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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빠름!,빠름! 대응으로 한 생명 살리다.”

기사입력 2016.0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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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대교 글귀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11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와 약물을 복용하는 원00(16,)은 페이스북에 손목에 피 묻은 사진을 계시하고, 외롭고 힘들다! , 다 내려놓고 싶다! , 의 내용의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친구의 신고 접수를 받고, 신속한 대응 및 공조로 마포대교에서 서성거리던 자살 의심 자를 발견 부모에게 인계하였다.

     

    2016021116:00경 위와 같은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려놓은 것을 친구가 발견하여 112신고를 하였다. 이를 접수받은 용인동부경찰서 여청수사팀은 곧바로 부모를 만나 면담을 실시하여 의심자가 20:38경 우리은행 계좌에서 2만원 인출한 것을 확인, 곧바로 우리은행 콜 센타에 수사협조 요청하여 인출 장소가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한 편의점ATM기라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왕민 서장은 인출지역 확인, 긴급 통신 요청 등 사건 접수 시부터 직접 수사를 지휘하여 자살의심자가 휴대폰을 잠시 켰을 때 긴급통신 위치 값 회신 받아 서울 마포구 토정동 부근의 위치값을 확인하였고, 마포경찰서에 공조요청하여 마포대교에서 서성인는 자살의심자를 발견하였다.

     

    긍정. 열정. 다정. 진정의 경기경찰의 마음가짐 자세로 내 가족, 내 조카라는 심정을 갖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꽃망울을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떨어지려던 한 생명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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