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이스키, 딸 릴리와 2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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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미샤 마이스키, 딸 릴리와 2년 만에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9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국내에서 2년 만에 여는 이번 첼로 리사이틀에는 그가 "자신의 가장 편안한 파트너"라고 말하는 그의 딸이자 피아니스트인 릴리 마이스키가 함께한다.

 

마이스키는 2013년 내한 공연에도 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마이스키는 이번에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부르흐의 콜 니드라이, 데파야 스페인 민요모음곡, 피아졸라의 라그랑 탱고를 연주한다.

 

첼로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고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7일 소개했다.

 

마이스키 부녀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일정 전후인 8월 29일과 9월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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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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