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 부스를 설치해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 잡화, 반찬 등 다양한 전통시장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전통시장 분위기를 내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오후 6시 폐장 직전에는 깜짝 세일인 '떨이식스' 행사도 한다.
행사장에서는 난타, 댄스, 택견시범, 합창 등 공연과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옷, 장신구, 신발 등 전통시장 협찬품을 착용한 모델 지망생과 작업복을 입은 상인이 시장을 홍보하는 '전통시장 스트리트 패션쇼'를 한다.
시장의 '달인'들과 실력을 겨루는 만두피 빨리 빚기, 밀가루 반죽 정량 달기 등 경연과 만원으로 장보기 등 행사도 연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자생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