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민간예술문화 활성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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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한국예총, 민간예술문화 활성화에 앞장선다!

- 한국예총, 제33차 전국대표자대회 개최-

14746130149643.jpg하철경 회장이33차 한국예총 전국대표자대회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온양=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 하철경, 이하한국예총’)는 지난 922() 온양관광호텔(충남 아산)에서 하철경 회장, 정관주 문화부 차관, 안희정 충남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한국예총 전국 137개 연합회지회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융성을 넘어 문화강국으로를 주제로한국예총, 33차 전국대표자대회개막식을 개최했다.


하철경 회장은 개막사에서한국예총은 6·25전쟁 이후 정치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1962년 국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체로 설립된 이래 오로지 국민들의 문화향유와 행복 증진에 매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전국 100여만명의 예총 회원들이 예술문화 발전에 더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은 예총의 당면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당부하며,“100만 예총인도 대한민국이 문화융성을 넘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한국예총은 지난 50여년간 국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왔다고 치하하며교문위원장으로서 한국예총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관주 문화부 차관은한국예총은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의 중추적 역할과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감사를 표하며예술문화 발전을 통해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장, 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예총에 대한 관심과 대표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문화부 김정훈 예술정책과장은문화융성과 예술문화 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예술문화는 어느 분야보다도 한국예총과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 목표인 문화융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민간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영규 지회장(순천예총), 안영권 지회장(안산 예총), 안우영 대표(건축) 51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지난 26년간 충남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충남예총 김태원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이번 제33차 전국대표자대회는 예술문화인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제97회 전국체전을 문화예술과 융합시키고자 충청남도(도지사 : 안희정)와 아산시(시장 :복기왕)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922()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술문화 공로상 시상, 주제발표, 토론 및 워크숍, 지역 예술인 참여 공연, 차기개최지 선정 등으로 924()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국예총 전국대표자대회는 지난 198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3회를 맞이하였으며, 전국의 민간예술문화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Opinion Leader)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문화 관련 주요 이슈를 토론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민간예술문화계의 대표적인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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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철경 회장(사진 가운데)과 예술문화공로상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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