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레드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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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레드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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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공동주최하는 ‘2016 창작발레 신() 도미부인-레드 모션’(이하 레드 모션‘)이 오는 112일 오후 7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창단 이후 개성 넘치는 창작 발레 작품들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직접 출연한다. 미니멀적인 감각 안무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에서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줄 원형 트러스 조명을 특수 제작하여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 모션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무게로부터의 자유2015 대한민국 무용대상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으로, 중력과 무게가 없는 우주에서의 자유로운 춤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서 2부에 선보이는 작품 레드 모션은 초연 작품으로 2015 경기전문예술창작지원 쇼케이스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제 시대 설화인 도미 부인을 모티프로 하고 있으며 정절과 순결에 대한 일방적인 관습을 뿌리치는 저항의 몸부림을 표현할 예정이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발레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자 국내에서 주목받는 안무가 정형일은 무대에도 직접 출연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권나은, 황인선, 박정온, 김은실, 진유정, 류형수, 조지령, Namsrai, Bilgue 등이 무대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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