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택이' 이번엔 왕세자…박보검 차기작은 KBS '구르미 그린 달빛'

기사입력 2016.03.04 09: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응팔'의 '최택 사범' 박보검이 이번에는 왕세자로 변신한다.

    박보검이 올 하반기 KBS 2TV가 방송 예정인 사극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왕세자 역을 맡는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다.


    소속사는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주인공 왕세자 역할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됐다"며 "소년에서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4570509083632.jp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