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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이선태·차진엽…스타 현대무용수 9인의 무대

기사입력 2015.05.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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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무용 '전미숙의 아모레 아모레 미오' 출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으로 얼굴을 알린 현대무용가 최수진, 이선태, 차진엽을 비롯한 스타 현대무용수 9명이 한 무대에 선다
    .

    내달 5일과 7∼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현대무용 '전미숙의 아모레 아모레 미오'(Amore Amore Mio)에서다.  

     

    '댄싱9'에 출연한 최수진, 이선태, 차진엽과 지난해까지 한국의 대표적 현대무용단인 LDP(Laboratory Dance Project)무용단을 이끈 신창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동규 LDP무용단 대표,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주목받는 김보라, 위보라, 정태민, 박상미가 그들이다.

     

    이선태와 정태민만 이번에 새로 합류했고 나머지 7명은 모두 2010년 초연 멤버다.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안무한 이 작품은 깨지기 쉬운 사랑과 이에 대한 두려움, 인내, 구속, 상처 등 사랑을 둘러싼 다양한 감정과 해석을 몸으로 풀어낸다.

     

    초연 당시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춤비평가회의 춤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미국 스타일의 현대무용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육완순 안무가,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과 함께 1998년 미국에서 발간된 '세계현대무용사전'에 이름을 올린 한국 현대무용가 7명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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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관람료는 2만∼5만원. 문의 ☎ 02-746-9315.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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