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 이젠 앱으로 신청하세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 이젠 앱으로 신청하세요''

전화신청에 따른 지연 등 불편 해소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 개발

14780635323962.jpg
늦은 밤 2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동행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앞으로는 앱을 이용해 몇 번의 클릭으로 신청하면 돼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각 구청 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야 해 전화연결 지연과 매번 본인정보를 알려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개발과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2()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스토어(iOS)에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회원가입로그인원하는 자치구 또는 최근 이용장소 선택배치장소 선택요청 시간 설정 후스카우트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되면 요원에게 스카우트 신청을 알리는 푸시가 발송되고요원이 출동 버튼을 누르면신청자에게 배정완료를 알리는 푸시 발송과 함께 출동하는 요원의 프로필이 노출된다.

 

서울시는 이번 앱 개발로 클릭 몇 번으로 편리하게 신청(취소)이 가능하게 돼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앱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자치구별로 수기대장으로 작성관리하던 귀가지원 실적을 전산화해 실적관리의 합리성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안심귀가스카우트 앱 개발로 이용 시민 편의는 물론 스카우트들의 업무도 덜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몰카, 데이트폭력과 같은 체감형 안전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