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 국내여행 2천454만명…작년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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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국내여행 2천454만명…작년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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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가을여행주간에 국내여행을 떠난 사람이 작년보다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가을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는 2천454만 명으로 지난해 가을여행주간보다 23% 증가했다.


여행주간에 이동한 총량은 4천668만 일, 총지출 금액은 3조117억 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16%, 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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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출금액의 경우 여행주간 추진 이후 최대치이며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9천77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5천90억 원, 고용유발효과 3만8천805명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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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 인지도는 36%로 작년(30.7%)보다 약 6%p(포인트), 여행주간 만족도는 92.3%로 작년(91.4%)보다 약 1%p 상승했다.


문체부는 가을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와 총소비지출액이 증가한 것은 평소 개방하지 않던 장소를 여행주간에만 개방하는 특별 이벤트 등을 시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가을여행주간은 국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체부는 내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 동안 겨울여행주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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