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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단풍 시작(속초·강릉=연합뉴스) 국립공원 설악산(해발 1천708m)의 첫 단풍이 26일 시작됐다. 이는 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도 1일 빠른 수준이다. 사진은 해발 1천394m의 중청대피소와 공룡능선의 중간지점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26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다.
올해 첫 단풍은 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에 비해서는 1일 빠르다.
기상청은 이달 상순이후 강원 속초 일평균 최저기온이 19.3도로 평보다 4도 높았지만 17일이후 15.7도로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높으면 늦어진다. 기상청은 매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 등 주요 유명산 단풍 현황을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제공한다.
누리집 유명산 단풍현황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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