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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김광석의 명곡…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기사입력 2015.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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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겨울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이 다시 한번 대학로를 찾는다.

    김광석이 노래를 소재로 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5'가 오는 28일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첫 뮤지컬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초연한 뒤 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제19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바람'의 멤버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음악,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18년 만에 콘서트를 열게 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이풍세 역은 가수 박창근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이키(이상곤)가 나눠 맡았고 배우 황지영, 언희, 박두성, 이현도, 박정권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4만5천원. 문의 LP STORY(☎02-525-5956) 또는 예그린 씨어터(☎02-667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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