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연극원 무대미술과 4학년에 재학중인 윤다인 씨가 대학생 부문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세계 최초로 본인의 신체 일부를 오버랩한 초현실주의적 작품을 구현하였다. 살바도르 달리와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기법을 캔버스가 아닌 신체의 일부를 활용한 것에 국내외에 화제가 되었다.
특히 미국 ABC뉴스는 “한국인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이 인터넷을 열광시키다(2016.6.24.)”며 보도하였으며, 영국 허핑턴포스트지는 “윤다인의 변신은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다. (2016.6.21.)”라며 극찬한 바 있다.
윤 씨는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2015년 토블론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국내외 매체에서 일루전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펼치며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윤 씨의 일루전 퍼포먼스는 11월 28일(월) 오후 2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실험무대에서 라는 제목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