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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향기 가득…칠곡서 국내 최대 아카시아 축제

기사입력 2016.05.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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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2016년 아카시아꽃 축제'가 7∼8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5.2㎞)의 국내 최대 아카시아 숲. [연합뉴스 자료 사진]

    신동재 5.2㎞ 도로변에는 국대 최대를 자랑하는 아카시아 숲이 있다.


    수령 40∼50년의 아카시아 나무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해마다 5월이면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7일에는 풍년기원제, 모둠북 공연,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마술시범 등이 열린다.


    8일에는 가야금 병창, 판소리, 아카시아꽃 가요제, 주민 팔씨름대회, 추억의 아카시아잎 따기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우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아카시아꽃 축제는 민간주도형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하고 있다"며 "칠곡군민은 물론 인근 도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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