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0명 입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문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0명 입상'

14383162845670.jpg

 신아현(21, 실기과 3)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이 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The 12th Seoul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발레, 민족무용, 컨템포러리 등 각 부문을 통틀어 10명이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에 따르면 지난 723일부터 731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및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발레부문에 무용원 신아현(21, 실기과 3)씨가 시니어 여자부문 1, 조희원(21, 실기과 3)씨가 2, 강호현(19, 실기과 2)씨가 3등을 각각 수상했다. 시니어 남자부문 3등은 박관우(20, 실기과 3)씨가 차지했다.

 

14383162916001.jpg

 박수윤(23, 실기과 3)


또한 민족무용부문에서는 박수윤(23, 실기과 3)씨가 창작 민족무용부문 시니어 여자 1, 김민지(22, 실기과 4)씨가 같은 부문 예술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강대현(22, 실기과 4)씨가 창작 민족무용부문 시니어 남자 2등에 올랐다.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윤나라(25, 실기과 예술전문사 2)씨가 시니어 남자부문 1, 장지호(24, 예술전문사 1)씨와 손대민(22, 실기과 4)가 시니어 남자부문 3등을 공동수상했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무용올림픽으로 한국의 유망한 젊은 무용수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능력 있는 무용수들이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기존의 무용콩쿠르와 차별성을 두고자 해외 유명 무용계 스타 및 심사위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국제무용콩쿠르로 기획하였으며, 무용계를 비롯해 전체 예술계의 모범이 되고 그 위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