 2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4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0여개국 5백여개사가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인 베트남에서 이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내년에는 참가업체들의 사후 관리를 강화해 수출지원 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수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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