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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해후’봉수당에서 무료 공연

기사입력 2016.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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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은 오는 930일과 101일 오후 730, 수원화성행궁내 봉수당에서 창작뮤지컬 '해후'를 공연한다.

     

    수원민속예술단은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봉수당-만년의 수를 누리다'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 바 있다.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역사적 이야기를 소재로 1795년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어머니의 회갑잔치 과정을 스토리화 한 공연이었다. 공연 당시 많은 시민들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에게 호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수원민속예술단은 뮤지컬 대장금의 오은희 작가, 정조역할에 KBS 탤런트 사극전문배우 정의갑 씨 등으로 새롭게 구성,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극중 실제 장소인 수원화성행궁 내 봉수당에서 야간 실경을 배경으로 공연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아름다운 가을밤 별 빛 아래,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수원화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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